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경우 유전의 영향을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눈이 보이고 안보이고의 차이에 따른 학습능력의 차이에 관한 어떤 실험을 한다고 했을때
이를 실험하기 위해 일란성 쌍둥이중에 어떤 사람은 후천적인 영향으로 태어나자마자 맹인이 되었고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례를 찾아보기란 힘들 것이다.
하지만 동물의경우 유전적 변산성을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동물의 경우 참가자의 학습 경험을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동물은 태어날 때부터 그들의 자연적인 환경보다 훨씬 더 변산이 적은 환경에서 기를 수가 있으므로 실험자가 의도하지 않은 학습 경험의 영향을 본질적으로 배제할 수 있다.
인간은 결과가 너무 늦게 나타난다.
초파리 같은 경우에는 10일정도이므로 그 결과를 금방 볼 수 있다.
윤리적인 이유때문에 인간에게는 할 수 없는 실험을 동물을 대상으로는 할 수 있다.
눈이 보이고 안보이고의 차이를 위해 쌍둥이중 한명의 눈을 인위적으로 찌를수는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