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말/사회언어학

문말어미의 등급

반찬이 2015. 6. 9. 20:37

대체로 6등급으로 나뉜다.

해라/ / 하게/ 하오/ 해요/ 합쇼. 반말체와 해요체는 독자적인 등급을 부여받지 못하고 두 다리 걸쳐 있다고 볼 수 있다. 동일인물에게 해라체와 반말체/반말체와 하게체/하오와 해요체/해요체와 합쇼체를 넘나들며 쓰기도 한다. 6등급 중에서도 하오체는 그 존립이 위태롭기는 하나 직장에서의 손아랫사람, 학교 후배, 동생의 친구, 10년 이상의 연하에 있는 사람, 아내 등에게 이 말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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