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상처를 주지않고 올바른 길로 인도 하기위해서 '샌드위치 화법'이란 것이 있습니다.
샌드위치 화법이란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하라는 얘기가 아니고, '드위치가 빵과 빵 사이에 고기나 야채가 들어 있는 것과 같이 칭찬과 칭찬사이에 질책의 말을 집어 넣어라는 것입니다. 친절한 말이나 칭찬은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즉, 칭찬의 말로 질책을 시작하면 상대는 자신이 직접 공격당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안심을 하게 되어 이 질책을 거부감없이 받아 들일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자면 "김군, 자네가 제출한 보고는 빈틈이 없이 아주 잘되었네. 그런데 말이야. 여기 한군데가 이상한데 자네 같이 꼼꼼하고 성실한 사람이 이같은 실수를 저지르다니" 다시 이 서류 갖고가서 이곳을 다시 고쳐보도록하게. 자네라면 틀림없이 잘 해낼 수 있을거야." 이런식의 충고라면 상대는 자존심이 상하는 일 없이 잘못된 점을 고치기 위해 더욱 분발하지 않겠습니까?
또한 질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장소 선택이 중요합니다. 인간은 자존심이 다치게 되면 심한 반발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부드럽게 꾸짖었다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질책을 받게 되면 상대는 동료를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망부터 하기 쉽습니다. 또한 그 비난이 당연한 것이라 하더라도 상대는 질책의 내용보다 방법에 대해 심한 반발을 하기 마련이죠.
꾸짖는 장소는 일대일로 말 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가 좋습니다. 일대일로 충고를 하게되면 듣는 사람은 큰 거부감 없이 받아 들일 수 있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이 있을 때 "미스김, 할말이 있으니까 내 사무실로 좀 오게 ! " 이렇게 말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눈치를 채게 되죠. 그보다 "미스김 사무일지를 내 사무실로 좀 가지고 와요 ! "라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그 사람이 오면 자리에 앉게 한 뒤 천천히 "아, 미스김 요즘 점점 더 예뻐지는 것 같애.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나 보지, 응?" 이렇게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도한 뒤 자연스럽게 질책을 해 간다면 상대의 감정자극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훌륭한 질책이 될 것입니다. 상대방을 꾸짖을 때는 장소 선택을 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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