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번 시간에 완벽주의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잘 관리하고, 잘 하려는 부분이 있기에, 예기치 않는 갑작스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완벽한 답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움찔하거나 잠시의 시간을 필요로 하거나, 그런 상황 자체를 힘들어 할 수도 있나요?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완벽한 답이 있고, 그것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하나요? 만약 이런 모습들이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사람들의 모습에서 나타나는 성향이 아니라면 어느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모습인가요?
A:
갑작스럽게 질문을 받고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부분이지요.
그걸 가지고 이런 성향이다, 저런 성향이다라며 범주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답변을 하기 위해서
스스로가 힘들어하거나
어려워한다면
이는
완벽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라고 볼 수 있겠지요.
모든 상황에서 완벽한 답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매달린다면,
그러한 것은
강박에 거의 가깝습니다.
매번 피곤할 거에요.
그건 스스로도 잘 알지요.
인간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이런 성향, 저런 성향으로 범주화를 많이 짓기는 하는데요,
인간이해에 도움은 되겠지만,
실제 생활 안에서 이렇게 분류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간단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늘
항상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으로 다가서야 합니다.
간혹
범주화지으려다가
큰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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