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수사와 도미니크회 수사와 트래피스트회 수사가 무인도에 표류했다.
어느 날 그들은 바닷가에서 요술 램프를 발견했다.
오랜 논쟁 끝에 그들은 요술 램프를 문질렀다.
쾅 ! 하고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제니가 나타나 세 가지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수사들은 각자 한 가지씩 소원을 말하기로 했다.
예수회 수사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교 강단에 서게 해 달라’ 고 빌었다.
그는 바로 사라졌다.
도미니크 수사는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에서 강론하게 해 달라’ 고 빌었고, 즉시 사라졌다.
제니가 트래피스트 수사에게 소원을 빌라고 말하자 그가 대답했다.
“내 소원은 벌써 이뤄졌는데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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