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예쁜 콩깍지 친구 있습니다.
내가 보기 싫은
내 못난 구석도
콩깍지 친구는
"예쁘다" 말해 줍니다.
참말이 아니다 싶어
피식- 웃음이 나도
진지한 그 얼굴에
불끈 용기가 솟는 "나"지요.
다~압니다.
이 또한 어린 마음이란걸...
하지만
이런 콩깍지 사랑이
내게 힘을 줍니다.
아빠처럼
엄마처럼
무작정 믿어주던...
지금
내게 필요한 것도 그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눈물나도록
그 친구가
고맙습니다......
나를 읽고
나를 바꾸고 싶어하지 않고
함께 아파해주는
그 콩깍지가 새삼 고맙습니다...!
출처 : 리브레인 센터
글쓴이 : 리브레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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