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ry/학습심리학

뉴런의 활동전위를 측정하는 방법

반찬이 2011. 4. 10. 00:22

달궈진 유리를 서로 떼어내면

가는 실같은 것이 끝에 생기게 된다.

(이 장면을 설명하기가 참 어렵네요. 알고 보면 쉬운데...)

그렇게 가는 유리 가운데는 비어 있는데,

거기에 소금물을 채워넣는다.

그리고,

주사기를 이용하든지,

아니면 빨대를 빨듯이 훅 하고 빨아 당기면

세포막이 떨어진다.

그래서,

하나는 뉴런 세포 밖에 위치하고,

하나는 뉴런 세포 안에 바늘을 끼어 넣는다.

이는 현미경으로 보기 때문에

아무리 작아도 크게 보여 손으로 할 수 있는 작업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뉴런은

일단 쥐 머리의 해마 같은 데에서 얻는다.

먼저

임신한 쥐의 배를 가른다.

물론 임신한 어미 쥐는 배를 가른 즉시 죽는다.

배 안에 12마리 정도의 새끼가 있다.

이 새끼를 일일이 다 꺼낸다.

그 다음에

이 새끼 쥐의 머리를 가른다.

머리를 갈라

해마를 잘라낸다.

어미 뱃속에 있는 새끼 쥐의 해마는 계속 자라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이 쥐의 해마에 있는 뉴런 세포를 배양한다.

TV에서 보듯이...

그 다음에

현미경으로 보면 이 해마안에 있던 뉴런 세포가 많이 자라 있어 밑 바닥을 채운다.

물론, 이는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 신경세포에

전극을 갖다 대는 것이다.

이 전극은 철이나 구리가 아니다.

신경세포 속의 전기는 이온의 이동이기 때문에

전극에 소금물을 채워 넣는다.

그리고,

칼슘의 경우는

색깔이 파란색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있다.

활동전위는 너무 빨라서 순간적인 것이라

이를 영상으로 녹화하여 계속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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