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가 함께 상담받으러 온다면 누구를 먼저 만나야 할까? 물론, 아이를 먼저 만나야 한다. 상담의 주체는 아이이기 때문이다. 분리불안으로 인해 아이가 떨어지기 싫어한다면, 아이를 부모와 데리고 오게 하고, 같은 방 안에서도 부모는 맨 뒤에 있게 하고, 아이는 상담자와 눈을 마주치며 보게 해 줘야 한다. 아니면, 문을 열어주어서 저 멀리 부.. theory/발달심리학 2018.12.02
상담의 구조화 위기상담의 경우 구조화만 할 수 없다. 그리고, 상담의 구조화와 심리치료의 구조화는 엄연히 다르다. 심리치료의 구조화는 정신장애를 가진 아동을 가진 아이를 치료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그에 맞는 양식이 있다. 정신병리를 가정하고, 몇 달을 진행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하는 것이 심.. theory/발달심리학 2018.12.02
성폭행의 문제 성폭행을 당한 아이가 있다. 1) 제 3 자에게 성폭행을 당한 경우, 신고하고, 가해자를 구속시키며 그 후,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2) 근친상간으로 인한 성폭행 이거 참 복잡하다. 해결이 어렵다. 상담자는 근친상간을 일으킨 아빠 또는 삼촌을 고발, 고소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학.. theory/발달심리학 2018.12.02
양가감정 근친상간의 경우, 많은 사례를 보면, 아버지가 딸을 성폭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엄마는 무기력과 우울증에 걸려 약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딸도 보호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버지는 딸을 아내로 삼아 성관계를 매일 갖다시피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 엄마는 거의 건.. theory/발달심리학 2018.12.02
엄마한테 선생님이 이 말 좀 전해주면 안될까요? 아이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럼, 상담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원칙을 말하자면, 상담자는 부모와 자녀와의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 중간매개자로 상담자를 이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 매이면 안된다. 모든 과정을 치료자가 중간매개하면 좋지 않다. "엄마한테 이 얘기 좀 해 주세요.".. theory/발달심리학 2018.12.02
[비밀유지] 어떻게 알려야될 것인가? 아동이 자기자신을 해치려 한다든지, 타인을 해치려 한다든지, 타인이 자신을 해치려든다든지 등등의 위기상담인 경우, 상담자나 치료자는 보호자에게 그 사실을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 이 때 비밀은 파기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밀 유지에 있어서도 정말 중요한 것은 부모에게 .. theory/발달심리학 2018.12.02
[윤리와 법적 조항] 놀이치료후 누구에게 보고할 것인가? 어떤 학교 선생님이 한 아이를 데리고 왔다. 그리고, 이 아이를 치료해 달라고 한다. 치료자는 이 아이와 열심히 놀이치료를 하였다. 그리고 나서, 밖에 나와 학교 선생님께 아이를 보냈다. 그러자, 학교 선생님이 치료 시간에 아이가 무슨 말을 했느냐며 궁금해 한다. 이건 비밀이에요. 하.. theory/발달심리학 2018.12.02
여러 figure중 어떤 것이 더 좋을까? 텐트!!! 자신이 숨어 있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보드게임 저학년의 경우 괜찮고, 어떤 아이들은 다른 장난감보다 보드게임을 더 즐겨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의 경우 블루마블은 사회성 형성에도 좋은 게임이다. 그 밖에 체스/바둑알/연령에 따른 신체적.. theory/발달심리학 2018.12.02
놀이치료에서 무기종류의 figure는 어떠한가? 어떤 상담자나 치료자는 무기 종류의 장난감은 없애야 한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그런 것을 구비해서 공격성을 표출하고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알도록 해주는 것은 중요하기에 무기 종류의 장난감을 갖다 놓아도 괜찮다. 하지만, 그 재질이 고무처럼 위험하지 않은 장난감을 .. theory/발달심리학 2018.12.02
놀이치료할 때, 아이들은 사람인형을 좋아할까? 동물인형을 더 좋아할까? 아이들은 동물인형을 많이 가지고 논다. 투사적으로 나오는 것이 더 안전하니까. 그리고, 동물은 방어 가능하기에 동물인형, figure를 즐겨 사용한다. 사람은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 동물인형을 갖다 놓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동물인형을 가족별로 갖춰놓아야 한.. theory/발달심리학 201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