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교재는 학습량이 적다. 기본적으로 학습자가 배워야 될 양이 적은 편이며, 일본인 학습자의 경우에는 학습이 참 빠른 것을 볼 수 있다.
한글1에서는 자음이 초성에서
한글2에서는 자음이 종성에서 발음되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아' → '야'로 제시가 된다.
ㄱ + ㅏ → 'ㄱ'을 카드로 올려서 제시해 주면 더욱 좋다.
ㄴ + ㅏ
ㄷ + ㅏ
한글3에서는 새로운 자음이 보통 먼저 제시된다.
ㅋ, ㅌ, ㅊ, ㅍ, ㅎ → 이 발음은 계속 연습시켜줘야 한다. 음소(음의 차이를 가져오는 최소의 소리)로서의 기능이 없으며, 다른 언어권에서는 이런 것이 없기 때문에 기식성을 느끼도록 가르쳐주면 좋다. 가르치는 방법은 1) 휴지를 이용할 수 있고, 2) 침이 나오도록 느껴보라고 하는 것도 좋다.
한국어 종성에서 '평 파열음화'
'각'이 '가그'가 왜 안되는가?
하나의 음절 구조에서 다 끝나야 하기 때문이다. 불파열음화는 입을 닫은 상태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갓 = 갇 = 갖: 입이 열리지 않는다. 파열되지 않기 때문에.
한글4에 나오는 경음은 가르치기 힘들다. 격음과 경음 구별이 어렵다.
ㄲ, ㄸ, ㅃ, ㅆ, ㅉ : 이런 것은 화장실에서 용쓸 때 나오는 소리. 끄응 → 구체적으로 학생들이 아는 느낌과 연결지어주면 좋다.
무거운 책상을 들 때 용 쓰는 소리를 느끼며 그 발음을 적게끔 한다.
한글3, 4로 가면서 음가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많이 가르칠 필요가 없다.
받침은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너무나 낯설다. 그래서 학습량이 많을 수 있다.
베트남권 학습자들은 'ㄹ' 받침을 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