theory/효과적인 강의법

명강사가 되는 방법

반찬이 2008. 2. 10. 16:21
 

이렇게 하면 명강사 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1. 자기소개

  우리는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개인적인 만남에서부터 소수그룹이나 집단교육, 회의에 이르기까지 자기를 소개하는 기회가 많이 있다.  이때 어떻게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까?  걱정스럽고 고민이 되기도 한다. 

  자기소개는 바람직한 인간관계, 좋은 사람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첫 단추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또한 자기를 지혜롭게 소개하는 방법은 성공적인 자기 PR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시험에서도 합․불합격을 좌우할 수 있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업이 짧은 시간을 이용하는 하나의 광고를 위해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지를 생각하면 자신을 소개하는 데에도 노력과 방법과 아이디어 없이는 효과적인 소개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상대방에게 나를 알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1) 효과적인 자기소개법

   (1) 남다른 개성과 강렬한 인상을 주어라

     - 상대방에게 자신을 기억시키게 하기 위해서는 뭔가 남보다 달라야 한다.

     - 아! 그 사람! 하고 기억할 수 있는 독특한 자기만의 개성과 강렬한 인상은 자기소개에서 대단히 중요한 요소의 하나임을 명심해야 한다.


   (2) 웃음으로 좋은 이미지를 주어라

     - 첫 만남에서 첫 인상은 가장 중요하다.

     - 좋은 이미지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쉬운 것은 바로 웃음이다.


   (3) 될 수 있는 한 간단 명료하게 하라.(Smart, Simple and Clean Image!!)

     -“긴 말은 짧은 것보다 못하다”라는 말을 명심하자.

     - 자기소개는 보통 공석에서는 약 30초~1분 정도가 알맞다.




2) 자기 PR 테크닉

   (1) 밝고 맑은 목소리와 미소 띤 얼굴로 정중하게 인사하라.

     - 밝고 깨끗한 목소리, 환한 미소는 첫 만남의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는 포인트의 하나다.


   (2) 자기 이름을 상대의 기억에 남길 수 있는 비법을 개발하라.

     - 기억에 남을 자기 이름의 PR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나의 이름과 “나”라는 사람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할까?에 대한 나름대로의 PR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 예를 들면 유머있게 자기를 소개한다든가

     - 자기 이름을 풀어서 독특한 해설을 붙여서 설명을 하는 방법도 좋은 하나의 지혜가 될 수 있겠다.


   (3) 자기가 하는 일, 취미, 출신, 미래의 계획(비전)을 간략하게 말하라.

     - 그냥 달랑 이름만 소개하면 단순한 이미지를 줄 수가 있다.

     - 적절한 시간 분배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본인의 취미나 출신 등을 곁들이면서 미래의 계획으로 마무리 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 특히 진지하고 멋진 비전이 상대를 사로잡을 수 있다.

2. 스피치를 잘하기 위한 기본원칙

  1) 스피치 공포를 두려워해선 안된다.

  2) 완벽한 스피치를 욕심내지 말라.

  3) 스피치 원고를 외우지 말라.


3. 명 스피치 테크닉

1) 청중에게 신뢰감을 주어라.

   (1) 신뢰감은 말하는 태도와 표정에서 나온다.

   (2) 실례를 많이 사용하라.

   (3) 청중과의 공통점을 보여라.


2) 적극적으로 말하라.

   (1) 너무 겸손하거나 변명투로 말하지 않는다.

   (2) 청중에게 시선을 떼지 않는다.

   (3) 활기찬 목소리로 역동성 있게 말한다.

4. 청중장악의 10가지 비결

1) 5 NO 스피치법

   (1) 변명투 스피치를 하지 말라

   (2) 시선외면 스피치를 하지 말라

   (3) 팸플릿에 청중의 관심을 빼앗기지 말라

   (4) 속어나 비어를 사용하지 말라

   (5) 시간을 오버하지 말라


2) 5 YES 스피치법

   (1) 즉흥조 스피치를 하라

   (2) 활기찬 스피치를 하라

   (3) 멋진 제스처를 사용하라

   (4) 유머를 활용하라

   (5) 감정과 정열적인 스피치를 하라



5. 스피치에 자신감을 얻는 법

1) 평소의 노력이 좌우한다

   (1) 서툴더라도 최선을 다하여 말하는 습관

   (2) 지나친 효과나 완전무결한 스피치를 바라는 것은 금물

   (3) 스피치를 할 수 있는 모든 기회 적극 활용

   (4) 듣는 사람의 과대평가 금지

   (5) 자기스타일의 화술 개발

   (6)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큰소리로 반복 연습

   (7) 유명한 연사의 스피치 경청

   (8) 대중 앞에 실제 맞서기 훈련

   (9) 마이크 사용법 익히기


2) 말하기 전의 준비

   (1) 철저한 준비로 말의 내용에 자신을 갖을 것

   (2) 말할 장소의 사전답사

   (3) 자기 암시의 주문을 외울 것

   (4) 미리 적극적으로 박수를 치거나 웃어라

   (5) 전부 암기 금지

   (6) 메모기구 준비

   (7) 스피치의 아우트라인 준비

   (8) 거울 앞에서 연습

   (9) 녹음으로 자기의 말 확인

   (10) 때때로 모니터 이용


3) 말할 때는 이렇게 하라

   (1) 그까짓 강의 쯤이야

   (2) 심호흡으로 몸의 긴장 완화

   (3) 여유있는 태도로 자신있게 나설 것

   (4) 상기된 모습을 감추려고 하지 말것

   (5) 잊어버린 사실을 화제로 삼을 것

   (6) 처음 시작한 말을 세 번 되풀이 할 것

   (7) 긴장상태를 말로 표현

   (8) 자기와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

   (9) 감정이입법칙 적용

   (10) 양쪽 엄지발가락에 힘을 줄 것

   (11) 청중을 줄곧 지켜볼 것

   (12) 반복요약의 법칙 활용

6. 프리젠테이션

  우리가 해야 할 혁신강의는 교직원들이 교육을 받으므로 인하여 실제의 업무나 삶에서 보다 긍정적인 또는 시너지적인 행동을 유발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므로 행동유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한다.

  교직원들의 행동을 유발하게 해야 하는 프리젠테이션이란 점에서 프리젠터는 더 많은 준비와 더불어 동기부여에 역점을 기울여 교직원들이 움직이게끔 하는 것이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이라 하겠다.

1) 듣는 이의 분석

   프리젠테이션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청중들의 듣기 또한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무언의 반응 메시지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예를 들어, 듣는 이가 졸고 있다든가, 옆 사람과 잡담을 한다든가, 관심이 없는 표정을 나타낸다면 프리젠테이션은 재미나 관심이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능력있는 프리젠터는 이럴 때 임기응변술을 발휘한다.  진행하던 화제를 바꾼다든가, 또는 위트나 유머를 활용하여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다.


2) 프리젠터의 10 NO법

  프리젠테이션에서 하지 말아야 할 10 NO법이 있다.

  과연 프리젠테이션에서 하지 말아야 할 열가지 법칙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1) 장소나 장비의 사전 확인없이 진행을 해서는 안된다.

      - 최소 1시간~30분전에 도착하라.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

   (2) 멋있고 고상하게 보이려고 해서는 안된다.

      - 특정 다수는 쉽게, 특정 대상인 경우에는 눈높이를 맞춰 진행한다.

   (3) 원고를 외워서 발표해서는 안된다.

      - 외운 원고는 진행 중에 잊기도 쉽고 또한 강사가 마치 로봇처럼 보일 수 있다.

   (4) 천장이나 바닥 또는 창문 밖을 쳐다보아서는 안된다.

      - 무의식적으로 천장이나 바닥, 창문 밖을 쳐다보는 경우가 많다.

   (5) 지휘봉이나 펜으로 장난을 해서는 안된다.

      - 지휘봉을 빙빙 돌리지 마라. 펜을 똑딱똑딱 소리내지 마라.


   (6) 너무 빨리 말을 해서는 안된다.

      - 말이 평소보다 빨라진다는 것은“나는 사실 불안한 가운데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라는 뜻이다.

   (7) 비주얼 기기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는 안된다.

      - 비주얼 기기는 단지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보조기구이지 프리젠테이션이 주가 되어서는 안된다.

   (8) 너무 길게 해서는 안된다.

      -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은 남의 이야기에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30분 내외라고 한다.

   (9) 부분을 정리하여 말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 핵심 내용의 재정리와 함께 깔끔하면서도 산뜻한 마무리는 당신의 품위를 한층 더 높여준다.

   (10) 단정하고 깔끔한 매너를 잊어서는 안된다.

      - 청자는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진행 내용 뿐만 아니라 강사의 매너와 품위에도 점수를 매긴다.







3) 명 프리젠터의 4가지 습관

   (1) 좋은 표현을 배워서 활용해야 한다.

      실제로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독서를 할 때는 문체나 말씨의 사용법에 유의하면 좋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훌륭한 표현이 되는가, 자신이 똑같은 글을 쓴다면 어떤 점이 부족한가를 생각하면서 읽어보자.

   (2)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연구해야 한다.

      또 아무리 자유로운 대화라 하더라도, 아무리 친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라 하더라도 자기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갖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이야기를 하기 전에 준비를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던 경우에는 하다못해 이야기가 끝난 후에 좀 더 좋은 화술은 없었을까 하고 반성해 보는 것도 화술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말은 바르게, 발음은 명확하게 사용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탤런트나 배우들이 어떤 식으로 말하고 있는가 주의깊게 관찰해보면, 훌륭한 배우나 탤런트는 언제나 밝고 확실하게 발음하고 정확한 말을 사용하는데 중점을 두는 법이다.  말이란 상대방에게 개념을 전달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개념이 전달되지 않는 화법을 쓰거나, 듣기 싫은 화법을 쓴다는 것은 어리석기 이를 데 없다.

   (4)‘청자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프리젠터는 솜씨 좋은 기능공과 다를 바 없다.  기능공은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을 제조한다는 신념을 설계한다.  그 다음단계는 기계적으로 잘 해낼 수 있다.  프리젠터도 마찬가지다.

      만약 청자를 만족시키고 싶으면 청자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이야기의 내용을 전개해야만 한다.

      명 프리젠터는 청자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습관이 있어야한다는 뜻이다.


4) 프리젠터의 등단기법

   프리젠터의 등단은 개막과 함께 무대에 나타나는 배우와 같다.  연극이 성공을 하기 위해 무대에서 펼쳐지는 첫 배역자의 인상이 중요하듯이 프리젠터의 등단 또한 성공의 열쇠와도 같다고 할 수 있다.

  프리젠터가 연단 앞으로 걸어 나갈 때는 상체는 똑바로 세우고 얼굴은 정면을 향한 채 패기있고 당당한 모습의 걸음걸이를 보여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므로 경쾌하고 약간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당당하고 자신감에 찬 모습의 걸음걸이를 보여줌으로써 청중에게 기대를 주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을 것이다.


5) 프리젠터의 인사법

   청자 앞에 나서자마자 허겁지겁 인사를 하게 되면 마치 다된 밥에 재를 뿌리는 것처럼 아무리 우수한 발표 내용이라 하더라도 강사에 대한 이미지를 떨어뜨릴 수가 있다.

  그러므로 먼저 청자 앞에 나가서는 약간 여유를 갖고 참석한 청자들을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보는 것이 좋다.

  이러한 여유있는 태도는 청자들에게도 침착함과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청자를 보면서 바른 자세를 갖추어 약 45도의 각도로 정중하고도 천천히 인사를 한다.

  항상 청자 앞에 나서면서 인사를 할 때는 “나도 하나의 상품이다. 절대 싸구려로 보이지 말자”라고 주문을 한다.

  즉, 마치 백화점의 고급 상품처럼 보이게 하라는 것이다.

  인사가 경박스럽다든가 또는 싸구려로 보이면 진행하는 발표내용도 같이 싸구려로 보이기 때문이다.


7. 원고 내용 구성법

  성공적인 스피치는 내용이 얼마만큼 잘 구성되어 있느냐에 달려있다.  스피치는 청자를 위해서 하는 것이다.  스피치를 연사자신을 위해서 하는 예는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청자를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를 한 후 청자 앞에 서야 한다.

1) 서론

  (1) 심리적 측면(인용에 의한) 활용법

     ① 예기치 않았던 말로 시작한다.

       - 아침뉴스, 신문기사, 자기의 과거경험 등을 인용한다.

     ② 유머로 시작한다.

       - 연설장에 오면서 겪었던 일, 장내의 분위기, 사회풍자 등을 인용한다.

     ③ 자극적인 인용어를 사용한다.

       - 책에서 인용, 유명인사 명언, 고사성어, 속담, 만담, 설화 등을 이용한 놀랍고도 짤막한 말을 인용한다.

     ④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 건전하고 긍적적 내용으로 질문을 던지면서 대답할 기회를 주고 대답은 연사 스스로 한다던가, 스피치 내용에서 해결하는 방법으로 질문기법을 인용한다.

   (2) 논리적 측면 활용법

     ① 주제의 중요성을 말한다.

        (청자 개개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을 준다)

       - 시대에 부응하는 주제다.

       -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 생활향상에 도움이 된다.

     ② 스피치의 요점을 예고한다.

     ③ 필요한 배경을 설명한다.


   (3) 관심끌기 서론기법

     ① 깜짝쇼를 인용한다.

     ② 긴장유발 방법을 인용한다.

     ③ 시각자료를 소개하는 방법을 인용한다.


   (4) 기타 활용방법

     ① 주변상황을 코멘트하는 기법을 활용한다.

     ② 청자를 동원하는 기법을 활용한다.

     ③ 신변잡담을 활용하는 기법을 활용한다.

   (5) 서론의 조건

     ① 청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어야 한다.

     ② 자연스럽게 스피치 주제를 도입하여야 한다.

     ③ 연사의 공신력과 신의를 강조하여야 한다.

     ④ 좋은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야 한다.

     ⑤ 스피치의 내용을 적절히 예고하여야 한다.


2) 본론

   (1) 내용을 구성한다.

   (2) 내용을 조직화 한다.

   (3) 내용을 체계화시킨다.


3) 결론

   (1) 스피치 요지를 기억할 수 있도록 요점을 재강조하여 간략하게 요약해 주어야 한다.

   (2) 강사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인상적인 마무리를 해야 한다.

   (3) 짧지만 갑자기 끝난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우아하게 끝내야 한다.


※ 참고자료 : Loepa 스피치토론(한국S&D커뮤니케이션학회 한국스피치․논술․토론연구소,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