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명한 가대 특수대학원도 서울에서 래미안 아파트 수준급에 사는 분들이 많이 입학하신다고 합니다.
(이번에 입학하신 분을 통해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재력이 되거나, 최소한 내 밥그릇정도는 해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 상담 공부에 많이 몰린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겠지요.
제가 생각해도
이 분야는 알바 정도의 돈을 받거나
아니면
돈을 하나도 안 받고 봉사를 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공부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한 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 석사 학위 이상,
왠만하면 박사 정도의 학위가 있어야
하고요.
이 쪽에서 돈을 벌고자 하시는 분들은
다른 쪽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대가가 아닌 이상 상담을 통해 돈 벌어먹기 힘듭니다.
그리고,
상담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성향이
모이기 싫어하고,
자기 밥그릇 찾아 먹기 위해 투쟁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지라
상담의 고유한 영역도
임상 심리학이나 정신간호 분야, 사회복지 분야에 많이 빼앗기는 현실이지요.
(임상심리학은 교육청 Wee센터로 차고 나갔지요. 또한 왠만한 곳에는 사회복지사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따라서,
상담을 하고 싶으면
다른 전공과 함께 하지 않으면 힘이 많이 듭니다.
아마 계약직의 설움을 많이 보실 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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