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적증거(anecdotal evidence)는 개인적인 경험을 직접, 혹은 한 다리 건너 들어서 보고하는 것이다.
("내 경험으로는~", "~라는 걸 알게 되었어")
때로는 일화적 증거가 상식의 성격을 띠기도 한다.
("모두들 ~라고 해.", "~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
하지만 누구나 다 안다고 해서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민간요법들이 과학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때로는 아닐때도 있다.
(지금도 그러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화상입은 자리에 소주를 붓거나 된장을 바르는 등의 행위는 상처의 2차감염을 유발시킬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일화적 증거들을 쉽사리 무시해서도 안된다. 일화는 유용한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로 하여금 '통속적 지혜'와 동떨어진 일을 하지 않게 해 준다. 통속적 지혜가 항상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학습의 과학에서는 더 나은 증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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