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좋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
단순히 공부를 잘 하는 것일까요?
우리의 뇌는 몸무게의 2%, 신문지 1/2 정도의 표면적과 한 되 정도의 부피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초에 1만조 번이나 전기적 신호를 발생할 수 있는 1,000억 개의 신경세포와 1,000조 개의 시냅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하루 평균 약 10만개의 뇌신경 세포를 잃어간다고 하니 100년을 산다해도 우리가 태어났을 때 가지고 있는 뇌신경세포의 96%는 죽을 때에도 그대로 보유하게 되는 셈입니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살아있는 동안 가지고 있는 뇌의 10%도 활용하지 못한다고 하니 두뇌가 나빠서 공부나 업무를 못하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가지고 있는 무한한 뇌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뇌의 기능은 육체적 지능인 PQ, 지적 지능 IQ, 감성적 지능 EQ, 도덕적 지능 MQ, 영성 지능 SQ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뇌가 좋다는 진정한 의미는 뇌가 가진 이 5가지의 기능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머리가 좋다는 말을 IQ만으로 잘못 알고 있지만 IQ는 뇌가 가진 5가지 기능 중 하나일 뿐입니다.
실제적으로도 IQ만 좋다고해서 좋은 인간관계와 사회적인 성공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뇌의 5가지 기능은 서로 영향을 주며 작용하기 때문에 IQ가 좋아지려면 나머지 4가지 기능도 함께 발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와 같이 뇌가 좋다는 것은 뇌의 5가지 기능이 균형있게 발달하여 자신이 원하는 대로 100% 활용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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