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에서 말하는 것을 듣고 오면 무슨 말인지 와 닿지 않는다. 한국어에서는 피부로 와 닿도록 그 의미를 바꿔서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피동인데, -이, -히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피동같은 경우는 어휘로 제시해야 한다. 이걸 설명해서는 안된다.
'열다/열리다'를 자유롭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한다. 국어 문법에서는 이걸 설명해 주는 것이 중요하나, 한국어 문법에서는 중요하지 않다.
'문이 열려 있다. '로 제시해 주면 좋다. 국어 문법을 가져와서 제시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건 필요없다. 피동이사 사동이라고 해 봐야 학습자는 잘 알아들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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