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가 어머니와 함께 성당엘 갔다.
영성체 시간이 되어 철수는 ‘밀떡’을 받아먹으러 일어섰다.
그러자 어머니가 ‘철수야, 너는 너무 어려서 밀떡을 받아먹을 수 없단다.’ 하고 자리에 앉혔다.
잠시 후 헌금 소쿠리가 돌려졌다.
철수는 준비해 온 헌금을 꼭 쥐고 소쿠리에 넣지 않았다.
어머니가 독촉했다.
‘얘야, 어서 돈을 넣어야지.’
철수가 대답했다.
“안 먹었는데 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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