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트라피스트 수도원은
봉쇄수도원답게 산 속에 있었다.
옛날에 똥값으로 이 땅을 샀다고 하는데,
지금은 무지 비싸다고 한다.
암튼
홍콩에 가서
수도원 구경도 하고,
등산도 했다.
그리고,
다시 홍콩으로 back!!
배를 타고 내려서
수도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피정의 집.
오래되서 많이 낡기도 하였다.
하지만,
홍콩이나 광동성, 마카오 쪽은 습기가 많아서
페인트를 칠해도 쉽게 벗겨진다고 한다.
한 겨울에도 습도가 거의 90%.
피정의 집 내부.
여기 들어오는 모든 이에게 평화라고 라틴어로 써져 있다.
파티마의 성모상.
unique한 성모상.
포르투갈의 영향력을 볼 수 있다.
이 라틴어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수도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건너가는 다리...
수도원 성당.
봉쇄구역이라 쉽게 갈 수 없는데
들어갈 수 있었다.
성당 입구에 보이는 도미니코 성인.
이 성인의 수도회는 설교 중심적인 수도회이다.
성당 뒤편에 있는 무덤.
신부님의 무덤이다.
앞에 보이는 무덤은 내가 가기 전날에 장례식을 한 한 수사 신부님의 무덤이다.
병환으로 인해 10년을 침대 위에서 사셨던 분이신데,
참 많이 고생하신 모습이
안. 되. 었. 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도원 성당의 주랑에 걸린 수사님들의 옷이 보인다.
성당의 주랑에 있는 제대.
수도원 성당 본관.
성수대.
수사님들이 꾸며 놓으신 구유.
수사님들의 기도일정표.
여기는 진짜 봉쇄구역.
수사님들의 생활관.
외부인은 들어갈 수 없다.
마당에 있는 구유.
이게 뭘까?
아는 사람~~
위의 것은 화재가 났을 때 불끄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마대자루처럼 생겼는데,
불이 나면 이걸로 불을 끈단다...
이제 등산 시작...
산 정상에서 본 란타우 섬의 트라피스트 수도원.
홍콩 비스켓.
트라피스트 수도원과 반대쪽 해안가.
이 해안가를 돌아서 왼쪽의 페리 타는 곳까지 걸어갔다.
조금은 힘들었다.
홍콩도 이상기온이라서 1월 초에 10도 정도의 온도를 가리키고 있어서
옷을 많이 껴 입고 갔는데,
이 날은 정말 포근했다.
산을 내려와서 해안가의 주택.
해안가
대학생같은 애들이 와서 놀고 있었다.
나도 저런 때가 있었던가?
홍콩의 배...
용의 머리가 인상적이다.
페리를 타려고 갔던 항구 이름...
란타우 섬의 어딘가 이겠지..라고 생각하는데,
어디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일본어는 있는데,
왜 한국어는 없는지...
페리 타는 곳에 있는 많은 수의 자전거들....
이렇게 사람들이 많다는 말인가?
여기에다 자전거 주차해 놓으면
자기 것이 어떤 것인지도 못 찾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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