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어느 성당에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너희는 나를 구세주라 부른다. 그러나 나에게서 구원을 바라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빛이라 부른다. 그러나 나를 믿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길이라 부른다. 그러나 그 길로 가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생명이라 부른다. 그러나 그 생명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스승이라 부른다. 그러나 나를 따르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훌륭하다고 부른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현명하다고 부른다. 그러나 나에게 묻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주님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나를 섬기지 않는다.
너희는 나를 전능하다고 부른다. 그러나 나를 신뢰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내가 장차 너희를 모른다고 할지라도 놀라지 말라.
'theory > Theology' 카테고리의 다른 글
Homily (0) | 2011.05.24 |
---|---|
[스크랩] 남자로 살다 죽은 여자들, 종교신념이 뭐기에… (0) | 2011.04.16 |
세계 교우에게 보내는 해방신학자 레오나르도 보프의 편지 (0) | 2010.11.06 |
[스크랩] 레오나르도 보프, 사제에서 평신도로 승격된 카리스마 (0) | 2010.11.06 |
[스크랩] 신과 세계 (0) | 2010.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