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ry/상담심리학

비합리적 신념과 반박

반찬이 2017. 6. 6. 13:23

친구가 하나도 없는 사람은 반드시 불행하다.

--> 친구가 하나도 없어도 자존감만 높으면 자기 자신을 스스로 지탱해 줄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서는 스스로 비난해야 한다.

--> 누구나 실수나 잘못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실수는 반복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 실수를 사랑하면 나를 사랑하듯 편안할 것이다.


친한 친구라면 나의 심정을 이해해야만 한다.

--> 내가 아닌 다른 남은 모두 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심지어 부모님도 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기에 내가 내 심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직업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자기 자신한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이 하는 인정과 평가는 사라지는 모래성과 같다. 어떤 직업이든 내가 그 안에서 만족스러워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일은 이 세상에 없다. 성공 안 해도 나는 죽지 않는다. 실패를 통해 우리는 배우는 것이 더 많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임을 잊지 말자.  



부모나 형제는 나를 이해해 주어야만 한다.

--> 부모나 형제가 나와 같이 산다고 해서 꼭 나를 이해해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나 자신을 이해하고 있는가? 그 질문부터 해야 할 것이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뛰어난 능력과 재능을 갖고 있어야 한다.

--> 뛰어난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지만, 불행하게도 없어도 없는 나 자신을 사랑해 줄줄 알면 괜찮다. 뛰어난 재능과 능력이 있으면 남들이 나를 더 부려 먹기 때문에 피곤하다.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것이 더 편할 때도 있다.  


 

인간의 불행이나 불안은 환경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 인간의 불행이나 불안은 자신이 그렇게 만들어서 그런 것이다. 환경 때문에 그런 불행이나 불안이 생긴다면 나는 죽을 때까지 환경 탓만 하고 살아갈 것이다. 내가 그런 환경을 만든 것은 아닌지 뒤돌아봐야 한다.


 

중요한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모든게 끝장난 것이다.

--> 중요한 일이 내 뜻대로 안 될 때도 있다.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는 법은 없다. 안 되는 것도 있음을 내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일이 내 뜻대로 안 된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며,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다른 사람들의 잘못이나 어리석은 행동을 보고 흥분하는 것은 당연하다.

-->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이고, 나는 나다. 그들의 행동이 어리석게 보이겠지만, 그렇다고 내가 흥분까지 할 필요는 없다. 내가 화를 낸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 화를 낸다고 해서 상대방이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화내는 나만 바보 되는 거다.



내가 하는 일이 실패하면 정말 큰일이다.

--> 실패 해 봐라. 정말 큰일이 되는지.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은 쓸모없는 사람이다.

-->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일수록 편안하다. 남들이 부려먹지 않기 때문에. 그럼 이제부터 나를 위해 제대로 일을 해 보면 된다. 나를 사랑해 주면서 나를 위한 일을 하게 되면 나는 나에게 있어 정말 쓸모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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