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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진보,보수,수구 등등 잠시 개념정리 좀 해봅시다.

반찬이 2008. 8. 26. 12:15

대화하다 보면 개념상의 차이 때문에 혼란을 겪는 경우가 간혹 있더군요.

진보, 보수, 수구 등에 관해서 서로 개념상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바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진보.

기존의 가치를 부정하고 더 나은 가치를 향하는 가치관.

따라서 진보세력은 현실 부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향이 강함.

우리 사회에는 진보세력이 그리 강하게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동안 수구세력에 의해 진보의 씨가 말랐기 때문입니다.

정치세력 중에서는 민노당이나 진보신당, 사회당 등이 아닐까 합니다.

 

보수.

기존의 지켜야 할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관.

따라서 보수세력은 현실긍정적이고 사회 발전에 순응하지만 급격한 변화를 싫어 하는 경향이 있음.

또한 단일민족국가에서는 민족주의 성향이 강함.

정치세력으로는 통합민주당, 창조한국당등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통합민주당이나 창조한국당 내에도 수구세력이 소수 혼재해 있지 않을까 추정합니다.

이들이 진보로 오해 받는 이유는 수구세력이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의 개혁을 담당해야 하는 한국사회의 특징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수구세력은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보수와 진보가 존재할 뿐이지요.

 

수구.

기득권에 대한 집착이 병적일 만큼 강함.

사실은 이 놈들 때문에 이 글을 쓰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칭 보수라고 하는 세력이 대체로 수구세력입니다.

보수를 참칭하면서 하도 분탕질을 쳐 놔서 보수라는 말 자체가 부정적 이미지로 굳어 지다 보니 이제는 "중도 보수" "참신한 보수" "진짜 보수" 등 수식어 까지 써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수구세력의 가장 큰 특징은

첫째,민족주의가 완전히 거세되었다는 점,

둘째,이데올로기 장사를 한다는 점,

셋째,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다는 점,

넷째, 과거 회귀성이 강하다는 점. 등입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민족주의가 거세된 이유는 그들의 뿌리 자체가 부일민족반역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극히 외세 외존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심지어는 3.1절이나 광복절에 성조기를 흔드는 미친 짓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이 놈들은 작통권 조차도 미국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세계 어느 나라도 보수주의자가 민족주의를 패대기 치는 경우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들이 스스로를 보수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황당한 주장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놈들은 달을 태양이라고 우기는 놈들입니다.

 

또한 이 놈들은 그동안 이데올로기 장사를 아주 능수능란하게 해 왔고, 크게 성공했습니다.

이 놈들은 입만 열면 반공을 외칩니다.

반공을 외치는 이유는 두가입니다.

하나는 자신들의 추악한 과거, 즉 민족반역의 뿌리를 감출 수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통제와 통치를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놈들이 너무나 이걸 남발해서 이젠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 놈들이 단순한 이데올로기 장사꾼이라는 것은 조금만 신경 써서 들여다 봐도 금방 알수 있습니다.

즉, 반공,반북을 외치는 놈들의 이중적인 행태가 금방 드러나죠.

이 놈들 중에 군면제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

자식들도 군에 안보낸다는 사실.

손자까지 군에 안보낼려고 원정출산 시켜 이중국적자 만든다는 사실.

선거때 북한에 총쏴달라고 부탁한다는 사실.....

이쯤이면 이 놈들의 가면은 다 벗겨진 셈이지요.

그래도 아직 미련한 수구똘추 일부가 관성의 법칙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직도 반공을 외치다가 망신만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의 부의 축적과정이 결코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즉, 박정희 시대에 형성된 정경유착에 의해 더럽게 부를 축적한 것입니다.

이 놈들은 정경유착과 부정부패를 먹고 사는 곰팡이 같은 놈들로서 우리 사회의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사회로의 발전은 이 놈들에게 있어서는 커다란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놈들이 과거회귀적 속성을 가진 이유가 바로 이때문입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면 이 놈들이 서 있을 토대가 붕괴되죠.

오히려 부패하고 타락한 과거로 되돌아 가야 이놈들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이 놈들은 강한 과거회귀 본능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자, 이제 수구와 관련해 몇가지 용어들을 좀더 정리해 봅시다.

 

수구꼴통.

부일민족반역의 댓가로 재산을 형성한 그룹, 유신때 부터 형성된 정경유착으로 더럽게 재산을 축적한 그룹들로 우리 나라 상위 3%밖에 되지 않는 재산가들입니다. 그 주변에는 이들에게 기생하는 일부의 날파리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들의 기득권문제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결코 대화를 통해서 가치관을 바꿀 수 있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꼴통이라 호칭하는 것입니다.

 

수구똘추.

수구꼴통추종자라는 뜻입니다.

참으로 불쌍한 부류입니다.

우리나라에 꽤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간혹 인터넷에 기웃거리며 수구꼴통들의 논리를 전파하다가 개망신 당하는 부류입니다.

수구꼴통들이야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다는 이해관계라도 있지만, 이 자들은 지킬 기득권도 없습니다.

그냥 수구꼴통들의 논리에 세뇌되어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불쌍한 부류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간혹 보일겁니다.

박정희 광신도들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박근혜 추종자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을 보면 욕하지 말고 동정의 눈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수구세력 혹은 수구떼.

수구꼴통과 수구똘추를 통칭하여 부르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수구세력의 정치적 대변자는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등이라고 판단하면 될것 같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이회창등으로 대표되는 정치그룹이나 뉴라이트 같은 그룹이 주장하는 내용이 바로 수구꼴통들의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민족반역자처단협회  글쓴이 : 죽장(신선)

출처 : 역사학도의 시사토론 글방
글쓴이 : 바람이하는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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