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ry/발달심리학

여자들의 성교육중에 필요한 것 하나!

반찬이 2011. 9. 30. 08:14

여자들을 위해서 하는 성교육의 대부분이 콘돔 사용법에 치중되어 있다.

 

어차피 남자친구 사귀기 시작하면 곧바로 모텔에 가서 성관계를 시작할텐데

 

그러면 임신의 문제가 있으니

 

콘돔을 어떻게 사용해라~~! 라는 식의 교육을 한다.

 

이미 연애를 하고 있다는 말은 성관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요즘은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 같다.

 

사실 맞는 말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암튼,

 

여자들의 성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런 것도 중요하겠지만,

 

제대로 된 남자를 선택하는 법에 대해서도 공부했으면 좋겠다.

 

왜냐고?

 

대한민국 사회에서 아직까지 여성은 약자이다.

 

그리고, 여성은 어떤 남성을 만나느냐에 따라 자신의 인생이 완전히 바뀔 수도 있다.

 

요 근래 의사가 자기 부인을 살해해 놓고서는 자기는 안 그랬다고 재판장에서 발뺌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더 여성들이 남성을 선택할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든다.

 

의사남편이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된 인성교육, 자기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다면 아마 영화 [블라인드]에 나오는 의사처럼

 

psychopath를 만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겉으로는 그럴 듯 하게 보이는 남성에 속지 말고,

 

진짜 국물이 진국인 것처럼

 

진국인 남성을 올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그러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라는 것이다.

 

이것 또한 성교육에 반드시 들어가야 될 부분이다.

 

그리고, 폭력적인 남성에 매력을 느낀다면,

 

즉, 나쁜 남자에 끌린다면, (일순간 남자처럼 보여서 그럴 수는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평생을 나쁜 남자에게 맡겨버리는 경우)

 

자신의 성장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살펴봐야 할 것이다.

 

분명, 학대당하는 것에 대해

 

쾌감 비슷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부모로부터의 학대,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학대가 오히려 편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런 여성의 경우,

 

다시 재활의 길로 나간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