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ry/성격심리학

[스크랩] 열등감 콤플렉스 날리기 (퍼옴)

반찬이 2009. 9. 13. 15:03

 

 

 

 

한 심리학자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95% 이상의 사람들이

열등감으로 인해 정신적 고초를 겪으며 살아간다고 한다.

이들은 자신은 결코 성공적으로 살지 못했으며

다른 사람들보다 불행하다고 느낀다.

 

아닌게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 열등감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나는 박지성 선수만큼 축구를 잘 하지 못한다.

나는 타이거 우즈처럼 골프를 잘 할 수도 없다.

나는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 같은 부자가 아니다.

나보다 감동적인 강의를 하는 명강사들은 수도 없이 많으며,

내 학문적 업적은 다른 교수들에 비해 초라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내가 박지성이나 타이거 우즈처럼 운동을 못한다고 해서

그들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과 같은 부자가 아니라고 해서

열등한 인간이라고 좌절하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무시해도 된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시대와 분야를 초월해서 그들에게는 반드시 공통점이 있다.

그 정신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배워라.

그들이 만났던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숨죽여 들여다보라.

그들은 열등감의 대상이 아니라 자신감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열등감은 오로지 한가지 이유에서 생긴다.

삶의 가치 기준이 내가 아니라 남에게 있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처럼 되어야 한다'는 기준을 세워 놓고

자신을 그 기준에 맞추려고 할 때

우리는 거의 예외 없이 비참한 열등감에 시달리게 된다.

 

열등감이 심한 사람들 중에는 자신이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열등감을 덮어버리려고 무진 애를 쓰는 사람들도 있다.

돈이 많다는 것을 과시함으로써 남들보다 부자임을 강조하려 하고,

아는 체를 함으로써 똑똑하다는 것을 은연 중에 보여주려고 한다.

뛰어난 몸매를 드러냄으로써 외모를 자랑하기도 하고,

남들의 잘못을 비난함으로써 자신이 도덕적으로 우월함을 드러내려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모든 모습들은 열등감의 또 다른 표출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행동을 보인다고 해서 자신의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열등감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결과적으로 자신은 더욱 비참한 열등감에 시달리게 된다.

 

우월감은 열등감과 사실상 같은 말이다.

그리고 이 둘 다 사람을 내부로부터 멍들게 한다.

우리는 우월하지도 않고 열등하지도 않다.

우리는 단지 '자기 자신'일 뿐이다.

 

나는 이 세상에서 다른 누구와도 같지 않으며 다른 누구도 될 수 없다.

다른 누구 역시 결코 나와 같지 않으며 내가 될 수도 없다.

'나'를 '그들'과 비교하지 마라.

'나'는 '그들'이 아니므로 그들 또한 나를 평가할 수 없다.

 

나를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기준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해볼 때,

현재가 더 나으면 '나'는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못하면,

그것은 퇴보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비교하는 유일한 기준은 항상 과거와 현재의 자신이다.

나와 남의 비교가 아닌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비교를 통해

열등감의 컴플렉스에서 벗어나라.

과거보다 점점 나아지는 현재의 자신을 가꾸어 나감으로써

스스로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창조해 나가도록 하라.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모든 능력과 힘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안에 있다.

그것을 꺼내 쓸 책임 또한 오로지 자기에게 있다.

 

열등감의 새장에서 탈출하여 자유의 창공을 맘껏 날아라.

자신감의 지우개를 꺼내 열등감의 낙서를 지워버려라.

열등감으로 만들어진 좌절과 고통의 휴지조각들을

용기와 열정의 용광로에 넣고 태워버려라.

그리하여 그대 내면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게 하라.

 

출처 : 마음 가는 길
글쓴이 : 산들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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