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구 사목국장 신부들은 18~19일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사목국장 및 사목국 직원 연수에서 나주 윤 율리아 문제에 공동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사목국장 신부들은 윤 율리아 추종자들이 교회 인가를 받지 않은 각종 홍보물을 살포하며 소위 나주기적 25주년(6월 30일) 행사를 홍보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각 교구에서 신자들이 이에 현혹되지 않도록 사목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광주대교구장이 발표한 나주 윤 율리아 문제에 관한 모든 교령과 공지문<본보 5월 23일자 2면 참조>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밝혔다.
교구 간 정보 교환과 사목현황 공유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이 연수는 각 교구에서 순회 실시하며, 올해는 수원교구 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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