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ry/MBTI

[스크랩] 이해에 대한 단상

반찬이 2010. 9. 18. 10:36

내가 한때 INFJ연구에 열중한 이유는

지금까지 인생에서는 가장 좋았던 친구가, -군대동기였는데-, INFJ로 짐작되었기 때문이다.

그와 함께있으면 대화가 끊이지 않았고 본심을 말할수 있어서 편했고,


내가 필요로 한것을 육감적으로 아는 것 같았다. 그 때 내가 필요했던 건 휴식ㅋㅋㅋㅋ


그는 항상 작업시간에 짱박히기 좋은 명당자리로 나를 인도했고

짱박히는 장소는 창고라든가 풀이나 나뭇가지위라든가 여러가지 있었다. 눈에 안띠는 곳을 찾아서 안락하게 만드는 재능을 보면 INFJ인것 같다.

그와 함께 있으면 위로가 되었고 외롭지 않았는데

짱박혀서 나란히 누워 선문답이라든가 군대돌아가는 얘기라든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 ㄴ그는 철학책을 좋아하는 철학소년이었다)


아물론 동성애라든가 그런건 아니다 ㅡ,ㅡ


제대하고 나서는 연락도 안했고...
























결론적으로 뉴타입끼리는 애인이나 배우자보다 더 귀한 인연이 될 수 있음을

토미노감독은 주장했던 것이다......☆



첨부파일 z-gundam-special-ost-disc-1-13 - Reunion.swf



출처 : MBTI와 에니어그램(Enneagram)
글쓴이 : Seabook Arn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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