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정신분석 이론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면서 정신분석학자들 중 개체의 성격발달에서 리비도 추동보다 대상관계가 더 중요하다고보는 신진학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신진 학자들 중 Melanie Klein은 아동들을 직접 관찰하면서 아동들이 리비도 추동을 통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대인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투입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아동의 내면세계는 '인간관계의 세계'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대인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 후 Fairbairn, Winnicott, Balint, Bowlby등의 대상관계 이론가들에 의해 이론이 확립되면서 Freud의 추동이론은 정신분석의 고전이론이 되었고 미국의 Kernberg와 Kohut에 의해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대상관계 이론은 학자들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성격발달에 있어 대인관계 경험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은 공통적이다. 대상관계 이론에 따르면 유아의 기본적인 욕구는 '대상추구(object seeking)'이고, 아동이 경험하는 첫 대상이면서 깊은 관계를 맺는 대상인 어머니와의 관계는 아동의 자기(Self)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어머니와의 관계 경험을 내면화시켜 타인과의 관계에 적용시키므로 중요하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체험을 가져다주는 대상과 부정적인 체험을 주는 대상을 각각 '좋은 대상'과 '나쁜 대상'으로 분리시켜 기억한다. 좋은 대상과 관계할 때 유아는 자신을 '좋은 자기'로 '나쁜 대상'과 관계할 때 자신을 '나쁜 자기'로 체험한다. 한 대상이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수용할 수 있게 되면서 성격이 통합된다. 그러나 부정적인 대상관계 경험이 많으면 좋은 대상과 나쁜 대상을 분리함으로써 좋은 대상을 보호하려고 하며 타인이나 자신을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동시에 지닌 대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절대적으로 나쁘거나 좋은 대상으로 파악하는 매우 경직된 대상관계 방식을 보임으로써 자연스런 대인관계를 할 수 없게 된다. 정신병리는 이러한 대상관계의 경직성으로 이해할 수 있다. 치료자는 이러한 환자의 전이를 해석해줌으로써 새로운 대상관계 체험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1. 대상관계 이론(Object Reatons Theories) (1)기본적 이해 현대 정신분석학을 일컫는 말로써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 발전을 거듭하여 이룩한 학문적 성취를 두고 하는 언급으로 본다. 이 이론은 오늘날 상담 및 심리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이론으로 확립되어 전 세계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존의 정신분석학과 다른 점 -프로이트의 고전적 정신분석학 :인간은 근본적으로 욕동에 의해 살아가는 존재로 이해 -대상관계 이론 :인간을 근본적으로 대상과의 관계에 의해 살아가는 존재로 이해 ◎대상관계이론의 모습 -인간관계 또는 대인관계 심리학 -한 사람의 이론을 가리키는 단일명사가 아닌 여러 학자들의 이론이 축적되어 형성된 집합명사이므로 하나의 이론으로 체계화되어 있지도 않고 체계화 할 수도 없다. 그러나 대상과의 관계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지닌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대표적인 학자들-주로 영국학자들. 멜라니 클라인, 도널드 위니캇, 로날드 페어벤, 해리 건트립, 존 볼비, 비온, 발린트, 볼라스 등에 의해서 발전되기 시작했으며, 미국에서는 말러, 컨버그, 코헛, 제이콥슨, 매스터슨, 마이쓰너 등이 있다. (2)고전적 정신 분석과 대상관계이론의 비교 가. 고전적 정신분석이론 (가)심리성적 이론 - Freud *무의식의 개념을 도입함. *무의식이란 받아들여지지 않는 생각, 상상, 감정 등으로 억압된 것. *정신분석의 치료는 무의식의 의식화 과정. *치료기법으로 전이, 저항, 꿈분석, 자유연상, 해석 등 사용. (나)심리사회적 이론 - Erickson *인간 발달의 연속성을 강조. 인간은 사회문화적 영향을 받음. *인간은 각 발달단계에서 위기를 경험하며, 이 위기를 잘 해결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결정됨. *각 발달단계에서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찾는 것에서 치료가 시작. 나. 현대 정신분석 이론 (가)자아심리학 - 하르트만 (나)자기심리학 - 코허트 (다)대상관계이론 - 말러 등. *자아의 본질과 변형, 자아와 타인간의 분화, 자아와 타인간의 통합, 초기경험이 행동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에 초점을 맞춘다. *자아와 타인간의 분화-성장단계에서 나타나는 것(어머니와 자신을 분리하여 인식하는 것) *자아와 타인의 통합-대인관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이것으로 타인에 친밀감을 느끼게 됨. *내담자의 현재행동은 과거에 경험된 행동패턴의 반복이다. *초기에 형성된 행동패턴이 대인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대상관계 이론의 분리 :초기경험의 패턴이 내면에 프로그램화 되는 것. 주로 초기에 내면은 '좋은 자기'-'나쁜 자기' 또는 '좋은 타인'-'나쁜 타인'으로 양분. 이러한 양분화는 거부적이고 충격적인 경험을 많이 할수록 강화됨. 사람들은 '나쁜'으로 인한 '좋은'의 파괴를 막으려 하지만 이러한 내면의 양분이 심해지면 분열증상이 나타나 정신분열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둘의 거리를 줄이고 통합하는 것이 치료방법이다. 다. 두 이론의 비교 ▶고전적 정신분석이론과 현대 정신분석이론의 공통점 이 이론이 의학적 모델을 기초로 하였다는 점과 인간의 초기 발달 시기가 인간의 성격발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자아를 무의식, 의식, 전의식으로 나누어 정신분석 치료의 핵심이 무의식의 부분을 의식화시키는 과정으로 보는 점도 공통적이다. 차이점 *고전 정신분석이론-인생초기에 성적본능과 공격본능으로 갈등을 겪게 되고 그 갈등은 불안을 야기한다. 불안을 감소하기 위해 성적본능과 공격본능을 무의식 속으로 집어넣지만 후에 행동들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현대 정신분석이론-현대 정신분석에서는 자아와 타인의 통합, 자아와 타인의 분리에 초점을 둔다.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을 발전시켜 간다. 자기심리학의 창시자인 코허트는 인간에게 기본적인 세 가지 욕구(이상적인 대상에 대한 욕구, 관념적 대상에의 욕구, 동반적 대상에의 욕구)가 있다고 하였다 Ⅱ본론
1. 말러의 유아의 심리적 탄생--((공생과 개별화)) (1)개관. 이 책은 그가 대상관계이론에 대해 연구한 것을 책으로 만들어 논 연구서라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기본 베이스는 고전 정신 분석이론이지만 그녀만의 새로운 관점에서 대상관계이론을 펼쳐가고 있다 가. 유아의 탄생 유아의 탄생은 생물학적 탄생(말 그대로 물리학적 측면에서의 탄생으로 극적이며 관찰가능하고 경계가 명확한 사건)과 심리적 탄생(말러가 주장하는 분리 개별화 과정으로 서서히 진행하는 정신 내적 과정)이 있는데 이것들은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 나. 말러의 심리적 탄생 : "분리- 개별화 과정" 말러는 심리적 탄생을 분리- 개별화 과정이라고 칭한다. 이것은 유아가 현실 세계와 관계되어 있으면서 분리 되어 있다는 느낌의 확립을 뜻하며, 유아 자신의 신체 경험과 그가 경험하는 세계의 주된 표상, 즉 일차적 애정대상과 관련되어 유아 스스로가 확립됨을 말한다. 우리는 이 단계를 태어난 후 4~5개월부터 30~36개월 사이에 볼 수 있다. 분리와 개별화 과정은 정상적인 공생기 다음에 시작된다. 그리고 이 과정은 어머니를 정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만 분리된 기능을 성취할 수 있게 되는데 정상적인 분리-개별화 과정은 독립적 기능을 위해 발달적으로 준비되며 즐기는 상황에서 일어난다. 그렇다면 분리와 개별화의 정의는 무엇인가. 분리와 개별화는 서로의 상호 보완적 발달 단계에 놓여 있는 것으로 분리는 어머니와의 공생적 융합으로부터 아동이 벗어나려는 것을 말하고 개별화는 아동이 자신의 개인적 특성을 가져가는 것을 나타내주는 성취물로 이루어진다. 이 단계는 정상적 공생기 이후네 가지 발달 단계로 전개되는데, 1단계:"분화와 신체이미지 발달" 2단계:"연습기, 3단계:"재접근 단계", 4단계:"개성화의 공고화와 정서적인 대상 항상성의 시작" 이 그것이다. (2). 용어적 정의 가. 적응 아동은 생의 시작부터 어머니-유아라는 이중적 단위를 기반으로 형성되고 발달되어 간다. 이 적응 능력은 아동이 어머니보다 탁월하며 아동은 어머니의 방식에 맞추어 조화롭고 대조되게 자신을 형성한다. 이것은 생에 초에는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지만 구조화되는 과정의 시기의 갈등 속에서 적응의 중요성은 크게 강조된다. 나. 대상관계 말러가 앞으로 전개할 내용에서 일차적 혹은 이차적 자기애, 양가감정, 기-피학주의, 구강기적 혹은 항문기적 성격, 오이디푸스 삼각관계는 추동문제와 대상관계의 문제에 연결된다. 이 연구에선 대상관계가 유아기적 공생기나 일차적 자기애로부터 발달하며 바뀌는 과정 후 어떻게 자기애적이 되며 어머니와의 대상관계기반에서 자아기능과 이타적 자기애가 자라는지 보여주게 된다.
다. 분리, 공생, 정체감의 정의 앞에서도 언급한 분리를 이곳에서 다시 한 번 언급하는 이유는 개별화와 연관되는 정의가 부족할듯해서다. 분리는 일반적으로 어머니와 떨어지는 의미로만 해석되지 않는다. 오히려 신체적 분리보다는 어머니로부터의 분리가 되거나 어머니를 통한 세계 전체로부터 분리되어 있다는 감각적 정신 내적 성취를 지칭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리감은 점차로 대상세계 표상과는 구별된 자기의 명확한 정신 내적 표상으로 나아간다. 공생 또한 행동적이기 보단 정신 내적조건을 지칭하는데 사용한다. 이것은 매달리는 행동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원초적인 인지적 정서적 삶의 특징을 가리키는 것이며 자기와 어머니간의 분화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정상적 공생기거나 분리 개별화 단계 어느 순간에 미분화된 자기-대상 상태로의 퇴행을 말한다. 정체감이란 존재감 실체감에 대한 최초의 의식으로서 말러는 리비도적 에너지와 함께 그것의 신체적 집중을 부분적으로 포함하는 느낌을 말한다. 이것이 극단적으로 장애를 일으키면 유아기적 자폐증이나 공생적 정신병으로 나타나며 말러는 이 책 이전에 이것을 강조한 책과 이론을 냈다
이 책에서 말러의 가설 말러는 이 연구를 시작하기전 두 개의 가설을 만드는데 하나는 정상적인 공생단계에서 정상적 보편적 정신 내적 분리 개별화 과정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매우 드물지만 어떤 타고난 소질을 지닌 경우 운동이나 다른 자율적 자아기능들의 급속한 성장은 어머니로부터 분리되어 기능할 수 있는 정서적 준비가 지체된 상태와 맞물리게 될 때 유기체적인 공황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3)공생과 분리-개별화 과정의 발달 단계들
가. 분리-개별화 과정의 전조들
(가)정상적 자폐단계 -프로이트(1911)-"외부세계의 자극으로부터 차단되고 심지어는 필요한 영양을 자폐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심리체계의 명확한 하나의 예는 껍질로 둘러싸여 영양 공급을 받는 새 알로 표현된다. 어미 새가 새 알에 제공하는 돌봄은 따뜻함뿐이다." -정상적 자폐단계에서 외부자극(특히 거리-지각)에 대한 리비도 집중이 상대적으로 없다. 외부자극에 대한 유아의 선천적인 무반응이 가장 명확하게 나타나는 시기이다. 1) 시기: 생후 첫 몇 주 과제: 신체 정신적이고 생리적인 기제에 의하여 새로운 자궁 외적 환경에서 유기체의 항상적 평형을 성취하는 것 기능: 심리적 과정보다 생리적 과정이 우세. 생리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하여 출생 이전과 비슷한 상황을 유지하며 극단적이나 자극으로부터 보호됨 특징: 외부자극에 대한 집중이 상대적으로 없음 2)일차적 자기애 정상적 자폐증 단계: 출생 후 첫 몇 주는 절대적인 일차적 자기애의 단계로서 돌보는 사람을 자각하지 못함 조건적 전능환상단계: 욕구충족이 자신에 의해 제공될 수 없고 자아 외부 어디에선가 오는 희미한 자각의 단계(공생단계 시작의 일차적 자기애) 3)신생아는 일차적 자율성의 장치를 가지고 태어남-정상적 자폐단계에서 중추신경계의 체감적 조직화의 규칙을 따름(마치 태아의 삶처럼) : 최소한의 분화가 존재하며 다양한 유기체적 기능들이 상호 교체될 수 있음을 의미 (나)공생단계의 시작
1)유아의 깨어있는 생활: 항상성을 얻으려는 계속적인 시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짐. 욕구-배고픔의 고통을 줄이려는 어머니의 돌봄의 효과는 유아 자신이 긴장을 감소시키려는 시도와 분리될 수 없으며 유아는 그것들을 구분할 수도 없다. 어머니의 돌봄으로부터 얻어지는 만족과 배출현상의 효과는 유아가 경험의 '즐거운/좋은' 특성과 '고통스럽고/나쁜'특성을 구별하도록 돕는다. 심리 생리적 자아: 원초적 자아의 선천적, 자율적 지각 능력을 통해 자극의 두 원초적인 특성에 대한 기억의 추적이 미분화된 정신의 일차적 기반 내에서 일어남. 이러한 것들이 미분화된 일차적 추동 에너지에 집중되어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시기: 생후 2개월부터 기능: 유아는 자신과 어머니가 하나의 전능체계(공통된 경계 내의 이중적 단일체)인 것처럼 행동하고 기능함 자극장벽(자폐적 껍질)이 깨어지기 시작 : 리비도의 감각적, 지각적 집중을 주변으로 향하게 하는 전환을 통해 보호적, 수용적, 선택적, 긍정적으로 리비도가 집중된 자극방패가 어머니-유아의 이중적 단일체의 공생적 도를 형성하고 감싸기 시작함 공생적 파트너에 대한 유아의 욕구는 절대적이며 성인 파트너(어머니)의 욕구는 상대적 공생의 본질적 특성 : 어머니 표상과의 환각적, 망상적 신체 심리적, 전능적 융합이며 특히 신체적으로 분리된 두 개체간의 공통 경계를 갖는 망상. 이것은 말러가 공생적 아동 정신병이라고 기술한 개별화의 심각한 장애와 정신병적 해체의 경우에 드러나는 퇴행적 기제임 2)일종의 은유로 어머니와의 미분화, 융합의 상태,'나'가 '나 아닌 것'으로 구분되지 않고 내부와 외부가 다르다는 것이 점차적으로 의식되게 되는 상태 서술. 3)유아의 초보적인 자아-사회적 공생인 어머니 돌봄의 정서적 친근함에 의해 보완. 어머니에 대한 생리적, 사회 생물학적 의존의 기반 안에서 구조적 분화가 발생하며 이는 적응을 위한 개인의 조직화(기증적인 자아 발달)로 이루어진다. 4)생후 2~3개월은 운동감각뿐 아니라 몸 전체의 접촉 지각적 경험, 몸 표면 전체의 깊은 감각이 공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것들은 신체 체감적 포괄적 경험 영역 내부에 있다. 5)움직이는 인간의 얼굴-최초의 의미 있는 지각 대상. 인간의 지각적 정서적 '사회'활동의 시초 6)이 단계에도 일차적 자기애가 우세하지만 절대적이진 않다. 여전히 전능적 공생의 이중 단일체도 내부이지만 유아는 만족이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어떤 부분 대상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인식하기 시작하며 그 돌봄의 원천이나 대리인에게로 리비도를 향하게 한다. 욕구는 점차 소원되며 이후에는 특정한 대상에 대한 동경의 정서가 된다. 7)신체이미지 관점: 내부의 창자로부터 느껴지는 자극에 대한 집중에서 감각 지각적 집중으로 전환하는 것이 발달에서의 주요 단계. 리비도 집중의 주요한 전환이 신체 자아 형성의 본질적인 필수조건임을 안다. 상응하는 또 다른 단계는 비중립화된 공격적 에너지가 신체 -자기 경계를 넘어서서 굴절되는 것이다. 8)유아의 내적 감각들이 자기의 핵심을 형성. '자기감'의 중심적인 결정점으로 남아 그 주위에 '정체감'이 형성. 감각 지각적 기관은 자기를 대상세계로부터 구분하는데 기여한다. 두종류의 정신내적 구조가 함께 자기-정향의 틀을 형성함. 공생적 공통궤도 내, 이중적 준거의 틀에서 파생하는 구조들이 기본적인 틀을 형성하며모든 경험들이 이 틀 안에서 자기와 대상세계에 대한 명확하고 전체적인 표상을 이루어간다. 9)공생단계의 후반기 -일차적 자기애가 쇠퇴하고 이차적 자기애가 나타나는 것으로 가정함 -유아는 어머니 뿐 아니라 자신의 몸을이차적 자기애의 대상으로 취함 -정상적인 발달과정 동안 보호체계는 생후 4개월 이후부터 유아의 신체에 잠재적 위협을구성하기 시작하는 구강기-가학적 압력으로부터 유아의 신체를 보호함 -어머니의 사랑하는 돌봄에 의하여 신체가 유아의 이차적 자기애의 대상이 될 때만 외부대상의 분별이 가능해짐 -정상적 자폐와 정상적 공생은 정상적 분리-개별화 과정의 시작의 전제 조건 -발달적 관점에서 각각의 단계에 질적으로 다른 기여가 이루어짐으로써 개인의 심리적 탄생의 완성을 도움 -분리-개별화 단계에서는 자기와 타자가 분리되어 있다는 자각이 점차 증대하는데, 이 자각은 자기 감각, 진정한 대상관계, 그리고 외부세계의 실제에 대한 자각의 기원들과 일치 나. 분리-개별화 과정의 첫 번째 발달 단계 :분화와 신체 이미지의 발달 생후 4~5개월 경 분리-개별화의 첫 번째 발달단계인 분화시작 -프로이드는 내부지각(신체 그 자체나 그것에 관련된 지각)이 외부지각보다 더 근본적이고초보적인 것임을 강조 -공생도 안에 안전하게 닻을 내림으로써 내부쾌락이 지속되고 외부감각 지각의 성숙에 따른 쾌락이 밖으로 향한 주의집중을 지극할 때 이 두 집중은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그것의 결과는 최적의 공생상태이며 이것으로부터 무난한 분화-공생적 도를 넘어선 확장이 일어날 수 있다. (가)부화 부화의 정의 -유아는 처음으로 깨어있는 동안 다소 지속적인 각성 상태를 보인다. -의식 체계의 점차적인 발달과정. 다시 말해 공생기간동안 공생궤도 내부에 집중되어 있던관심이 외부 지향적 지각 활동에 의해 점차 외부로 확장되는 것을 말한다. -생후 6개월쯤 분리-개별화 : 자기 자신과 어머니 몸 구별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절정을 이루고 수동적이지만 까꿍 놀이도 가능해진다. -정상적인 유아는 분리-개별화의 첫 번째 단계에서 수동적이었던 갓난아기 시절(이중적 단일체 단계)을 신체적인 의미에서 깨고 나오는 첫 시험적 발걸음을 내딛는다. 부화의 과정 -되돌아서 점검하는 양식 : 생후 7~8개월 경 '어머니를 돌아보고 점검하기'는 신체 심리적 분화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중요하며 규칙적인 신호로서 비교하며 자세히 살피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정상적인 인지 정서발달의 가장 중요한 양식으로 보인다. -낯선 사람 반응과 낯선 사람 불안 : 이것은 어머니 이외의 사람에 대한 구분을 하고 있음을 알게 해 준다. 이렇게 어머니의 얼굴을 알아볼 정도로 개별화되고 공생적 양자 관계에서 상대방의 느낌과 전반적 분위기에 익숙해지면 유아는 타인의 얼굴과 형태를 시각, 촉각적으로 탐험하고 살펴보게 됨(호기심) -공생단계가 적절했고, 기대가 우세했던 아동들에게 있어 호기심과 놀라움은 낯선 사람을살펴보는데 있어 주된 요소이다. -만약 이중 단일체제의 보호막이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 공생과정이 지연되거나 장애가 생기면 분리 과정이 지연되거나 조숙한 부화를 겪는다. -이중단일체의 보호막이 만들어지는 공생과정이 지연되거나 장애가 생기는 경우 분화과정은 지연되거나 조숙하게 된다. -최초의 부화 양태는 어머니-아동 관계에서나 각 아동의 독특한 자질에 대해 많은 것을 설명해 줄 뿐 아니라 분리-개별화 과정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그 너머까지도 일관되게 남아있을 것으로 보이는 성격조직의 양태를 보여줌 -큰 갈등 없이 공생단계를 지낼 수 있었던 유아들은 어머니와의 중요한 일치 시기 동안 평균적 시점에서 어머니의 신체로부터 거리를 두면서 적극적으로 분화하는 징후를 보이기 시작 -조화로운 인격발달에 있어 생래적으로 타고난 변수가 중요하듯 호의적인 어머니-아동의 상호관계는 발달단계의 적합성에 영향을 미침. 어머니의 태도 또한 분리-개별화 과정의 전체에 걸쳐 아동에게 적응해야 함 (나)분리-개별화의 두 가지 발달적 경로 이것이 명확히 드러나는 시기는 첫해의 말기와 둘째 해의 초기 몇 달 동안 이다. 개별화 경로 : 정신내적 자율성, 지각, 기억, 인식, 현실 검증 능력이 발달 분리의 정신내적 발달 : 분화, 거리 두기, 경계형성, 어머니로부터의 분리 다. 두 번째 발달 단계:연습기 (가)초기 연습단계 상호 연관되어 있으면서도 구별이 가능한 세 가지 발달이 아동의 분리 지각 마치 개별화를향한 첫 걸음에 기여. 어머니로부터의 급속한 신체분화 어머니와의 특정한 유대의 형성 어머니와 근접한 상태에서 획득해가는 자율적인 자아 장치의 성장과 기능 -특징 : 감각을 이용한 탐색 활동들에 대한 관심과 몰두가 있으면서도 어머니에 대한 관심이 우선됨 : 불편한 공생 관계를 가진 아동에게 유익한 영향 미침 -초기 연습단계 동안 확장되는 운동능력은 아동의 세계를 넓혀 줌 -초기 탐색의 목적은 세계의 넓은 부분과 친숙함을 확립하려는 목적 더 멀리 떨어져서 어머니를 지각하고 인식하며 향유하려는 목적 -정상적인 연습단계 : 운동기술 자체의 발달이 아니라 어머니에 대한 명백한 관심을 배제하는정도로까지 자율적인 기능의 연습 -초기 연습단계에서 적절한 거리 : 탐색하는 아동이 어머니와의 물리적 거리에서 탐색할 자유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거리 -'정서적 재충전': 기죽고 피곤한 유아가 어머니와의 접촉 후 짧은 시간 안에 기운을 차리고나서 다시 탐색을 계속해 나가고 자율기능의 즐거움에 몰두하게 되는 것 (나)본 연습 단계 인지 기능과 서서걷기와 같은 자율적인 기능들의 급성장과 함께 아동의 '세계와의 사랑'이시작됨. 이때 인간의 개별화 과정에서 가장 큰 발걸음을 내딛는다. -10또는 12개월~16 또는 18개월 :리비도적인 집중은 빠르게 성장하는 자아와 그 기능들을 돕는 것으로 전환되고 자기애가 절정에 이른다. -특징 :아동의 확장하는 현실의 목표들과 대상들 뿐 아니라 아동 자신의 신체와 기능에도 자기애적 투자를 한다. 1)자유로운 걷기 운동의 중요성 : 보행 보행은 자신의 통제와 마술적 지배를 믿고 있는 아동에게 세계에 대한 현실 발견과 현실 검증 능력을 증대시킨다. 능동적인 자유운동의 획득이 있은 후 자신의 개별성을 주장하는 지적이 이루어지는 것은 정체감 형성을 향한 첫 번째 큰 걸음으로 보인다. 보행은 어머니와 걸음마 아동 모두에게 커다란 상징적 의미를 줌 : 아동은 자신이 독립된 인간 존재의 세계로 나아갔음을, 아동이 잘 해낼 수 있다고 느낄 때 어머니에게서 나오는 기대와 믿음은 아동 자신의 안전감에 중요한 자극이 되고 자신의 자율성 및 발달해 가는 자아존중감의 기쁨과 맞바꾸게 되는 최초의 격려 2)저조한 기분상태 -어머니가 방에 없을 때 저조한 기분의 상태가 됨 -저조한 기분상태 : 몸짓과 행동은 느려지고 주위에 관한 관심저하, 내부적으로 집중된 주의에 몰두하는 상태 라. 세 번째 발달 단계:재접근 단계 (가)일반적 고찰 인간은 직립자세, 자율운동기능, 피아제가 표상적 지능의 시작으로 간주한 인지 발달단계를 획득하면서 분리된 자율적인 개인으로 출현한다. 운동능력과 언어능력이라는 강력한 조직자는 심리적 탄생의 산파가 된다. 걸음마 아동은 이 '부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정체감을 갖는 첫 단계에 이른다. -1세 반이 되면 걸음마 아동이 되어 신체적 분리를 깨닫고 사용하게 된다. 인지능력이 증대되고 정서가 분화되면서 좌절에 대해 무관심하지 않으며 어머니 존재에 대해 망각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감소된다. -분리 이후 아동은 자기애적 전능감을 지니나 대조적으로 자신이 매우 거대한 세계 안에서 존재하는 작은 사실임을 깨닫고 이제껏 누려 왔던 이상적인 자기감을 상실한다. -분리불안 증가 : 대상상실에 대한 공포로 이루어짐. -친밀감에 대한 욕구는 연습시기 동안 중지되므로 재접근단계라고 함 -어머니가 아동을 사랑하고 아동의 양가감정을 수용해 줌으로써 걸음마 아동은 중화된 에너지로서 자기표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 시기동안 아버지의 역할도 중요하다. -연습단계의 유아를 특징지었던 신체적 접근의 재충전 형태는 15~24개월 그리고 그 이후의 기간에 친밀한 신체적 접촉에 대한 의도적인 추구 또는 회피로 대체됨 1)따라다니기와 달아나기의 양상 걸음마 아동의 두 가지 특징적인 양상 -어머니 품안에 파묻히는 것에 대한 기대 속에서 이 두 가지 애정 대상에 대한 재결합과그 대상에 의해 다시 함입되는 것에 대한 공포 나타냄 -걸음마 아동은 이 단계의 초기인 12~15개월에서 후기인 24개월까지의 성장기간에 중요한 정서적 전환점에 도달하게 된다. : 연습기의 의기양양함의 절정에서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이 세상에 대한 정복이 된다는 것을 점진적이고 민감하게 경험하기 시작 -이 단계에서 개별화 과정은 빨리 진행되고 아동은 끝까지 그것을 연습하지만 자신의 분리를 인식하게 되고 어머니로부터 실제로 분리되지 않기 위해 모든 종류의 기제들을 사용 함. -초기의 걸음마 아동은 애정대상이 자신의 개인적인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분리된 개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자신이 가진 위대함의 망상을 포기해야 하는 지점이 '재접근'이라고 부르는 교차점이다. 2)재접근기의 어머니의 태도 -자율적 자아가 최상의 기능을 획득하기 위해 어머니의 계속적인 정서적 유용성이 필수적 -부모 됨에 있어 어머니의 정서적 성장, 걸음마 아동을 떠나보내는 정서적 자발성이 매우 유용하며 이것은 정상적인 개별화의 필수 조건이다. 3)재접근 단계에서의 위험신호 : 증가된 분리불안 -이제 욕구를 느낀다고 해서 모두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각하게 되고 불안을 느낀다. -걸음마 아동의 따라다니기는 3세 후반쯤에 어느 정도 대상항상성으로 진전. -따라다니기의 현상의 정도가 지나친 경우 이 단계의 위험신호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아동의 분리에 대한 의식이 아동에게 커다란 긴장을 가져다준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 단계에 나타나는 평균적인 불안보다 더 큰 불안을 나타내는 잠재적인 위협 신호들은 평균 이상의 따라다니기, 계속적이고 충동적으로 엄마에게 달아나서 엄마가 쫓아오게 하려는 행위, 과도한 수면장애 등이 포함된다. (나)개별화의 공고화 단계 1)초기 재접근 사회적 환경과 아버지-아동 관계의 중요성 확장된 자율권에 대한 아동의 욕구는 어머니와 다른 사람을 향한 부정에서 나타날 뿐 아니라 어머니-아동으로 구성된 세계를 능동적으로 확대시키며 아버지를 이 세계에 포함시킴 임상사례를 통해서 본 초기 재접근 단계에서의 분리 반응 아동들은 어머니의 부재에 대처하는 적극적인 방법 발견 부모를 대신하는 성인과 관계를 맺고 상징적인 놀이를 한다. 놀이는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대상표상의 초기 내재화가 시작된다. 자아의 구조화와 응집적 자기의 확립 분리에 대한 아동의 첫 깨달음은 자율성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발견하게 하며 이 기간에 많은 단어들과 몸동작의 의사소통을 통해 표현된다. 2)재접근 위기:18~20개월에서 24개월까지와 그 이후 이상적 자기 상실감과 세상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위대함과 사랑의 상실에 대한 두려움 -18개월 걸음마 아동은 자신의 자율성을 연습. 한 편으로는 분리되고 위대하며 전능하고싶은 욕구와 다른 한편으로는 어머니가 그들의 소원을 실현해주기를 바라는 상반된 욕구에서 기인하는 갈등들이 뒤따름. 두 가지 방향 모두로 향하는 양가감정 존재 -낯선 사람 반응이 강력하게 되살아남 -우유부단함은 이 시기의 전형적 행동 정서적 범위의 확대 및 감정이입의 시작 -걸음마 아동이 경험하는 정서의 범위는 확대되고 분화되는 것으로 보임. -다양한 행동들을 통해 아동은 어머니에 대한 실망과 자신의 제한된 능력 및 상대적인무기력, 슬픔과 분노의 감정들을 다루어야할 필요가 있다 -이 나이의 아동들이 다른 사람들의 태도, 특히 어머니나 아버지의 태도와 동일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보다 높은 수준의 진정한 자아의 동일시이다. 재접근 위기 동안의 분리 반응(18~21개월) -작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기 시작 -대상세계의 분열 시작 중간 현상 -걸음마 아동은 어머니가 있는 곳을 알아야만 하고 수동적으로 남겨지는 것을 좋아하지않았지만 점차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어머니를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어른은 대안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고 따라서 불만족을 조절하여 초기의 승화를촉진시킬 수 있다. 3)성 정체감의 시작 이 시기에서 분리된 개인이 되는 과제가 남아보다 여아에게 더 어렵다 여아-성적 차이를 발견하고 어머니에게 돌아가지만 어머니를 비난하고 요구하고 실망하는 등 양가적으로 묶여있는 경향 남아-나중에서야 거세불안에 직면. 즐거움과 만족을 위해 외부세계나 자신의 신체로 향하는 것을 잘 할 수 있다. 동일시한 인물로서의 아버지에게로 향하기도 한다. 4)세 번째 발달단계에 대한 논의 이 발달단계에서는 대상상실과 버려짐에 대한 두려움이 부분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부모요구의 내면화로 인해 복잡해지기도 한다. 이것은 초자아의 발달 시작을 나타내며 대상의 사랑을 상실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대상에 대한 강제와 대상세계의 분열은 지나치면 대부분 성인의 경계형 장애에서 나타나는 전이의 특징적 모습이 되기도 한다. 재접근단계동안의 장애는 혼합되고 복합적인 요소로 구성된 대상표상으로부터 단일화한 자기표상이 구분되어 가는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분명하고 개인적인 독특한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 이러한 재접근 위기의 임상적 결과는 리비도적 대상항상성을 향한 발달, 후기실망의 질과 양, 가능한 충격의 외상, 거세불안의 정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운명, 청소년기의 선천적 자질의 맥락 안에서 기능한다. 마. 네 번째 발달단계 : 개성화의 공고화와 정서적인 대상항상성의 시작 (가)주요과제는 이중적. 어떤 측면에서는 일생동안 지속되는 명확한 개성화의 성취, 어느 정도의 대상항상성의 획득 (나) 대상 항상성 -정서적 대상항상성의 확립은 계속적이고 긍정적으로 리비도가 집중된 내적인 어머니 상의 내재화에 의존 -대상항상성 :애정대상이 부재하는 동안 그 표상을 유지하는 것보다 좋은 대상과 나쁜 대상을 하나의 전체적인 표상으로 통합시켰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더 크다. -대상항상성의 확립은 심리적 발달의 모든 측면을 포함하는 복잡하고 다면적으로 결정되는 과정으로 이것은 발달의 이른 시기인 공생단계에서 돌보는 사람에 의해 제공되는 욕구 긴장의 정규적인 이완을 통해 형성되는 신뢰와 믿음. 항구적인 대상 또는 고유한 애정대상, 즉 어머니의 상징적인 내적 표상의 인지적 획득의 요인에 의해 대상 항상성 결정된다. -어머니의 물리적 부재 동안 본능적 욕구나 내적 불편과 무관하게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신뢰할만한 내적 상의 존재가 어머니를 부분적으로라도 대신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대상항상성이 자리 잡은 이후에만 가능 -상대적이지만 엄마와 떨어지는데 어려움이 있는 재접근 단계의 현상으로부터 뚜렷한 변화와 점차적으로 어머니의 부재 시에도 좋은 어머니 상에 의존할 수 있다는 암시와 함께 어머니와 떨어져 놀 수 있는 능력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개별성의 성취 이 기간 동안 아동은 말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배우므로 행동의 현상과 함께 언어자료를 통해 어머니와의 정신내적 분리 과정의 양상 및 그것을 둘러싼 갈등을 추적할 수 있다. 세 번째 발달단계에서 시작한 언어적 의사소통은 분리-개별화의 네 번째 발달단계 동안 급속히 발전하여 다른 의사소통 양식을 대체한다. -놀이는 목적성을 띠게 되고 건설적이 됨 -현실세계에 대한 자세한 관찰, 어머니 이외의 어른에 대한 관심 증가. 시간감각 발달, 만족의 지연과 분리를 견디는 능력 증대. -특징 : 정체감 발달에 본질적인 것으로 보이는 만족적인 가벼운 또는 온건한 반항 :복잡한 인지 기능의 전개(자기 정신적 표상확립이 자기-정체성 형성으로의 길을 연다) -네 번째 발달 단계인 열린 단계에서 리비도적 대상항상성과 진정한 자아동일시에 기초한 통일된 자기상 모두의 초기형태가 이루어져야 한다. -남근기에서의 추적된 외상은 대상 항상성 뿐 아니라 아동의 개별성의 초기 공고화를 이룩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개별성의 공고화와 정서적 대상항상성은 배변훈련을 둘러싼 노력에 의해 그리고 해부학적 성차의 자각에 의해 도전받는다. (4) 다섯 아동의 발달 단계 가. 브루스 .브루스의 사례는 매우 어려운 어미니 아동 관계에 대처해 가는 데 훌륭한 자질을 가진 한 아동을 보여준다. (1) 분화와 신체 이미지 발달. .브루스의 어머니는 보통이상의 염려와 강박증을 가진 불안한 사람 .초기 브루스 수면장애 어머니에게 자신의 몸을 잘 맞추지 못하고 불안하게 잠자는 아동이었음 .5~6개월 중간 대상으로 담요에 애착을 보임. .아동기의 감수성에 청각적인 것을 선호함 .6~7개월경 낯선 사람에 대한 심한 반응을 나타냄(어머니는 오히려 기뻐함) .9개월 때 어머니가 다시 임신. 계획치 않던 것이라 많은 불안 야기. (2) 연습기 .초기 연습기 동안 어머니의 신체 접촉을 필요치 않음. 어머니의 '안돼' 교육으로 연습기 기쁨을 상실. 그래서 본연습기에 늦게 들어감. (3)재접근기 .14개월에 조숙한 초기 재접근기를 맞이함 (소유물을 엄마와 나누기. 다른 아동과 활동하기에 앞서 어머니 무릎에 앉아 있는 시간 필요하게 되는 등) .16개월 동생 태어남. 회피기제를 한 달 정도 사용.(엄마와 아기가 함께 있는 모습을 회피함) 그 후 우울하고 어머니에게 버림 받을까봐 어머니에게 매달림.(어머니가 더 잘함.) .19개월 언어사용. .19~20개월에 초기 심한 분리 반응을 극복(동생을 덜 방해하고 이름을 붙여주는 행동.) ―재접근 위기는 어머니의 임신과 여동생의 출생뿐 아니라 아동에 대한 어머니의 참을성 없음으로 인해 어머니가 주기적으로 아동을 멀리하는 특징을 나타냄 : 이런 상황 하에 브루스의 성공적 해결방법―아버지에게 돌아섬(상징 놀이와 언어화를 통해 유추 할 수 있었음.),어머니 관계에 지나친 양가적 감정을 지님. 어머니를 무시함……. 어머니와의 내재적 갈등과 어머니의 친밀감에서 일직 돌아서야 했던 것이 자신의 자원에 크게 의지했던 경향성 때문. (4)3세 .자신의 일에 매우 열중 진지한 소년. 집중시간이 상당히 길었음. 누군가가 책 읽어주는 것을 좋아함. .거세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하고 몇몇 항문기적 갈등을 겪음(때때로 어머니가 대변을 치우거나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 거부 ) .놀이가 불안을 대처해주게 되는데 자신을 돌보아 주길 바라는 요구와 활동적인 어머니의 동일시를 동물 장난감을 갖고 노는 것으로 나타냄. .브루스의 자율적 자아기능(언어 사물 다루기. 목표 지향적 행동)은 아버지의 관계 및 동일시에서 유래. ―재접근(2세)때 동생의 태어남이 위기를 가져 왔고 그것으로 불행해 하고 어머니에게 매달렸지만 그것을 동생의 적대적 감정억제와 어머니의 무시로 위기를 해결 그 후 다른 사람이나 아버지에게로 향하고 상징 놀이와 같은 자아 활동 추구함. .이후 성별에 따른 이해와 대변 훈련 등의 심리성적 압력으로 퇴행을 가짐(낮잠) .브루스의 남매라는 상황이 분리-개별화에 고통을 가중시킴(여동생 무시 ) 그러나 32~33개월 때 동생과 화해 시작. .33개월 집착을 보임 그중 배변에 집착하는데 거세 불안과 관련되며 배변 훈련 때 어머니에게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고 어머니가 자신의 몸을 거칠게 다루는 것에 대한 공포 때문임. .3세 말경 남근기에 접어듦. 나. 돈나 조화로운 공생 기간과 완벽한 어머니의 역할에도 불구하고 돈나의 분리 개별화 과정은 순조롭지 못했다. 돈나는 심한 분리 불안을 보이고 외부 세계의 자신감을 잃었으며 인지적 대상 항상성을 발달시킨 이후에도 어머니와의 작별에 가장 어려움 호소했다. (1)돈나의 발달 단계 그녀는 우수한 아동이었고 전형적으로 침착한 기질의 아동이었다. 그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이미지에 관심을 갖고 다른 아이들보다 분리가 빨리 일어났다. 9~10개월 때 돈나의 가족이 여행을 가고 센터에서 심한 분리반응을 나타내고 어머니와의 반영 동일시(mirroring identification)를 보였다. 11개월 때 운동이나 장난감등으로 향하며 어머니 부재에 대처하게 되었고 이것은 14개월 때까지 이어졌으며 이때는 거울반영을 자시 자신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것은 자기-표상을 구별해내는 것에 진보를 이루었고 분리를 일찍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재접근 단계가 시작되고 적극적 분리를 실행함으로 분리 불안에 대처하게 된다.(안녕이라는 말 사용) 16개월에 재접근 위기로 접어들고 어머니에게 더욱 매달리며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성별차이를 인식하게 된다. 이것은 어머니와의 동일시로 해결하는데 인형과 아기에게 엄마 역활하는 모습이 이것을 보여준다. 그 후 돈나는 다른 아이들보다 이른 시기에 조숙한 인지적 정서적 자아 발달을 하게 된다. 그녀는 페니실린 주사에 대한, 수술에 대한, 오빠의 수술에 대한 어머니의 부재 등의 외상이 재접근 시간에 일어나고 그것이 대상상실의 공포와 애정 상실의 공포 그리고 거세불안으로 나타난다. 두 살 때 돈나는 어머니에 대해 심한 양가적 감정을 보였고 요구적이며 강제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때 분리 불안이 작별과정 동안에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 (2)3세 돈나는 표현이 풍부하고 침착한 아동의 모습을 보이며 사교성을 보인다. 이때 두 가지가 나타나는데 어머니의 매달리기가 그 하나이며 다른 하나는 성적 차이에 대한 돈나의 반응이며 배변훈련의 몰두이다. 돈나는 우수한 자질과 우수한 어머니 덕택에 무난한 발달을 기대했던 아동이었으나 이 기대와 달리 그렇지 못해 중간 과정에서의 정상적인 발달의 복잡성과 변화 가능성에 대해 의식하도록 한 아동이었다. 다. 웬디 공생기에 어머니와 관계가 아주 친밀했으나 갑작스럽게 유사 분화의 아주 초기 신호를 나타냄 - 이것은 웬디의 선천적인 과민성 때문으로 보이고 이 과민성 때문에 특별히 강하고 보호적인 돌봄이 필요했으리라고 느껴짐 (1)어머니 웬디의 어머니는 어머니됨에 익숙하지않은 매우 아름다운 여성이었다. 짧은 공생 기간 동안 셋째인 웬디에게 정서적으로 매우 몰두했었지만 웬디에게 최초로 시험적 징후들이 나타나자 자신을 갑자기분리시켰다. (2)웬디의 발달 단계 웬디는 어머니와의 신체적 친밀감에서 기쁨을 얻으려 했으나 어머니는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어머니가 공생적인 유아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공생단계에 남아 있으려고 했으며 막내인 웬디를 좋아해 주는 형제들에게서 외부세상을 얻었으므로 외부세계로 나가려는 욕구가 없었다. 하지만 연습기에 어머니 없이 걸음마를 했는데 이것은 어머니의 부재 상태에서만 개별화 추진이 가능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어머니와의 친밀한 밀착 없이 기쁨을 느끼지 못했으므로 연습기로부터 재접근으로의 일반적인 진보가 관찰되지 않았다. (3) 3세 어머니와 관계에 집착하면서도 어머니 부재시에는 자신을 돌봐줄 다른 관리자(남자관리자를 훨씬 선호)를 잘 따랐으며 언제나 일대 일 관계를 원해서 다른 아이들에게 배타적이었으며 자신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을 좋아했다. 따라서 웬디는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분리된 작은 개인으로 등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인칭대명사 '나'의 획득은 웬디에게 특별한 중요성을 가졌다. 라. 테디 가정의 불운으로 인해 어머니의 돌봄을 박탈당한 초기 외상을 가진 아동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 가를 보았다. (1)테디의 어머니 실제로 사려 깊고 자기 성찰적인(내성적) 사람이었지만 항상 무심해 보이며 냉담하고 자신 없는 사람이었으며 불안에 압도되어 있을 때 자녀들의 욕구에 덜 민감해졌다. (2)테디의 발달 단계 테디의 출생 시에 외할아버지의 죽음과 형의 교통사고라는 큰 사건이 있었는데 그래서 어머니는 테디의 형을 돌보기 위해서 테디는 남편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던 외할머니에게 맡겨졌고 테디는 어머니의 최소한의 돌봄과 관심만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주위의 세상을 탐색하려고 하지 않는 무기력함을 보였지만 테디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때마다 즐거움으로 반응해 줌으로써 어머니와의 관계가 개선되기 시작했으며 그 시기에 자주 변하는 어머니의 기분에 따라서 테디의 기분도 변하였고 어머니를 모방하면서 상호작용을 하였다. 어머니가 테디와 형을 마치 쌍둥인 것처럼 대했으므로 형에 대한 애착도 강했으며 형과 서로 동일시하려는 경향도 있었다. 그리고 공격적이기는 했지만 인간환경에 대해 우호적인 성향을 지녔다. (3) 3세 두 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었는데 형이 없으면 항상 당황해 하는 것 같았으며 생후에 경험한 어머니의 양육결핍으로 어머니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노력했다. 대상항상성과 자기항상성이 적절한 수준에 도달했고 자신의 개별성을 공고히 하였다. 마. 샘 분리 및 개별화와 관련하여 독립적 기능을 얻으려고 애쓰는 유능한 유아의 모습을 보인다. (1)샘의 어머니 대단한 집중과 끝없는 열정을 가지고 어머니 역할에 몰두하였다. 그녀를 모든 것을 제공하는 어머니상, 곧 유아 욕구의 신호 없이도 유아를 만족시켜 주려고 노력하는 어머니였다. 이러한 개념은 그녀의 남편에 의해 크게 강화되었다. (2)샘의 발달단계 샘은 분리반응을 전혀 보이지 않았고 어머니를 피했으며 어머니보다 친숙한 관찰자들을 더 좋아했다. 하지만 재접근 단계가 되자 더 이상 어머니를 무시하지 않았으며 어머니와의 상호작용을 즐겼다. 하지만 또 수동적인 분리경험에서 분리 반응이 강해져서 어머니에게 매달리고 어머니를 피하는 것을 번갈아 하는 특성을 보였다. 샘은 자기 또래들에게는 관심이 없었고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소년들이나 나이 어린 아기들과 그들의 어머니들에게 애착을 보였다. 샘의 또 다른 특징은 무기력한 아기처럼 행동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심리성적인 측면에서 보통 이상의 거세불안뿐만 아니라 과도한 성적 흥분의 징후들을 보였다. (3) 3세 여전히 심한 거세불안을 느꼈고 여동생이 태어난 직후에는 과도하게 활동적이었고 극한적인 감정 상태에 있었으며 어머니에게 강한 집착을 나타냈다. (5) 요약 및 성찰
가. 분화의 관점에서 본 각 발달단계의 세부적 변형들 (1)어머니-유아 쌍의 연구가 보여주었고 또한 사례로 다룬 앞부분에서 나타났듯이 분리-개별화 과정에는 보편적인 경향이 있으며, 또한 개인적 요소와 초기 환경적 영향의 무한한 결합이 있다. 이러한 개인차는 변수들 간의 변화무쌍한 상호작용을 낳는데 이것은 '기재할 수 있는 보통의 환경'(하트만 1939)과 상호작용하는 분리-개별화 과정동안에 자아발달 뿐만 아니라 급속히 진전되는 심리성적, 공격적 추동 발달에 의해 증대된다. 각 개별 아동의 삶의 스타일과 성격의 독특성을 설명해 주는 것이 바로 이 변수들의 조합이다.(말러, 1963;말러, 1967b;파인, 1971) (2) 정신 건강을 결정하는 요인 각 아동의 자질 초기 어머니-아들의 상호작용관계 아동의 성장과정에서의 중요한 사건들-달리 말하면 긍정적, 부정적인 경험적 요인들, 부정적 경험들은 개별화해 가는 아동의 예민하고 유연한 심리 구조를 침범한다.(말러, 1963;바일, 1956, 1970) ― 초기 발달과정의 취약 지점을 결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초기 발달 과정을 촉진하거나 혹은 방해하는 중요한 적응적 기제들 혹은 비적응적인 스트레스 외상의 특성을 결정하는 것도 필요하였다.(E.크리스 1956) ―정신건강을 위한 첫 번째 조건으로서, 우리의 아동들은 타고난 자질에 있어서 개인적인 편차는 있었지만 정상적인 범위 내에 있었다. 이후의 정신건강이나 정신 병리의 두 번째 결정 요인에 대한 특수한 관심사(초기의 어머니-아동 상호작용과 관계성)를 통해서, 위니캇이 말하는 '보통의 헌신적인 어머니'의 범주를 얼마나 확장하고 넓혀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또한 아동에게 경미한 병리를 일으키는데 있어서 중간범위에 속하는'보통의 헌신적인 어머니 역할'의 변형의 영향들이 얼마나 상술하기 어려운지-원인과 결과의 측면에서-를 경험하였다. (3)어머니와 관련된 세 개의 변수 이 변수들이 개별 아동의 적응력, 추동, 자아 발달, 아동의 초기 초자아가 구조화하는 것을 촉진시키거나 방해하는데 있어서 특히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 가지 변수 1)어머니의 성격구조 2)어머니의 부모 기능의 발달과정(베네덱, 1959) 3)아동에 관한 어머니의 의식적 및 특히 무의식적 환상 -이 세 가지 변수들은 아동의 잠재력과 더불어 아동들이 어머니의 특유한 환상과 기대를 실현시킬 수 있는 정도를 결정한다. 이들 변수들은 상호 의존적이다. -시초부터 발달 조건이 크게 일탈되어서 스트레스 외상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누적된다면 15개월경부터 시작되는 구조화 과정은 장애를 입게 될 것이다. -평균적인 발달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지금까지 광범위하게 수용된 정신분석적인 '규칙들' 중에는 예측할 수 있게 교체되는 만족-좌절의 경험들은 자아의 구조화를 위해서 그리고 쾌락 원리가 현실 원리로 대체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이론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편적 명제가 매우 멃은 의미에서 증명되더라도, 무한한 발달적 세부 사항들을 고려할 때, 이것을 명료하게 증명하기란 매우 어려우며, 사실상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변화될 수 있음이 발견된다. 또한 아기가 어릴수록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서는 만족 요소가 좌절 요소에 비해서 더 우세한 만족-좌절 순서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받아들여졌다. (4)이른 부화대 늦은 부화에 대한 재고찰 진화하는 자아의 필수적이고 무수한 그러나 아직 응집적이지 못한 요소들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문헌에는 조숙한 자아 발달과 분화 사이의 분명한구분이 없다. 강조점은 어떤 유아들에게 있어서 분화 과정은 공생단계에서 시작된 전자아의 파편들이나 자아 핵의 조숙한 활성화에 의해 촉발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ㄱ)조숙함에 대한 과민성 전자아의 핵의 조숙함은 감각 지각 양상의 특정 영역에서 과민성으로 드러날 수 있다. 그것은 매우 초기의 미각이나 촉각뿐만 아니라 후각, 청각, 시각적인 과잉 민감성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자아의 거친 발달, 즉 자아의 한 부분의 때 이른 분화는 응집적 구조로서 자아의 구조화와 통합을 촉진시키기 보다는 그것을 방해하는 불균형 상태를 일으킨다. 이것은 분리-개별화 과정의 최초 단계에서 순탄한 전개가 어렵게 작용될 수 있다. 조숙한 전 자아의 한 부분을 통해서 유아가 공생적인 궤도를 넘어서 외부세계를 돌발적이고 갑작스러우며, 조숙하게 의식할수록 초기 공생적 대상상실에 대한 공포를 방어하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경우, 분리에 대한 인식이 지나치게 외상적이지 않기 위해서는 어머니가 특별히 예민한 '신체 체감적 공감'의 자질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어머니가 잘-맞춰진 외부적 자아 혹은 보조적 자아, 특히 예민한 보호적 방패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호적인 방패로 어머니는 개별화되는 자아의 자율성의 점차적인 훈련을 방해하지 않도록 점차적으로 물러서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 ㄴ)공생단계에서의 아동 어머니의 돌봄은 공생단계의 과정에서 유아의 신체를 리비도화한다.(호퍼, 1950a) 분화단계에서는 신체적 자기-리비도화의 적극적 과정을 나타내는 행동들이 관찰된다. 이러한 행동들을 감탄하며 바라보는 어른(특히 어머니)이 유아를 반영하고 유아는 다시금 바라보는 사람에게 반응을 보임으로써 이것을 다시 반영할 때 특히 강렬하게 발생한다. 이야기 하는 것뿐만 아니라 바라보는 것을 통한 이러한 리비도화는 일종의 감정운동적인 자기-리비도화의 촉발을 가져옴으로서 유아의 활동을 강렬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어떤 유아들은 자신의 신체 감각 경험의 최고조에 이르기를 원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예))브루스의 공생단계는 이상적이었던 것으로보이는 돈나와 웬디의 공생단계와는 대조적으로 불안정하였다. 브루스의 이른 분화와 이른 특정한 애착은 소리에 대한 그의 과민성(깜짝 놀람)에 의해 촉발되었다. 웬디의 이른 분화는 주로 시각적 및 행태-지각적인 과민성과 조숙함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에 반해, 공생 기간에 큰 결핍을 경험한 테디는 매우 늦게 분화하였다. 연령상의 공생단계를 훨씬 넘어서까지 압도적으로 공생-기생적인 분위기에서 초기의 발달이 이루어진 샘 또한 매우 늦게 분화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는 꽤 조숙하게 발달된 일종의 부인 방어 기제인 신체적 전조-즉 회피와 신체적 거리 두기의 행동-에 의존하였다. ―영국 학파의 주장에 따르면 외부세계에 대한 적응의 부담이 너무 일찍 그리고 너무 크게 유아에게 주어질 때 자아의 조숙한 부화가 나타난다(정신 구조로서)는 것이다. 웬디의 사례가 보여주듯이 이른 분화는 어머니-유아 상호 조율의 어떤 부적절성을 통해서가 아니라 감각-지각적인 자아 핵의 내재적인 조숙성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그 조화 과정들의 적응적이고 방어적인 면에서의 복잡성을 살피면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개별화 과정의 추진력이 분화단계로부터 앞으로 나아가도록 힘을 가하는 압력의 완강함이 인상적인데 이러한 발견은 우리로 하여금 개별화가 선천적으로 주어진 것으로서 생의 초기에 특별한 힘을 갖고 자신을 드러내며 전체 삶의 주기 동안 계속되는 것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에릭슨 1959) 낯선 사람 반응과 분리 불안 어머니가 아닌 다른 사람을 지각할 때 나타나는 낯선 사람 반응이 불안정서 뿐만 아니라 그것을 훨씬 넘어서 자아의 폭넓은 감각 운동적, 인지적인 기능에 의존한다는 사실이었다. 낯선 사람은 불안뿐만 아니라 약한 혹은 심지어 거역할 수 없는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것은 새롭고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가 불안 및 경계심과 마찬가지로 낯선 사람 반응의 한 부분이다. 낯선 사람에 대한 반응이 심한 아동들조차도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감각 경험에 대한 호기심과 놀라움은 염려, 경계심, 불안 반응과 경합하였다. 정상적인 발달에서 7~9개월 된 아동의 낯선 사람 반응과는 상이한 구조를 지닌 낯선 사람 반응이 재접근 단계의 초기, 즉 15개월이나 그 이후에 반복된다는 점이다. 아동의 감각 운동 지능이 표상 지능으로 대체됨에 따라서 아동은 자신의 상대적 왜소함과 무력감을 더욱 더 명확히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이러한 경험은 나이든 걸음마 아동들을 외부세계의 사건들, 예를 들어 부모의 부재, 질병, 동생의 출생 등에 대해 훨씬 더 취약하게 만든다. 심한 분리 반응은 심지어 작은 외상의 결과일 수도 있으며 여기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양가감정이 뒤따를 수도 있다. 덜 호의적인 경우 공생적인 모체가 모두 '좋거나, 모두 '나쁜'것으로 분화되었던 처음의 단계로의 퇴행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러한 대상세계의 분열은 정상적인 억압을 방해하는 경향성이 될 수도 있다. (컨버그 1974) 이러한 대상표상의 분열이 자기표상마저 영향을 줄 정도로 넘쳐흐를 것인지 얼마나 심각하게 그럴 것인지는 자기-대상 분화가 진전된 정도에 의존될 것이다. 나. 분리불안, 기본적 기분 초기 정체성의 발생기원 분화중인 아동(5~10개월)은 대체로 어머니의 부재에 대해 공공연한 불행감이나 울음 대신에 우리가 '저조한 기분'이라 부르는 것으로 반응한다. (1)저조한 기분 연습단계에서 자율적 자아 발달을 추진하는 힘은 자아의 기능과 탐색에서의 흥미와 즐거움의 요소와 함께 어머니가 없을 때 아동이 느끼게 되는 기분의 저하와 저조함을 극복하도록 돕는다. 달리 말하면 운동과 발견으로부터 오는 즐거움은 저조한 기분을 일시적인 사건으로 만들며, 그 기분은 짧은 '재충전' 경험에 의해 쉽게 극복된다. 이것은 성숙과 더불어 향상되고 확장되는 기능들을 사용하기를 계속 거부해왔던 아동만 제외하고 모든 아동에게 나타난다. 정상적으로 자아는 자동적으로 이런 기능들을 어머니로부터 분리와 보다 넓은 현실 세계의 탐색을 위해 사용한다. 비록 일관성 있게 진보적이지는 않았지만 초기의 자기-신뢰는 분명히 브루스에게 가장 컸다. 분리 반응의 재접근기의 노력 동안에 모든 아동들에게 다양한 강도로 나타났다. 이 분리 반응은 이전의 것들과는 그 특성과 발달과정에서의 위치가 다른 것이다. 이 반응들은 내면화로 가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이러한 분리 반응들은 초기 발달 단계 특성의 변천 양성뿐만 아니라 어머니-아동 관계의 수없이 많은 변화에 의존한다. (2)기본적인 기분과 그것이 성 정체감에 대해 가지는 관계에 관한 가정들 의기양양한 기분이 필수적이며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기분은 거의 망상에 가까운 것이지만 종종 나이에 걸맞은 위대함, 전능, 그리고 정복감으로 나타난다. 어린 걸음마 아동의 이러한 기분은 외부세계와의 관련에서 자신의 왜소함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평가로 반드시 변해야만 한다. 그의 위대함에 대한 과장된 망상과 현실의 강제성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대한 점차적인 인식은 15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서 일어나야한다. 상대적 무력감의 반복적인 경험은 남아와 여아 모두 걸음마 아동의 팽창된 전능감에 구멍을 낸다. 아동은 처음으로 그가 어머니로부터 분리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것은 대상표상으로부터 자기표상을 분화시키는 내적 능력을가능하게 하는 표상적인 지능의 성취이다. 이로 인하여 아동은 상대적으로 약하고 외로운 개인으로서 자신의 무력하고 작은 존재이며, 닥쳐오는 압도적인 역경에 스스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된다. 따라서 재접근 단계의 일반적이고 지배적인 기분은 상대적인 침착함이나 심지어 일시적인 우울 중의 하나가 된다. 성차에도 불구하고 소년과 소녀는 모두 자신들의 마술적 전능성의 한계를 일찍 또는 늦게, 점차로 혹은 갑자기 깨닫게 되지만 그들은 아직도 부모의 전능함에 대해서는 환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이콥슨, 1964) 성 정체감 소녀의 페니스 선망이 재접근기 동안에 매우 일찍 나타나고, 소녀의 페니스 결핍의 책임이 어머니에게 돌려지는 데 비해서 페니스에 대한 소년의 갈등적 태도는 나중에 즉 남근기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소녀의 페니스 선망에 해당하는 것은 같은 연령의 소년의 경우 어머니에 의해 재함입되는 것에 대한 막연한 공포이다. 따라서 소년의 주된 관심사는 동일시할 어머니가 아닌 다른 자아 이상을 찾는 것이다. 정상적인 발달에서 소년의 위협적인 거세자는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년과 소녀 모두에게 있어서 연습 단계 특유의 자신감 있는 기분이 지닌 추진력과 자기 존중감 및 세상에 대한 자신감의 재확립과 회복은 대체로 전능감이 건전한 이차적 자기애로 대체되는 속도와 시간의 적절성에 의존된다. 재접근 단계 동안의 현실적인 자기-존중감의 형성은 개별화 추진력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힘(그러나 중립화되어야 한다.)에 따라 상당히 많이 좌우된다. 촉진적인 환경의 역할은 재접근 단계에서 부가적인 중요성을 갖는다. 동일시 및 탈동일시 기제와 내면화 및 외면화 과정 등이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적의 환경이 되기 위해서는 성에 적절한 것이어야 한다. 즉 최적의 환경은 소년과 소녀에게 서로 달라야 한다. 다. 핵심적 정체성과 자기-경계형성에 대한 성찰 유아가 자신의 신체 안에서 특히 초기 자궁의 생활에서 주관적으로 느끼는 것을 눈으로 관찰하기란 쉽지 않다. 표면으로 드러나는 행동적 정서 운동적 지시물들 중에 어떤 것들이 신체적 느낌, 신체이미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자아 표상의 형성에 필수적인 것인지를 판별하는 데 따르는 본래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우리 연구의 본질과 방법 때문에 부가적인 어려움을 경험한다. 5~8개월 된 아동이 감탄하며 리비도적으로 반영하는 다정한 어른들에 둘러싸여서 반영하는 감탄에 의해 자극되고 흥분되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7개월경부터 아기들은 어머니와 놀이를 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추측컨대(이 행동을 하는 것이 이타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나 프로이드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이래로) 유아 자신의 신체상을 대상의 그것과 구분하는 데 기여한다. 연습단계가 시작되면서 우리의 과제는 약간 더 쉬워진다. 이 시점에서 유아는 자신의 힘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는 공간에서 자신의 몸을 움직이며 마침내 팔과 다리가 자기 몸에 속한 자신의 것일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조정하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연습기 말과 재접근기 동안에 우리는 아기가 자신의 신체에 대한 소유감을 갖게 되고 어머니에 의해 수동적인 대상으로 다루어지는 것에 대해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는 행동을 보기 시작한다. 접근 투쟁의 시기로부터 걸음마 아동은 변화를 수반하는 내면화(톨핀 1972)를 통하여 그리고 어느 정도의 자기 표상의 통합과 함께 다른 동일시 기제들을 통하여 한 사람의 개인으로 떠오른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그는 분리된 존재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사로잡혀 있을 수도 있다. 라. 재접근 위기의 의미에 대한 몇 가지 결론적 언급들 선천적으로 주어진 적극적인 공격적 힘-개별화 추진력-은 양가성에 의한 지나친 충돌 없이 중화된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한다. 이것은 자기가 건전한 이차적 자기애를 갖기 시작하도록 보장해 주며, 자아장치가 이차적 자율성을 획득하도록 돕고 마지막으로 그러나 그 의미가 덜 중요한 것은 아닌 어느 정도의 중화된 리비도로서 대상세계에 대한 집중을 허용함으로써 승화를 촉진할 것이다.(크리스 1955) 아동기의 세 가지 주요한 불안의 조건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생후 2년이 지나서도 계속될 수 있고 재접근기에 수렴된다-(1)대상상실의 공포는 내면화에 의해서 부분적으로 완화되지만 그것은 또한 부모의 요구를 내사함으로써 복잡하게 된다. 이것은 초자아 발달의 시작을 나타내며 또한 그것은 대상의 사랑을 상실하는데 대한 공포로 표현된다. 이러한 공포는 이번에는 부모의 승인과 불승인에 대한 매우 민감한 반응을 드러난다. (2)배변훈련 기간 동안의 대변과 소변 감각을 통하여 증대된 신체적 느낌과 압력에 대한 더 큰 자각이 있다. (3)대부분의 경우에 해부학적 성차의 발견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다소 더 빨리 일어나는데 이는 거세불안이나 페니스 선망을 조숙하게 촉발시킨다. 재접근 단계의 복잡한 발달적 과정들과 그것의 성공적이거나 성공적이지 못한 해결은 의심할 여지없이 아동이 다음에 오이디푸스 위기를 해결하는 방식에 영향을 이친다. 대상세계를 분열시키는 경향은 재접근 위기의 갈망과 상실의 고통에 대한 아동의 해결책으로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오이디푸스기의 대상과 관련된 복잡한 갈등을 해결함에 있어서 더 큰 어려움을 초래하며 또한 그것은 양가성을 촉진하고 오이디푸스 및 오이디푸스 인격 발달에 불길한 그림자를 드리운다. (6) 이론의 공헌점과 한계점 �공헌: ① 오이디푸스 이전 시기의(대상 관계적)환경과 거기서 발달하는 대인관계 경험을 강조. ② 초기 어머니와 아동의 상호작용에서 형성된 경험적 잔재를 강조. ③ 아동의 개인관계 경험이 추동 모델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이른 시기에 시작된다고 주장. ④ 초기의 대상관계 경험이 추동 이론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정신 병리뿐만 아니라 신경증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함으로써 대상관계의 중요성을 추동 모델의 중심으로 확장시킴. �한계: ① 추동 모델의 근본적인 전제를 변화시키기보다는 대인관계와 대상관계가 시작되는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추동 모델의 세부 사항만을 수정하려고함. ② 아동을 대하는 부모의 태도가 리비도의 변천과정에 따라 결정된다고 하며 추동 이론에 머무름. �밀러는 자기를 자기 표상과 동일한 것으로 간주함으로써 자기가 정신적 기구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거부함으로써 추동 모델의 틀을 유지. �밀러는 자기를 발달적 성취로 보고, 자기의 확립을 위해 성숙의 요소와 함께 부모의 반응과 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함으로써 관계 모델의 중요한 통찰을 자신의 이론 속에 동화. 2. 멜라니 클라인. 1910년부터 1919년까지 부다페스트에 살고 있는 동안 클라인은 프로이드의 저작에 매료되었다. 그 후 그녀는 페렌찌에게서 정신분석을 받았으며, 페렌찌의 제안에 따라 정신분석 원리들과 기법들을 아동 치료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오래전부터 이미 많은 분석가들이 아동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클라인의 초기 연구들은 정신분석적 공동체 안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클라인의 옹호자들: 클라인이 프로이드의 개념들을 확장시키고 완성시켰다. �클라인의 비판가들: ① 클라인의 이론이 프로이드의 이론과는 거의 무관한 것으로 그리고 고도로 추론적이고 가상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② 클라인은 다른 동기들을 제외한 채 공격성에만 관심을 보였고, 아동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이고 환영적인 내용에 집착한 나머지 실제 사람들이 가지는 중요성을 무시했다. 가. 클라인 이론의 발달단계들 클라인은 놀이가 아동의 심리경제에 핵심적 기능을 하며, 아동의 가장 깊은 무의식적 원망들과 공포들을 표현한다고 느꼈다. 클라인은 아동이 놀이에서 역할들을 배정하고 그것들에 대해 말하는 것을 관찰하고 해석함으로써 아동이 타자와 갖는 다양한 갈등과 빗나간 동일시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가)초기 논문: 리비도적 문제 그녀의 초기 논문들은 리비도적 문제들에 전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클라인은 아동 세계의 도처에 성기적, 오이디푸스적 성이 작용하고 있음을 보았다. 예) 직선과 원: 남근의 질 산수에서의 나누기: 격렬한 성교 음악: 부모의 성교하는 소리들 클라인의 이론에서 리비도의 발달은 아동의 알고자 하는 추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아동은 어머니의 몸의 내부와 그 안에 담긴 음식, 배설물, 아기와 같은 신비한 내용물들에 대한 정교한 환상을 창조한다. 이 시기의 클라인의 이론에서 모든 금지는 거세공포, 즉 성적 만족과 지식을 추구한 데 대한 예상된 처벌의 공포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모든 정신병리는 아동의 성의 요소들이 억압된 결과로부터 발생한다. 프로이드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구강기, 항문기를 거쳐 성기기에 도달할 때 발생하는 유아기 성의 절정 현상으로 간주한 반면, 클라인은 오이디푸스적 관심들과 환상들이 훨씬 더 일찍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오이디푸스적 감정이 더 이른 시기에 발달된다고 보았으며 마침내는 그것의 기원이 생후 1년경인 이유기 즈음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프로이드는 아동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오이디푸스적인 갈등이 해결되고 그와 더불어 초자아가 형성되는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클라인은 성기기전에 이미 오이디푸스적 환상에 뒤따르는 가혹하고 비판적이며 자학적인 초기 초자아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나)두 번째 국면: 리비도에서부터 공격성으로 전환 처음 보였던 그녀의 리비도의 관심은 공격성으로 전환되는데 이때 그녀에게 있어 리비도는 공격성에 대한 반동적인 동기로 여겨진다. 그녀는 오이디푸스 컴플랙스도 금지된 쾌락과 처벌의 공포로 둘러싸인 분투가 아니라 권력 파괴 그에 따른 보복의공포를 둘러싼 분투로 간주 되었다.이처럼 아동은 성욕 때문이 아니라 그의 리비도적 충돌들을 수반하는 공격적 환상들 때문에 불안하고 죄책감을 느낀다. 환상 : 아동은 직접적으로 만족을 얻을 수 없을 때 환상을 통해 만족을 구한다. 클라인은 환상에 대한 프로이드의 이론에 새로운 개념들을 도입함으로써 정신적 삶에서 환상이 차지하는 영역을 확장하였다. 이것으로 무의식적인 환상이라는 개념을 정교화 하였다. 그녀는 환상이 아동이 소유하고 있는 무의식적인 상들과 지식의 저장소에서 나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환상이 실제 만족의 대체물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만족을 가져온다고 믿었다. 클라인은 환상(fantasy)이라는 일반적인 용어와 구별하기 위해서 환상(phantasy)이라는 철자를 사용한다. 또한 클라인은 프로이드의 '내적 대상'이라는 개념을 확장시켰다. 그녀는 아동의 정신적 삶이 부모에 관한 정교한 환상들로 가득 차있으며 그것들은 대부분 가학적인 것들이라고 주장한다. (다)세 번째 국면 :초기와 다른 리비도 (1930년대 중반~1945년)이 시기동안 그녀는 다시 리비도적 주제들에 초점을 맞춘다. 전에 고전적 욕구모델인 신체적 쾌락과 성의 내용이 이 시기에 그녀는 리비도에 대한 문제를 더욱 복잡한 사랑의 정서 및 보상에의 갈망과 관련된 내용이 된다. (라)편집적 분열적 자리 네 번째 국면에서의 과제는 편집적 과정에 대한 초기연구를 조화롭게 통합하는 것이다. 여기에 페어 베언의 분열적 상태개념을 첨가해 편집 분열적 자리라는 용어를 탄생시킨다. 분열에 관한 초기 논문들은 대상들이 좋거나 나쁜 대상으로 혹은 외부나 내부 대상으로 분열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인 반면 후기 논문은 자아의 분열에 초점을 맞춘다. (마)시기심 클라인의 연구 최종 단계에서 확장된 그녀의 중요한 개념은 바로 '시기심'이다. 클라인은 시기심의 원인이 유아의 선천적인 공격성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초기 원시적인 시기심을 악의적이고 파괴적인 타고난 공격성의 한 형태로 증오와는 달리 시기심은 좋은 대상들을 향한다. 클라인은 시기심은 결코 충족될 수 없는 강렬하고 탐욕스러운 아동의 욕구가 좌절됨에 따라 발생한 것일 수도 있다고 했다. (바)우울적 자리 클라인은 우울증 자리라는 개념을 확장시켜 오이디푸스 컴플랙스를 포함시킨 후 이것은 완전히 극복될 수 없는 것으로 규정한다. 사람은 갈등에 직면하면 자신이 대상을 파괴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사로잡히고 그의 모든 상실이 자신의 파괴성의 대가라고 느낀다. 만약 이것이 상실이 아닌 타자와의 좋은 경험은 회복시킬 능력을 믿고 용서가 가능하게 된다. 정리 : 클라인의 이론의 마지막 국면에서 그녀는 자신의 초기 연구들을 종합하려고 했다. 그녀는 삶을 '사랑과 보상에 의한 통합'과 '증오와 시기심에 의한 분열 사이의 투쟁'으로 보았다. 대상의 좋은 측면과 나쁜 측면을 함께 결합하는 것은 고통스럽고도 힘든 작업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울적 불안과 죄책감에 직면해야 하며 자신의 사랑이 지닌 한계와 모순을 인정해야 한다. 클라인은 생애 마지막 시기 동안에 유아를 자아의 통합 과정이 가져오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대상을 파편화 시키는 자신의 파괴성과 시기심에 대항하여 대상을 통합시키려고 분투하는 존재로 그려낸다. 나. 대상의 기원과 본성 (가)초기 대상의 형성 대상이 어떻게 성립되는가에 대한 그녀의 가장 잘 알려진 첫 번째 가설에 따르면 대상들은 외부세계의 현실 대상과는 상관없이 정신 안에 원래 존재하고 있으며 역동들에 의해 창조된다고 하는데 이것은 "아동의 최초 현실은 전적으로 환상적이다"라는 말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동은 외부세계에 대한 선험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이것으로 대상의 지식을 갖는다고 한다. 이 말은 아동이 최초로 대상관계를 갖는 특정 신체기관의 이미지를 설명할 수 있다. 설명하자면 아동이 실제 현실에서 실제 신체기관을 반드시 경험하지 않는다 해도 내면의 보편적 기제들이 작용하여 후에 현실과 접촉함에 따라 현실적인 요소를 지니게 되는 것을 말한다. (나)두 번째 이론 : 죽음본능의 표출방식 초기 대상들에 대한 클라인의 두 번째 이론은 최초의 죽음본능이 어떻게 표출되는가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다. 그녀는 죽음의 본능은 생명의 본능(에로스)이 개입되면서 그 파괴성이 완화 되며 가학주의 피학주의 외에 또 다른 세 번째 기제에 의해 조절된다고 한다. 이것은 죽음의 본능 일부가 외부세계로 굴절되거나 투사되는 것을 말한다. (다)세 번째 이론 초기 대상들에 대한 세 번째 이론에서 클라인은 내적 및 외적 대상들에 대한 첫 경험은 지각적 오해로부터 자라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녀는 아동이 투사 같은 특정한 기제 없이 무서운 대상에 대한 지식이나 이미지도 없이 자신의 내면에 죽음본능을 낯선 사람에 의한 공격으로 경험한다고 주장한다. 아동의 내적 추동이 그로 하여금 외부에 대상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추정하도록 만든다. 이것은 두 번째 이론에서 초기 대상들이 부분적으로 외부세계의 현실 인물들에 의해 발생된다는 것과 달리 투사와 내사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보다 유동적인 기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다. 주요 초심리학적 전환 : 추동의 본성 클라인에게 있어서 추동은 본래적으로 대상을 지향하고 있으며 대상과 분리될 수 없다. 클라인은 추동이 대상에 매우 강력하게 밀착되어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녀는 유아가 기존의 정신분석 이론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더 현실과 깊고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다고 주장한다. 클라인이 말하는 추동은 본래 대상과 관련성을 가지며 추동은 타자들과 현실을 지향하며 추동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대상들에 관한 정보를 간직하고 있다. 클라인과 프로이드의 '추동'개념의 차이는 단지 추동이 대상을 지향한다는 점뿐만 아니라 추동의 성격에 대한 두 사람의 입장에서도 드러난다. 비록 추동이 심리적인 표현과 결과를 가지고 있지만 프로이드에게 있어서 추동은 신체적인 힘으로 발생한다. 그러나 클라인에 있어서 추동은 본질적으로 심리적 세력이며 이 세력은 신체를 통해서 표현된다. 클라인은 아동과 성인의 경험에서 신체가 갖는 중요성을 과소평가하지 않았다. 그녀의 이론에서 신체 부분과 신체 기능은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광범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신체는 추동의 원천이 아니라 추동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추동자체는 근본적으로 지향성을 지닌 정신적 현상이며 복잡한 정서들로 구성되어 있다. 클라인의 체계에서 추동 에너지는 한정된 것도 아니고 미리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며 신체에서 파생된 일정한 양의 에너지가 아니라 타자를 포함하는 복잡하고 복합적인 열정들이다. 라. 클라인 이론체계의 공헌과 한계들 클라인은 정신분석학 이론과 임상 모두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인물이었다. 공헌 ① 정신분석학의 관심을 성기기의 오이디푸스적 구도에서 성기기 이전의 유아와 어머니 사이의 관계로 전환시켰다. 그녀는 오이디푸스 시기 이전에도 내사와 동일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환상에 대한 프로이드로 확장했다. ② 내적 대상과 내적 대상세계라는 개념을 발전시켰다. 이 개념들은 유아 초기의 대상관계에 대한 정신분석학 연구를 위한 강력한 임상적 도구가 되었다. ③ 놀이치료를 발달시키고 분석 상황에서 탐욕과 시기심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분석치료의 범위와 방법에 크게 기여했다. ④신경증적 정신 과정과 정상적 정신과정에 대한 연구에 공헌-놀이치료를 발달시키고 탐욕과 시기심에 대한 예리한 통찰로 분석치료의 범위와 방법에 기여. 한계점 ① 클라인은 정신구조 형성에 미치는 환상의 영향력을 분명히 설명하지 못하였다. ② 용어적 불확실성 때문에 설명이 모호하다. :환상과 구조 사이의 관계를 분명히 밝히지 못했기 때문에 내면화된 대상들과 본성과 그것들의 운명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 할 수 없었다. :클라인은 자신의 구조 이론에서 내적 대상들이 어떻게 발생하며 또 어떻게 사라지는지를 분명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 ③ 부모의 성격이 지닌 결점이나 특별한 장점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정 안함 클라인의 이론적 한계는 내적 대상관계이론에 대한 자신의 복잡한 설명을 고전적인 추동 구조 이론 안으로 끼어 넣으려고 한데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잘못된 시도 때문에 그녀는 환상에 대한 개념과 유형화되고 구조화된 성격이라는 개념 사이의 간격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3.컨버그 - 통합론(추동이론과 대상관계 이론의 통합) 가. 주요개념 ①대상관계(object relationship)와 내재화: 유아와 외부세계 간의 관계에서, 유아의 내면(영혼)에 어떤 변화 과정이나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내부로 가져가는 것을 '내재화'라고 하며, 나이가 들수록 복잡해진다. ②내재화된 대상관계는, a. 대상상 또는 대상표상 b. 자기상 또는 자기표상 c. 추동 파생물 또는 특정한 정동 상태 경향 의 세 가지 기본 요소들로 구성된다. ③추동이론과 대상관계이론의 통합: 자기표상과 대상표상은 애욕적인 추동과 공격적인 추동, 혹은 추동 파생물의 영향 하에서 설정되며, 추동 파생물은 경험에서 나오는 추동의 결과나 추동 양상을 의미 한다. 즉, 좋은 정서적 경험들은 축적되어 애욕적인 추동을 위한 기초가 되고 나쁜 정서적인 경험들은 공격적인 추동들을 위한 기초가 된다. (경험은 자아의 구조화 보다 앞선다.) ④사람을 선천적으로 반응적이고 관계적인 존재로 간주한다. 나. 성격이론 내재화 과정은 세 수준(단계) 즉, 내사, 동일시, 자아정체감을 거치게 된다. ①컨버그의 1단계: 내사 유아는 외부세계를 감각하고 지각하므로써 '기억' 과정이 시작되고 타인(대상)에 대한 기억은 자기에 대한 기억과 그 순간에 유아가 느끼는 감정이나 느낌과 연합된다. 이처럼 초기 정신구조는 관계를 맺고 있는 오직 두 대상의 표상만으로 구성된다. 여기에서 내적 대상은, '나-대상'(자기표상)과 '타인대상'(대상표상)으로 부를 수 있다. 컨버그는 정신이 공격성과 리비도라는 두 가지 추동으로 이루어져 이것이 인간의 상호작용을 촉진, 구성하는 요소들이라고 하였다. 이 두 요소는 선천적이지 않고, 단지 '선'과 '악'의 양극단으로 나뉘어 즐거움이나 고통을 경험하는 신경체계의 능력을 반영한다. 리비도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하는 추동이며, 부정적 감정은 대체로 공격 추동과 관련 있다. 그러므로 아동이 기억하는 대상관계는 당시 유아를 지배하는 정서적 분위기와 연관되어 있다. 만일 당시 분출을 꾀하던 추동이 '리비도'였다면 정서적 분위기(감정)는 긍정적이고 즐거웠을 것이다. 컨버그는 내사의 초기 단계에는 유아가 관계에서 역할 측면을 인식할 만한 인지지각 능력이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타인'은 아기 보다 더 복잡하고 정교한 내면세계를 지니며, 자신의 다양한 역할을 생각 할 것이다. a. 어머니와 자기: 유아가 어머니로부터 심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을 통합할 수 없다. 여러 대상관계들이 조직화되지 않은 채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이러한 관계들을 '정적, 또는 부적인 원자가'를 가진다. b. 혼돈 속에서 질서가 생겨난다. 추동은 조직화하는 힘으로 작용하며 유아의 기억 흔적들과 연합된 정동 상태(즐거움과 고통)의 양극을 대표한다. 정신 속에서 동일한 원자가를 가지는 여러 대상관계들이 연합될 때 혼돈 속에서 질서가 생겨난다. 긍정적('좋은') 기억 흔적이 한 극단(리비도)과, 부정적('나쁜') 기억 흔적이 다른 극단과 연합된다. 결과적으로 내면세계에는 나-대상과 타인대상들 사이에 융합 혹은 통합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②컨버그의 2단계: 동일시 생후 1년이 된 아기는 지각과 인지 능력이 발달하여,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에는 역할이라는 측면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 같은 내재화가 발달되면 자신의 역할들을 인식하고 학습하게 된다.(역할의 내재화) 동일시가 복잡해지고 풍부해질수록 유사한 감정 상태를 지니는 다른 동일시와 연합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먹이는 자-먹는 자, 뽀뽀하는 자-뽀뽀를 받는 자, 편안하게 해주는 자-편안한 자 등의 2요소들은 마음속에서 연합되어 '자기'와 '타인'에 대한 이상화된 내적 심상을 형성한다. 때가 되면 대상들(& 그에 관련된 역할들)이 어느 정도 융합된다. '좋은' 나-대상과 '나쁜' 나-대상, '좋은 어머니 대상' '나쁜 어머니 대상' 의 네 유형의 통합된 내적 대상 모두는 유아의 내면세계의 한 부분이며 모두가 발달하는 정신의 일부이다. 이러한 동일시의 내용들의 결과로 나타나는 역할 연합들은 '역할 군집'과 이론적으로 연결된다. ③컨버그의 3단계: 자아정체성 아동은 인지 능력과 지각 기술이 증가하고, 자아가 발달하면서자신이 누구인지를 보다 분명하고 현실적으로 보게 된다. 이는, 자신의 동일시와 내사를 조직하는 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자아를 가리킨다. 아동은 정체감, 즉 '절대적인 동일성'과 '개인성'에 대한 감각을 갖게 된다. 정체성 형성이란 초기의 원시적인 동일시가 점차 개인의 정체성 형성과 조화되는 대상관계의 측면들만을 내면화하게 되는 선택적인 동일시로 대체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동일시는 현실적인 방식으로 사랑 받고 칭찬 받는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다. 다. 성격 발달 이론 컨버그는 내부 대상관계가 원초아, 자아, 초자아의 구조로 발달해 간다고 믿었고 또한 구조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일련의 발달 단계로 보았다. ①1단계 (생후 1개월): 점차적으로 비분화된 자기표상과대상표상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비분화되어 있다는 것은 자기표상과 대상표상이 융합되어 자기와 대상들 사이를 구별 짓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자기와 대상표상 발달과정상에 일어날 수 있는 결함과 어머니와의공생관계를 설정함에 있어 무력함이 나타나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자폐증적 정신병을 일으킬 수 있는 소지를 갖게 된다. ②2단계 (2개월~6~8개월): 자기-대상표상의 '좋은'단위들을 설정하는 기초를 이루며 이를 강화하는 시기이다. 유쾌한 경험이 좋은 자기-대상표상을 만들어 내는 것과 동시에 좌절시키는 경험은 고통스럽고 좌절시키며 울화가 치미는 감정을 갖게 하는 '나쁜' 자기-대상표상을 형성하게 한다. ③3단계 (6~8개월~18~36개월): 대상표상으로부터 자기가 분화되고, 비자기(nonself)로부터 자기 경계 설정하는 분화되기 시작한다. 통합된 자기-개념에 의해 '좋은', '나쁜' 자기표상들을 '전체' 대상표상으로 통합하여 대상 항구성을 성취하게 된다. 대상 이미지로부터 자기-이미지를 분화시키는 것은 안정적인 자아 경계선을 설정하는 데 기여하지만 안정적인 자아 경계는 깨질 가능성이 있는 동요상태에 있다. 아직까지 통합되고 충만한 자기감이나 외부사람에 대한 통합된 개념은 없다. ④4단계 (3세~6세): 부분적인 이미지가 전체적인 이미지로 통합되며 유쾌한 감정과 결부된 아동의 자기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자기에 대한 '나쁜' 이미지들이 전체적인 자기 체계로 합류하는 시기이다. 더욱 현실적인 표상을 갖게 되어, 이기간 동안 자아, 초자아, 원초아는 정신내적 구조로서 틀을 잡게 된다. 자아 정체성은 이 단계 동안 설정된다. ⑤5단계 (6세~): 초자아의 통합이 완성되는 아동기 후반에 시작되며, 초자아와 자아 사이에 일어나는 대립이나 갈등은 감소하게 된다. 초자아가 통합되어 감에 따라 자아 정체성은 더 잘 통합되고 강화된다. 라. 심리장애에 대한 설명 1)경계선 장애를 포함하는 병리 컨버그는 구조와 발달이라는 개념을 사용할 때, 그 심각한 정도에 따라 특성(character) 병리를 세 가지 수준(더 높은 수준, 중간 수준, 더 낮은 수준의 사람)으로 구분 지을 것을 제안한다. 2)특성 수준에 따른 개인 특성과 병리 ①더 높은 수준: 통합적이지만 처벌적인 초자아를 가지고 있다. 방어는 본질적으로 억압적인 경향이며, 이 범주 이하로 악화된 장애에서는 히스테릭, 우울증적-피학증적 특징, 강박적 사고와 행동 특징을 나타낸다. ②중간 수준: 환자들은 보통 가혹한 초자아를 가지며, 이때 초자아는 자아를 제대로 규제하지 못하여 생긴 기분 동요(mood swing) 가진다. 억압은 주요한 방어로 작용할지라도 덜 금지적이다. 대상관계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허용하여 보통 관계에서 발생하는 양가감정과 갈등을 견딜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한다. 이 수준에서는 자기 도취증적이고 가학-피학증적인 성격과 안정적인 성적 일탈을 초래하는 특성이 나타난다. ③더 낮은 수준: 이 특성 병리는 유아기의 성격과 반사회적 성격, 혼돈되고 충동적인 특성장애, 다양한 성적 일탈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 전 정신병적 성격과 정신 분열형 성격 그리고 경계선 장애를 포함시킨다. 또한 가학적인 초자아와 근심과 죄의식을 느끼는데 둔감한, 손상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자아와 초자아 사이에 적절한 경계선을 설정하지 못하고 자아의 나약함과 통합의 결핍 때문에, 일을 하고 관계를 형성할 때 충동적이고 종종 실패하는 경향이 많다. 확고한 자기-개념의 결핍으로 혼돈된 정체성을 초래하며, 분열과 해리적인 방어가 특징적이다. 3)경계선 장애 경계선 성격조직은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불안한 자아구조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개인에게 속하는 병리이다. 여기에서 개인은 신경증과 정신병 사이에 있는 경계선 영역에 속한다. 컨버그는 경계선 상태, 척하는('as if') 성격, 과도기의 정신병적 상태로부터 경계선 성격조직을 구별하고 있다. 그는 불안한 특징이 있으면서도 안정을 취하려는 조직을 확인하기 위해 경계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이는 '증상의 특별한 유형', '전형적인 원인과 역동', '주의 깊은 분석에 의해서만 측정되는 안정적인 구조적 문제', '전형적인 내부 대상관계의 장애', '전형적인 방어'로 분류된다. 마. 심리치료에의 공헌 그는 치료가 원시적 전이의 특정 영역에서 작업을 하는 전 후 관계 속에서 정신내적 구조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의 이론은, 경계선 성격 소유자가 나타내는 전이의 원시적인 대상관계를 중재해야 하는 임상적 장면에서 쉽게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바. 이론에 대한 평가 컨버그는, 대상관계 이론, 발달 이론, 그리고 전통적인 프로이드 본능 이론을 혼합하여 하나의 이론으로 통합하려는 시도를 했다. 여러 이론을 통합하여 인간의 심리적 병리를 설명하고 진단상의 확신과 일관성 있는 치료 기법을 제시했다는 점에 가치를 둔다. 특히 경계선과 자기도취적 병리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갖도록 한 그의 이론은 오늘날의 논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컨버그가 프로이드의 전통적 용어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그는 분명 대상이 추동에 앞선다고 믿고 있고, 사람을 본능에 따르는 사회적인 존재로 간주한다. 대상관계에 대한 중요성보다 자아가 일차적이고 과정이라는 구조적 모델에 더 많은 중요성을 부각하였다. 그리고 구조는 관계 경험을 통해 형성된다고 믿었다. 4. 도널드 우즈 위니캇 가. 위니캇의 이론적 배경 위니캇과 건트립은 부분적인 문제들에 관심을 보였고, 이전의 전통에 충실하였다. 위니캇은 프로이트와 클라인의 이론을 결합시켜 자신만의 이론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위니캇은 자신이 단지 초기의 정신분석 이론을 수정했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자기(self)에 관한 위니캇의 이론은 프로이트 학파나 클라인 학파의 이론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발달 이론의 토대가 되었다. (1) 위니캇의 이론적 관심 난해한 문체와 선배들의 이론을 흡수하고 변형하는 위니캇의 저술방식은 접촉과 분리 사이의 미묘하고도 복잡한 변증법적 관계를 설명하려는 그의 이론적 관심과 관련이 있다. 위니캇은 주로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개별화된 존재가 되고자 하는 자기(self)의 험난한 투쟁을 연구했다. (2) 위니캇의 이론적 배경 정신분석가가 되기 전에 위니캇은 소아과 의사였다. 때문에 그는 아기들과 어머니들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었다. 이러한 그의 경험은 정신분석학적 문제를 다루는 그의 태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그는 페어베언처럼 멜라니 클라인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초기 환상들, 불안, 그리고 원시적인 대상관계에 대한 클라인의 이론은 위니캇이 가장 초기에 가졌던 관심사들에 대한 직접적인 해답을 제공해주었다. 위니캇의 발달 이론과 정신병리 이론은 프로이트와 클라인의 이론들과 전혀 달랐다. 그는 아동과 그들의 부모가 제공하는 환경 사이의 상호작용이라는 맥락에서 자기의 발달과 발달 장애들을 설명했다. 그가 선배들의 이론을 충실히 따랐다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이론은 관계 구조 모델 안에 기초를 둔 인간경험에 대한 새로운 이론이었다. 나. 이론적 모델들 (1) 주요개념 ①중간대상(Transitional Object)과 중간현상(Transitional Phenomena): 유아가 구강기적 흥분이나, 장난감에 애착을 갖는 사건들 안에는 대상의 성질, 유아의 인식능력, 대상이 위치한 장소, 다정스런 형태의 대상관계의 시작 등의 내용들을 포함하는 그 무엇이 있다. 또한 그러한 사건들 사이에는 중간영역의 경험이 있다. 즉, 유아의 옹알이와 잠들기 전 부르는 노래나 곡들, 유아의 몸의 일부는 아니지만 아직 외적 실재에 속한 것으로 완전히 인식되지 않는 대상들의 사용에 관한 것들이 모두가 중간현상의 영역에 해당한다. 중간현상이 가지는 중요성은 그 대상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전능하다는 환각으로부터 객관적인 현실 인식으로 발달해 가는 중간 지점이라는 중간적 성격에 있다. 위니캇은 전능 환각과 현실 지각이 서로 완전히 다른 상태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중간대상들은 상반되는 이 두 세계를 매개하는 제3의 영역을 형성한다. 그는 중간대상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그것의 기원과 성질에 대해서 묻지 않는다는 성인과 아기 사이의 무언의 약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중간 대상은 발달적인 간주곡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성인의 삶에서도 매우 소중한 영역이다. ②대상관계와 대상사용: 후기에 가서 위니캇은 '대상관계'와 '대상사용'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인격의 발생 과정을 설명했다. 대상관계는 타인이 유아의 환상의 통제 아래 있다는 주관적, 투사적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대상사용은유아의 환상에 통제 받지 않는, 독립적이고 현실적인 존재로서 타인을 지각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아동이 어떻게 대상관계에서 대상사용으로 발전해 가는지를 밝히려고 노력했다. ③충분히 좋은 어머니: 위니캇이 '충분히 좋은 어머니'라고 부른 환경이 아동에게 제공될 때 아동은 창조적이고 건강한 자기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위니캇은 심지어 최상의 환경에서도 인격은 깨어지기 쉽다고 말한다. 위니캇은 인격 안에는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자기, 혹은 진정으로 고립된 자기의 인격적 핵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2) 인격의 출현 - 성격의 발달 단계 -위니캇의 연구의 주된 관심사는 무엇이 아동으로 하여금 자신이 타인으로부터 분리된 존재라는 사실을 자각하게 만드는 가였다. ①일차적인 모성적 몰두: 위니캇은 아기의 성장을 돕기 위해 스스로를 기꺼이 제공하는 어머니의 헌신을 '일차적인 모성적 몰두(primary maternal preoccupation)' 라고 명명하였다. 그는 이것을 어머니가 아기에게 자신을 맞추는 일종의 적응능력이라고 보았다. ②환각의 순간: 어머니는 아기를 안아줄 뿐만 아니라 아기에게 세상을 가져다준다. 흥분할 때 유아는 자신의 욕구에 적합한 대상을 불러내려고 한다. 이상적인 경우라면 그의 헌신적인 어머니가 즉시 그에게 그가 원하는 대상, 예컨대 젖가슴을 제공한다. 유아에게 이것은 '환각의 순간(moment of illusion)' 이다. '환각의 순간' 은 유아의 환상과 어머니가 제공하는 것이 일치하는 순간이다. 이 때 유아는 자신을 전능한 존재로, 모든 창조의 원천으로 경험한다. 이러한 전능성이 견고하고 건강한 자기 발달의 기초라고 말한다. 어머니가 아기의 욕구에 공감해주는 것과 적절한 순간에 반응해주는 일은 중요하다. ③어머니의 거울 기능: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짧은 시기 동안이지만 완벽한 환경이 필요하다. 위니캇이 말하는 완벽한 환경이란 모성에 몰두함으로써 유아의 욕구와 몸짓을 매우 정확하게 이해하는 어머니를 의미한다. 그의 후기 저서에 따르면 어머니의 거울기능은 파편화되고 형태 없는 유아의 몸짓 속에서 유아의 의도와 뜻을 정확하게 반영해주는 역할을 한다. 불완전한 반영은 아기의 자기표현 능력과 통합의 능력을 방해하고, 정신과 신체의 결합과정인, '인격화'과정을 방해한다. 어머니가 아기의 욕구에 공감해줄 때 아기는 자신의 신체적 및 충동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 그 과정을 통해 아기는 서서히 자기 감각을 발달시킨다. ④존재의 연속성: 위니캇은 아동이 홀로 있을 수 있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조건을 연구했다. 어머니가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면서 함께 있어줄 때 유아는 형태 없음과 편안하게 홀로 있음의 상태를 경험한다. 이것이 유아로 하여금 아무 필요도 느끼지 않는 완전한 비통합의 상태, 즉 욕구들과 자발적인 몸짓이 거기로부터 나오는 '존재의 연속성'의 상태를 경험 할 수 있게 한다. ⑤어머니의 '적응의 점진적인 실패': 다행히도 아기가 어머니의 예민한 반응을 필요로 하는 기간은 아주 짧다. 일단 전능하다는 환각을 충분히 경험하고 나면, 아동은 자신의 통제 밖에 있는 세계의 현실을 배우고, 지신이 가지고 있는 힘의 한계를 배워야 한다. 어머니가 조금씩 유아의 요구에 따라 세계를 제공하는 데 실패함으로써 유아는 현실과 한계를 배우게 된다. 어머니의 '적응의 점진적인 실패'는 유아가 자신의 자아를 분리 발달시키는 과정에 있어서 본질적인 요소이다. ⑥모성적 돌봄의 실패: 모성적 돌봄의 실패는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유아가 흥분상태에 있을 때, 어머니가 유아의 환각 창조와 욕구를 실현시켜주지 못한 경우이고, 둘째는 유아가 고요한 상태에 있을 때, 어머니가 유아의 형태 없음과 통합되지 않은 상태를 방해하는 것이다. 위니캇에 따르면, 모성적 돌봄에 문제가 있을 때, 다시 말해서 어머니가 완벽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과 아이로부터 천천히 철수하는 것에 실패했을 때, 아동의 정서적 발달은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 ⑦'참 자기'와 '거짓 자기':어머니가 유아의 자발적인 욕구와 몸짓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지 않을 때 유아는 자신의 자발적인 욕구와 몸짓을 잃게 된다. 그 결과로 그의 인격은 의식에서 분리된 위축된 '참자기'와 순응에 기초한 '거짓자기'로 분열된다. '거짓자기'는 '참자기'의 온전성을 은밀하게 보호하고, 환경에 순응함으로써 '참자기'를 숨겨주며, 환경적인 침범을 예상하기 위해 인지적 기능을 사용한다. (3) 이론적 모델들 위니캇의 혁신적인 정신분석학적 연구는 관계 구조 모델의 틀 안에서 이루어졌다. 그는 아동의 인격 발달이 아동의 내면에서 홀로 일어나는 과정이 아니라, 아동과 돌보는 사람의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상호적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존재의 중심은 개인 안이 아니라 전체적인 환경 안에 있다고 말한다. 그는 신체적, 생물학적 요소보다 어머니와 아동 사이의 상호적인 정서적 특성을 강조했다. 그는 자기가 분화되고 구조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어머니와 유아사이의 관계가 원만하게 형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나름대로 욕동이론에서 벗어난 대상관계 이론을 확립하려고 했다. 고전적인 욕동이론에서 대상관계는 욕동 만족과 방어를 위한 수단이다. 그러나 위니캇의 이론에서, 초기의 대상관계는 아동의 발달적 요구와 어머니가 제공한 환경간의 상호작용으로 구성된다. 그는 욕동이론에 직접적으로 도전하지는 않았지만, 욕동 개념을 주변적이고 이차적인 것으로 간주했다. 위니캇에 따르면 아동은 어머니와의 관계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 아기는 놀이를 통해 어머니를 발견한다고 한다. 그는 관계 형성 과정과 욕동이 별개의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말한다. "대상관계는 본능적 경험보다 앞서지만, 본능의 경험과 동시에 존재하고, 또한 본능 경험과 뒤섞인다.". 그가 신체적 원망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그것이 보다 기본적인 발달 욕구를 방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 정신병리와 치료에 대한 이론 정신병리와 치료에 대한 위니캇의 이론은 관계 구조 모델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는 정신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온전하고 자발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신병리는 자기의 활동과 표현이 제약받을 때 발생한다. 아동의 정신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주어야만 한다. 관계 구조적인 틀로 정신병리를 보는 위니캇의 입장은 퇴행 문제를 설명하는 데서도 나타난다. 그가 말하는 퇴행은 환경이 아동을 저버린 그 지점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정신분석 치료를 환자의 심층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과정으로 보지 않고, 환자에게 잃어버린 돌봄을 제공하고 초기의 발달적 욕구를 채워주는 과정으로 이해했다. 또한 그는 정신분석 과정을 환자와 분석가의 상호적 놀이로 보았다. 환자가 놀이 능력을 상실했을 때, 분석가는 환자의 놀이 능력을 회복시켜 주어야만 한다. 정통적 비평가들은 위니캇의 치료 이론이 지나치게 퇴행과 유아적 원망 충족에 매달린다고 비판했다. 위니캇에 따르면, 환자가 퇴행에서 기쁨을 얻는 것은 그의 리비도가 충족되기 때문이 아니라, 잃어버렸던 자기를 되찾기 때문이라고 한다. 라. 다른 이론가와의차이 ①대상관계 이론의 차이 -클라인: 타고난 대상 이미지와 공격성에 의해 대상관계가 비롯된다고 주장. 즉, 대상관계가 선천적인 원인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했다. -위니캇: 대상관계는 양육자가 제공하는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했다. ②무의식적 환상 -클라인: 무의식적 환상은 추동에 의해서 생겨난 일차적인 내적 현상이며, 실제 타인들과의 관계는 단지 이차적인 현상이다. -위니캇: 무의식적 환상은 일차적인 것이지만 그것은 처음부터 인간 현실을 지향하며, 현실 세계를 통제할 수 있다는 환각을 발달시키는 토대로서 가능하다. ③우울적 자리에 대한 개념 -클라인: 우울적 자리는 좋은 젖가슴(어머니와의 만족스러운 경험과 아이가 투사한 사랑 저장)과 나쁜 젖가슴(어머니와의 좌절 경험들과 아이가 투사한 증오 저장)의 통합과정으로 설명하였다. -위니캇: 우울 불안을 대상으로서의 어머니(흥분상태에서 유아가 탐욕스럽게 사용하는)와 환경으로서의 어머니(편안한 상태에서 유아를 '안아주는')가 통합되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④초기 심리 발달의 중심적 과제 -클라인: 자발적으로 발생한 욕동 에너지를 조절하고 통합하는 것이다. -위니캇: 어머니가 제공하는 다양한 돌봄의 기능들을 통합하는 것이다. 마. 위니캇 이론의 공헌 및 비판점 위니캇은 정신분석학 이론과 임상 모두에 혁신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아동과 어머니의 초기 관계로부터 발달해 나오는 자기(self)에 대한 복잡하고, 미묘한, 그리고 종종 시적이기까지 한 이론을 만들었다. 또한 가장 중심적인 공헌은, 삶에 관한 그의 통찰이다. 의미 있는 삶, 살아 있음을 느끼는 삶, 진정되고 창조적인 삶이 피고 지며, 상처와 치유를 반복하는 생명 세계의 파노라마가 바로 그의 이론인 것이다. 건강한 자기에 대한 위니캇의 설명은 그의 수많은 역설들 중 하나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는 분리과정을 통해 잃게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분리과정을 통해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얻고 보존한다고 말한다. 그는 타자들과 접촉할 수 없고 타자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은, 생존과 직결된 심각한 위협이라고 생각했다. 5. W.R.D. Fairbarian -순수 대상 관계의 모델 가. 들어가는 말 페어베언은 1차대전 동안 영국의 포병부대에서 복무한 후 1926년에 내과와 정신병리과 훈련을 마쳤다. 대부분의 그의 직업적인 경력은 스코트랜드의 에든버러에서 쌓았는데 영국 정신 분석학회에 활발하게 참여함으로써 그의 상대적인 직업적인 고립에 균형을 다소 맞추었다. 멜라니 클라인의 사상은 그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정신분열증 환자와 함께한 작업에 근거하여 1930년 후반부터 1950년 초기까지 쓴 그의 작품에서 나타난 그의 사상이 독립적이고 아주 독창적이었다. 대상관계에 대하여 쓴 많은 학자들 중에서 페어베언은 가장 “순수”한 대상관계의 한 모델을 만들었다. 그는 생물학적인 강조에서 벗어나서 순수하게 심리적인 데 주안점을 두었는데 이는 프로이드의 동기와 성격이론과는 완전히 다른 모델이다. 내적 대상에 관하여 혁신적인 멜라니 클라인은 페어베언이 강하게 거부했던 프로이드의 본능적 충동과 생물학에 대한 주안점을 유지하였다. 그는 인성에 대한 순수한 심리학적 모델을 발전시키는 것과 프로이드가 시작한 것을 수정하고 완성시키는 것을 주장했다. 전통적인 본능모델과 대상관계를 연결하여 재정립해보고자 하는 에디스 제이콥슨과 오토 케른버그 같은 학자들과 함께 이 후의 학자들은 페어메언의 독특한 대상관계 모델에서 후퇴했다. 본 장에서는 페어베언이 프로이드와 어떻게 다른지에 주안점을 두고 핵심 용어와 개념, 인성구조, 발달 단계, 병리학과 내적 대상, 페어베언의 분석치료에의 적용, 사례연구, 평가와 페어베언의 공헌에 대한 비판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나. 핵심 개념 1)동기와 대상의 본질 페어베언은 인간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기본욕구가 있다고 했다. 리비도는 대상을 추구하며 그 대상은 항상 사람 안에 자리 잡고 있다고 보았다. 그는 이것을 어떤 환자의 외침을 말함으로써 설명했다. 즉 그 환자는 “당신은 이런 저런 만족스러운 욕구를 이야기하지만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나의 아버지이다.”라고 하는 고백을 통해 대상이 내면에 있음을 설명했다. 페어베언은 동기는 만족감을 찾고자 할 뿐 아니라 대상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자아의 관점에서 이해했다. 고전적 의미에서의 충동이론이란 긴장을 감소시키고자 하고 리비도는 쾌락을 찾고자 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대상의 역할은 단지 목적을 향한 수단일 뿐이며 긴장이 줄어들거나 만족감이 얻어지는 한 어떤 물건이나 어떤 사람이 충동의 대상일 수 있다. 그러나 페어베언은 충동이 만족감에 대한 방향성을 제외하고는 방향성이 없다는 의견은 거부했다.
2)Structure(구조) 페어베언은 자아(ego)의 내적 구조에 대한 연구를 시작함에 있어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야 하는 어린아이의 경험을 주시했다. 한 아이가 자신을 학대하고 좌절시키는 부모를 만난다면, 그 가정환경 가운데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문제들을 개선시키거나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뿐이다. 그 아이는 정신적으로 대상(부모)을 좋은 면과 나쁜 면으로 분산시켜서 나쁜 면을 자신 속에 내재화시킴으로써 자기에게 힘든 대상을 통제하려고 애쓰게 된다. 그 결과 환경이나 대상은 선한 것, 자신은 악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매 맞고 학대당한 아이들은 자신들을 학대한 부모을 선하게 여기고 자신들은 악하고 매 맞은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마음속에 받아들여진 대상들은 역동적인 구조가 된다. 왜냐하면 자아는 대상들과 본질적으로 같이 묶여지며 자아와 대상들은 서로 나누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대상이 정서적으로 자아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자아의 한 부분을 차지해야 한다. 페어베언이 말하는 대상들은 내적인 대상들이다. 내적인 대상들은 구조를 의미하며 구조로서 역동적이다. 즉 정신 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독립적인 기관들이다. 그러므로 페어베언은 대상들을 단순한 내적인 이미지나 정신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심리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관으로 간주한다. 학대당한 아이들은 그들을 학대한 부모에게 집착하며 그들 스스로를 증오한다. 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또다시 그러한 관계 속으로 휘말려 들어갈 수 있다. 페어베언은 자아의 부분들과 내재화된 다양한 대상들과의 관계, 그리고 이러한 내적 관계들이 어떻게 활동적으로 기능 하는지 그리고 외적 대상들인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연구하였다. 내적 대상과의 관계에 대한 단적인 예는, 갈급해 하면서도 불만족스러웠던 대상의 대체물로서 자신의 손가락을 빠는 아이나, 실제 세상에 대하여 불만을 갖고 있거나 공상 속의 관계 때문에 내재화되어 있거나 환상 속에 있는 대상을 향하는 자위 행위자에게서 볼 수 있다. 페어베언은 욕동 에너지의 본질과 위치에 있어서 프로이드의 이론을 수정하였다. 페어베언은 리비도를 자아에 두거나, 또는 다른 정신적 구조나 프로이드가 말하는 본능(id)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에너지를 갖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자아에 두었다. 리비도를 자아에 두고 관계를 지향하는 욕동으로 봄으로써 그는 본능(id)을 무시하고 초자아나 자아의 개념도 수정하였다. 그는 자아를 역동적인 구조로 보았으며 이는 정신적인 구조로서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실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3) The "Endopsychic Situation"(심리내적 상황) 페어베언은 자아에 대하여 충동에 대한 투쟁보다 관계성에 집중하였다. 자아는 실제적이며 외적인 사람들과의 관계를 추구한다. 만약 그러한 관계들이 만족스럽다면 자아는 하나의 전체로서 남아 있게 된다. 그러나 불만족한 관계는 중대한 문제를 일으키는데 그것은 나쁜 외적 대상 대신 내적 대상들의 성격에 대상들을 설정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내적, 활동적 대상들을 만드는 것은 자아의 분열을 가져온다. 왜냐하면 자아의 다른 부분들이 또 다른 내적 대상들과 관계하기 때문이다. 대상이 분산되면 자아도 분산되고 대상의 다른 부분들과도 관계하게 된다. 요약하면, 대상과의 좌절된 관계들은 내면화되고 이러한 내적 대상들은 정신 속에서 활동적인 구조들이 된다. 그것은 마치 전쟁 중에 나타나는 가지각색의 자아들과도 같다. 심리 내적 상황은 이러한 구조화된 내적 대상들과 관계하는 자아의 구조들을 말한다. 이러한 내적 구조들의 갈등이 비정상적인 결혼에서 나타난다. 즉 문제가 있는 내적 대상들이 부부의 관계 속에서 밖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어떤 감정적인 수준에서 남편은 때때로 그를 자신으로 느끼지 못하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 또는 어떤 사람의 일부 즉 과거에 관계했던 대상의 이미지로 느낄 수 있다. 정서적으로 남편에게는 그의 아내가 부모를 대신할 수도 있고 남편 스스로 자신을 일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는 보통의 어른이 아닌 어린아이로 느낄 수도 있다. 또 그의 아내를, 증오하면서도 동경하는 어머니로 인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아내는 남편에게 다가가고자 할 때 매우 황당할 것이고 남편은 아내를 밀어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남편은 아내가 알지 못하는, 그가 증오하고 있는 부분적인 면에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4) Difference with Freud(프로이드와의 차이점) 페어베언의 이론은 욕동모델의 부족한 점모자른점)을 본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페어베언의 프로이드와의 기본적 차이점은 동기의 본질에 있다. 페어베언에게 있어서 동기는 더 이상 몸의 충동을 service하는 ego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대상의 관계를 위한 ego(자아)의 노력으로부터 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차이점은 페어베언의 심리학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주었다.
페어베언의 심리학은 프로이드의 기본적인 인간 동기로서의 욕동을 강조하는 것에 대한 거부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페어베언은 심리적 구조로 부터 에너지를 분리시키는 프로이드 시대의 과학에 기초한 가정(전제)을 비판했다. 후기 빅토리안 시대의 과학을 지배했던 Herman von Helmholtz는 우주는 불활성, 불변의 그리고 더 이상의 분할할 수 없는 물질로 구성되었고 이런 물질입자로부터 분리된 부동의 양이 있으면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프로이드의 구조로부터의 에너지의 분리는 가정된 충동의 모델과 소극적인(수동적인) 사람의 성향의 구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간주되는 본능에 기인한다. 페어베언은 이런 논리를 - 충동이 좋은 방식(kick in the pants)으로 쓰인 것처럼 이것이 갑자기 놀란, 아마도 상처받은 자아에 도움이 되었다- 모방했다. 프로이드의 구조로부터의 에너지를 분리하는 것에 대한 결론은 리비도가 본질적으로 아무 방향도 갖지 않으며 단지 쾌락의 추구와 신체적 긴장의 완화에 관여한다는 것이다. 프로이드의 충동모델에 있어서 또 다른 비판적 한계를 지적하면서 페어베언은 .................. 예를 들자면 만약 환자가 충동긴장들이 어떤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에 기인하는 것을 알아차릴 지라도 그러한 충동들을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확실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욕동의 생물학인 프로이드의 동기의 개념을 거부하면서도, 페어베언은 프로이드가 시작한 것을 완성했던 진정한 심리학적인 모델을 믿게 되는 것으로 발전시켰다. 5)Personality Structure(성격구조) 페어베언은 마치 프로이트의 ego의 개념을 단지 수정만 하는 글을 썼지만 실제로는 ego의 개념을 근본적으로 고쳤다. 페어베언은 성적본능에너지를 가진 통일된 완전한 전체로서 중요한 심적 자아로서 ego를 이해했다. ego는 세 개의 양상으로 파편화되고 대상의 다른 양상에 각각 관련한다. 페어베언은 endopsycho한 상황처럼 역동적이고 다양한 ego의 구조에 대해 언급했다. 유아의 일반적 내적구조들을 형성하는데 기본적인 역할을 수향하지 못해 좌절하는 심리학적 상황은 내적구조를 발달하도록 압박한다. 유아에게 있어서 좌절함이 없는 완벽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생의 불완전한 상태는 유아를 그의 어머니와의 리비도적 관계 맺음에 있어서 불안하게 만든다. 내적구조를 이루는데 일조하는 다양한 방어 구조를 통해 유아가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한다. 개인에 따라서 좌절의 정도는 다르지만 좌절의 경험은 양육하는 젖가슴의 리비도적 대상에 대하여 유아는 공격적인 태도를 취한다. 감정적인 관점에서 볼 때 아이들은 어머니에 의한 거절과 사랑의 부족으로 좌절감을 경험한다. 이렇게 되어지면 어머니에 대해 증오의 감정을 표현하는 아동은 위험하게 된다. 이것은 어머니로 하여금 아이를 더 거절하게 만들곤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어머니에 대한 그들의 욕구를 표현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것은 아이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욕구에 대해 계속해서 어머니는 수치와 경시의 태도를 가졌기 때문이다. 유아는 공격적인 것으로 좌절에 반응을 하고 믿을 수 없는 불확실한 대상에 대하여는 받아들이거나 내재화시킴으로 반응을 한다. 객관적인 관찰자가 보았을 때 공격성은 유아를 양가감정(서로 상반되는 감정)을 갖게 하거나 대상에 대해 분열(분사)하게 만든다. 반면 아이의 주관적인 입장에서는 어머니는 좋음과 나쁨, 만족과 불만족의 서로 상반되는 감정을 갖는 대상이 된다. 미성숙한 인성은 좋은 대상에 대해 관대할 수 없다. 동시에 나쁜 대상에 대해서도 그렇다. 그래서 유아는 내적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여러 단계에서 참을 수 없는 상황을 경감하도록 노력한다. 정상적으로 아이들은 만일 그럴 수 있다면 욕구불만을 일으키는 나쁜대상을 거절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기회는 아이들에게 찾아오지 않는다. 아무리 나쁜대상(체벌, 학대, 불화, 싸움을 하는 나쁜 부모 같은)에 대하여 거절하고픈 마음이 있어도 아이들은 그 대상들로부터 면할 길이 없다. 아이들 위에 군림하는 그 힘에 의지하는 부모들은 궁핍한 것과 같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부모들은 자신을 제어하고, 아이들은 그러한 부모를 내재화해야 한다. 한번 내재화된 이 대상들은 아이들의 내적세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한다. 나쁜 대상들로 소유되어진 감정은 마치 악령과도 같다. 아이들은 이들 나쁜 감정과 나쁜 경험, 나쁜대상에 대해 맞서거나 억제함으로 방어하기를 시도한다. 이것은 충동의 억제가 아닌 내적인 나쁜대상을 억제하는 것이다. ego의 부분들은 이러한 부분적 대상들(이러한 나쁜대상)과 관련된다. 전체적 자아의 일부분은 본래의 통일체 상태에서 분열되어 내적 대상관계에 얽매이게 된다. 이들 내적 나쁜대상과 ego의 부분은 연관되었고 endopsychic 구조를 이루지만 그 ego의 구조는 중심적 자아는 아니다. 중심적 자아는 현재 그 사람의 외부의 세계와 관련되어진다. 다음에 나오는 내용은 어떻게 유아에게 endopsychic구조가 형성되는지 보여준다. 1.첫째 유아는 어머니에 대해 두 대상으로 분사하거나 정신적으로 분리한다. 어머니가 아이에 대해 만족하는 한 그녀는 좋은 대상이 되나 아이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 한 그녀는 나쁜대상이 된다. 왜냐하면 유아는 실재외부의 상황에 대해 수정을 할 만한 힘이 없다. 단지 내부적 세계에서 변화를 시도할 뿐이다. 그러한 시도는 유아가 의지하는 어떤 방책인, 유일한 영역일 것이다. 2. 그리고 유아는 그(그녀)의 내적세계의 상황에 존재하는 정신적 쇼크의 요소를 전환하려는 노력을 한다. 그 상황이라는 것은 유아가 조정할 수 있는 능력 밖의 열외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유아가 어머니를 나쁜 대상으로서 내재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페어베언은 단지 나쁘거나 불만족스러운 대상에 대해서만 내재화된다고 주장했다. 유아에게 있어서 외부세계의 유용한 좋은 대상을 내재화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되지 않았다. 반면에 멜라니 클레인은 좋은, 나쁜 대상 모두 다 내재화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내재화의 과정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불만족스러운 대상은 계속 불만족스러움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문제의 소재나 골치 아픈 대상을 제외하고는 실제로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3. 이 내적이고, 만족을 주지 않는 대상은 두 면을 갖고 있다. 그것은 시험하고 유혹할 뿐 아니라 좌절시킨다. 사실상, ‘나쁜 것’은 유혹과 좌절의 결합 속에 정확하게 존재한다. ; 유아는 이 대상을 향한 요구를 잃어버리지 않는다. 비록 내면화된 후에도, 이 유혹과 좌절의 이중성은 지속된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속으로 그것을 받아들임에 의해서 만족시키지 않는 대상을 조절하려고 시도한다. 유아는 이것이 좌절되는 동안 유아의 요구를 계속적으로 자극하는 대상과 함께 짐을 져왔다. 이 내적인 나쁜 대상에 대한 유아의 해결은 좋은 대상과 나쁜 대상들로 분열시키는 근원적이고 외적인 모성적 대상과 함께 시도하는 해결과 비슷하다. 지금 유아는 내적인 나쁜 대상을 흥분시키고(또는 요구하는) 대상과 좌절시키고(또는 거절하는) 대상으로 분열시킨다. 4. 그러면 유아는 공격적인 억압에 의해서 이 대상들의 양면을 억압한다. 이 내적 대상들의 양면은 자아의 분열되고 억압된 것 즉, 리비도적 자아와 내면의 방해자로도 불리는 공격적 자아와 관련된다. 리비도적 자아는 흥분시키는 대상으로 유인하는 자아의 필요한 관점이다.; 내면의 방해자는 거절하는 대상과 동일시하거나 관련된 자아의 부분이다. 자아 구조는 각 대상의 다른 관점과 관련되어, 세 가지 독립된 관점으로 분열된다. 중심자아, 또는 “I"는 환경과 관련되고 의식적이고 무의식적인 요소들을 포함한다. 중심자아는 자신으로부터 부차적 자아들을 공격적으로 갈라놓는데, 그들을 억압하기 위한 방어적인 이유 때문이다. 두 부차적 자아들은 리비도적 자아와 내면의 방해자이다. 리비도적 자아는 공격하거나 박해할 뿐 아니라 요구를 느끼는 자기(self)의 부분이다. 내면의 방해자(반리비도적 또는 공격적 자아)는 초자아와 비슷한 방법으로 기능한다. 이것은 공격적인데, 특히 자기의 요구하는 부분(리비도적 자아)을 향한다. 이 부차적 자아들의 각 관점은 대상의 내면화된 관점들과 관련된다. 그래서 내적이고 흥분시키는 대상은 리비도적 자아의 필요를 야기하다.; 그리고 거절하는 대상은 거절하는 대상과 동일시하고 결합하며, 처벌하는 방법에 의해 리비도적 자아를 공격하는 내면의 방해자와 관련된다. 페어베언은 이 활동적인 내적 대상들에 의해 동기나 행위들을 설명하고자 했다. 비행을 저지르고 품행이 좋지 못한 아동들은 아마도 “나쁜” 부모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같은 아이들은 자신의 부모들을 나빴었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페어베언은 이 같은 경우들은 아동의 나쁜 대상들이 내면화되고 억압되어왔다고 말했다. 아동은 나쁜 대상들을 갖고 있거나 나쁜 상황에 있었다기 보다는 자신이 나쁘다고 한다. 아동이 나쁘게 되거나 비행을 저지르는 적당한 동기는 자신의 대상들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다. 나쁘게 되어짐에 따라, 아동은 아동의 대상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나쁜 것의 짐을 자신 안에 정말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에 의해, 아동은 그들의 나쁜 것에 대해 깨끗하게 하고자 노력한다. 좋은 대상들에 대한 환경의 외면적인 안전은 나쁜 대상들이 내면화되어질 때 내적인 안전을 희생하여 획득되어진다. 그러므로 자아는 방어들이 세워지는 것에 반대하는 내면적 박해자의 마음(처분)대로 한다. 자아는 무의식적인 내면의 나쁜 대상을 방어적이고 억압적으로 쫓아버린다. 그러나 내적이고 억압된 나쁜 대상은 자기에 관하여 역동적으로 행동하고 나쁜 행위나 나쁜 감정들을 일으킨다. 이 과정의 더 극단적인 예는 신체적 또는 성적 학대의 희생자의 경우에서 예증할 수 있다. 신체적이거나 성적인 학대 후에, 아동은 종종 자신에 관해서 나쁘게 느낄 수 있지만, 자신을 학대한 부모에 대해 이상적인 감각은 여전히 보유한다. 자신은 나쁜 사람이다.; 학대하는 사람은 악의 행동할 수 있는 좋은 부모이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자신은 학대를 받을 만하다거나 학대를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아동이 내면화된 나쁜 대상들을 동일시하는 한에 있어서 자신을 나쁘다고 느낀다.―오히려 그녀의 결백에 대해 돕거나 확신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다른 관계들 내에서, 아동은 사람들에게 나쁜 대상의 부분을 투사하고, 희생자로서 사람들과 관계를 가진다.; 이는, 그녀의 내면의 방해자를 벌주고 그녀를 사랑하는 어떤 사람들을 요구하는 리비도적 자기를 공격한다. 자아가 이 대상들과 그들과 연합하거나 관련된 자아의 부분들을 억압함에 의해서 보호된다면, 자아는 그 자체로서 억압되는가? 페어베언은 전체로서의 자아가 자체를 억압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자아의 한 역동적으로 변화된 부분은 다른 역동적으로 변화된 부분을 억압할 수 있다. 이것은 내면의 방해자가 리비도적 자아를 억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중심 자아는 공격적인 내면의 방해자와 리비도적 자아를 억압한다. 정말로, 프로이트는 충동의 억압을 위한 설명으로 구조(초자아)의 존재를 위치시켰지만, 여기에서 페어베언은 충동들이 아닌, 억압된 구조들을 살펴보고 있다. 6) Developmental Stage and Object Relations(발달적 단계와 대상관계) 발달을 고려함에 있어서, 페어베언은 대상관계의 발달을 설명했다.; 그것은 바로 대상의 자격(질)의 변화인데, 개인이 다양한 발달단계에서 구하는 것이다. 사람(대상)과의 관계성은 몇 가지 종류의 의존을 포함한다. 또한 페어베언의 발달적 모델은 그의 내적 대상을 개인적으로 의존하는 질(정도)을 고려한다. 그때 발달은 부분대상(엄마의 젖가슴)을 향한 유아적 의존으로부터 전체대상(성적 특징을 가진 사람 전체)을 향한 성숙한 의존으로 나아간다. 성장은 받는 유아적 태도로부터 두 구별된 개인들 사이에서 상호 주고 받는 좀 더 성숙한 태도로 이동한다. 고전적 프로이트 학파의 발달모델은 리비도적 목표의 본능(본성)위에 세워진다. 그것은 어떻게 사람이 만족을 얻고, 어떻게 리비도가 몸의 성욕을 자극하는 지역(성감대)에서 출현되는가 이다. 페어베언은 충동(자극)이 출현되는 몸 안의 지역보다는 그것과의 관계의 질(정도)과 대상의 본능을 강조한다. 고전적 정신분석의 모델은 관계를 맺는 특별한 대상의 발달이라기보다는 개인이 사용하는 기술에 대한 발달의 양상(측면)에 기초를 둔다. 따라서 프로이트는 젖가슴 측면(양상)보다는 구강적 측면(양상)을 말했다. 페어베언은 프로이트가 이 구강적 융합에 의해 경험된 관계의 (질)정도를 가리킨다기보다는 리비도의 출현으로서 빨기를 강조함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았다. 그래서 페어베언이 관계의 질과 또한 단지 두 번째로 어떻게 그것이 리비도적 출현이 되는지를 강조하는 동안 프로이트는 특별한 성감대에서 리비도가 출현하는 것을 강조했다. 페어베언은 대상관계의 발달에 있어 3가지 단계를 제안했다. 1단계는 유아적 의존의 단계이다. 그것은 첫 번째의 대상과의 동일시를 의미한다. 2단계는 중간 혹은 과도기적 단계이다. 3단계는 성숙한 의존단계이다. 이 단계는 서로로부터 완벽하게 구별된 두 명의 독립적인 사람사이에서 관계를 의미한다. 첫 번째 단계, 유아적 의존단계는 대상과의 동일시와 융합 혹은 받는 구강적 태도에 의해 특징 지워진다. 융합은 동화하는 대상의 가장 이른 방법이며, 개인의 동일시 대상은 융합된 대상과 유사하게 된다. 가슴과 엄마처럼 융합된 대상들은 관측 가능한 대상들과 대조된다. 좌절, 부재 기타 등등으로 인해 융합된 대상들은 관측 가능한 대상들의 대용물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엄지손가락을 빠는 것은 가슴으로 인한 만족의 부재를 대신한다. 이 모델은 대상을 구하는 기간에서의 발달을 고려하기 때문에 유아가 자신의 입을 사용해서 젖가슴을 찾는 것은 일어나기 쉬운 일이다. 문제는 융합되어 받아들여질 수 있는 대상을 찾는 것이다. 여전히 페어베언의 1단계에서 항문기는 언급된다. 그러므로 구별하는 대상의 과제는 배변하는 만족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항문의 기술이다. 만족의 처리에 대한 선입관이 있을 때, 한사람은 항문이다. 이 단계에서, 심리적인 내재화와 정신구조로의 대상의 융합이 또한 발생한다. 이러한 내재화의 과정은 기본적인 endopsychic(내부 정신적) 상황을 표시한다. 과도적 단계인 2단계 동안, 아동의 대상과의 관계는 확장된다. 하지만 아동은 대상과의 동일시에 대한 유아적 태도를 포기하는 진보적 충동과, 그러한 태도를 유지하려는 퇴보적 충동사이에서의 투쟁을 경험한다. 이 투쟁은 때때로 배변하려는 충동과 만족을 보유하려는 충동(망상적-강박 관념적 태도)을 표현되게 한다. 이 투쟁이 풀리지 않는 동안, 아동은 이 투쟁을 다루는 방어기술을 발달시킨다. 페어베언은 그의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그들의 관계 속에서 이 미해결된 투쟁과 싸우는 것에 주목했다. 그들은 유아적 의존을 느끼고, 그러나 이런 의존감을 버리길 바란다. 페어베언에 따르면 성숙한 관계는 그들의 관계를 성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는 두 가지 구별된 사람들 사이에 성숙한 주고받음을 수반한다. 관계의 질이 우선적이다.; 얼마나 관계를 성적으로나 리비도적으로 표현하는지가 2차적인 중요성이다. 요약하자면, 페어베언의 발달모델은 온전하고 분화된 대상을 가진 성숙한 대상관계로 동일시(그것으로 부터의 분화된 것 없이 대상과 같은 것)를 기초로 한 유아기의 대상관계로부터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발달의 과정은 개인에 의해서 대상으로부터 증가된 분화 내포한다. 분화가 증가함으로써, 개인에 의한 대상과의 동일시가 점차적으로 감소한다. 또한 만족을 얻으려는 리비도적 목적 또는 방법에서 변화가 있다. 받는 태도로부터 줌으로써 특정 지어지는 것으로, 페어베언의 관계에 대한 발달상의 강조점은 프로이드학파의 본능적인 욕동에 대한 강조와는 다르다. 고전적인 프로이드 학파의 발달모델은 리비도적 목적의 바탕(nature)위에 세워졌다. 말하자면, 어떻게 한 사람이 만족을 얻고 어떻게 리비도가 몸의 성감대에서 명확해 지는지 이다. 프로이드는 특별한 성감대에서의 리비도의 명백성을 강조했다. 반면에, 페어베언은 관계의 질을 강조했고 부차적으로 얼마나 그것이(질) 리비도적으로 명백한지를 강조했다. 페어베언은 몸에서의 wherein충동이 명백해지는 몸의 지대(zone)보다 대상의 성질과 그것에의(object) 관계의 질을 강조했다. 페어베언의 견해에 의하면 고전적인 정신분석학적 모델은 대상의 질보다 만족하는 욕동을 위한 기술의 부분을 지나치게 강조했다. 예를 들면 고전적 모델은 성감대로서 아이의 입을 기초로 한 엄지손가락 빠는 버릇을, 빨므로 써 생기는 리비도적 만족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왜 엄지손가락인가? 왜 이 대상이 만족을 얻기 위해서 사용되는가? 페어베언은 아기가 리비도적 대상을 가져야하는데 엄지손가락이 가슴을 대용으로 쓰인다. 대답했음에 틀림없다. 그의 강조점은 입과 빠는 기술보다 통합될 수 있는 대상에의 관계에 존재하는 욕구에 있다. 단지 생식기의 표현(성교) 수준으로써의 육체적인 수용력에 이르렀기 때문에, 반드시 대상관계가 만족하거나 성숙하다는 것을 따르는 것은 아니다. 빠져버린 십대의 로맨스가 이것을 설명할 수도 있다. 많은 욕구들을 가진 두 젊은 십대들은 그들이 그들의 가족들에 대한 강렬한 반항이 비슷하고 지탱을 위한 유사한 욕구들을 나누기 때문에 서로에게 얻으려 할 것이다. 그들은 서로에게로부터 많은 것을 줄 수도 있고 성관계를 통해 그들의 궁핍함을 표현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관계는 주는 것과 성숙의 같은 질을 가지고 있지 않다. 두 명의 더 성숙한 두 명의 성인들은 정체성의 이슈들을 해결한 후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로부터의 분리 후에 나눌 수도 있다. 7) Pathology and Internalized Objects (병리학과 내재화된 대상들) 프로이드는 심리학적 병리학을 억압된 충동과의 긴장관계에 있는 자아의 개념으로 이해했다. 페어베언은 병리학을 상대적인(관계적인) 개념으로 이해했다. 그것은 자아 안에서 파괴적인 역할을 하는 나쁜 내부적 대상의 개념이다. 이 나쁜 내부적 대상은 자아의 다른 부분과 관계된 것으로써, 억압되어 있으며 인격 안에 있는 “나쁨”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자기 방어는 페어베언의 정신 병리학 이해에 있어서 본질적인 요소이다. 어린이의 환경 안에서 상처를 입히는 대상물 안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는 그 나쁨은 어린이가 습득하는 그러한 과정은 보상적이다. 어린이는 자신의 환경 안에 나쁜 대상을 두기보다는 이러한 나쁜 대상들을 내면화함으로써 스스로 나쁘게 되는 방식으로 그 나쁨을 통제한다. 이러한 분리와 내면화의 과정은 그 환경을 좋게 만드는 경향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나 이제 그 아이는(어린이) 자신 안에 내면화된 나쁜 대상을 가지게 된다. 더 나아가 그 어린이는 억누름을 통하여 이러한 내적인 나쁜 대상이나 박해자에 대항하여 (자신을)방어하는데 이러한 행위는 그 나쁜 대상을 무의식의 세계 속으로 사라지게 만든다. 만일 이들 내면화된 나쁜 대상들이 충분히 자극을 받거나, 억압이 실패하게 되면, 그것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심리학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이들 대상들의 나쁨의 강렬함, 자극하는 에너지의 강렬함, 그리고 자아가 그들 나쁜 대상들과 행동을 같이하는 그러한 범주는 신경증적이고 정신 병리학적인 징후들을 만들어 내는 내면화된 대상들의 모든 국면들이다. 징후들과 반응들은 이러한 나쁜 대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아가 수행하는 여러 종류의 방어들, 뿐만 아니라 갈등들의 특정 발달 단계에 의해서도 더욱 형성된다. 어린이(유아)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부모가 자기를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사랑한다는 것과 부모가 진정으로 그 어린아이의 사랑을 받아들인다고 하는 확신을 얻는 것이다. 이러한 확신은 대상과의 의존적 관계에 있어서의 갈등을 성공하게 하기도 하고 실패하게 하기도 한다. 그 갈등의 한 측면에는 그 대상과 자신을 일치시키거나 동일시하도록 하는 퇴행적인 강한 추진력이 존재한다. 다른 한 측면에는 보다 더 차별화 되고 현실적인 대상과의 안전한 관계를 위하여 (자신을)분리하고 (앞으로)나아가는 점진적인 추진력이 존재한다. 페어베언은 묘사하기를 정신 분열증 환자는 외부 대상들의 세계를 엿보기 위해 자기들의 구멍을 기어 나오고 안전함을 위해 뒤로 물러가는 그러한 겁먹은 쥐처럼 행동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유아적인 의존성의 상태로부터 벗어나고 분리 불안을 통제하기 위한 그들의(정신분열증환자) 시도를 나타낸다. 대리 만족은 외부 대상과의 감정적 관계에 있어서 실패한 것을 보상해 준다. 이러한 대리 만족은 내재화된 대상과의 관계를 나타낸다. ; 개인은 외부 세계의 대상들과 안전하고도 만족스런 관계 대신에 그들 자신에게로 향한다. 자위, 가학적 변태성욕(sadism), 피 학대 음란 증(masochism), 등등은 이러한 대리만족의 일부이다. 자아는 내재화된 대상을 수용하면서 동시에 거부하는 양가감정을 갖는다. 어린이는 유아적 의존성으로부터 성숙한 의존성으로의 전이 기간에 내면화된 대상을 대하고(deal with) 그 관계를 조절하기 위해 다른 방법이나 기술들을 발전시킨다. Phobic technique(공포증의 기법)은 거절된 대상을 외면화하고 그것을 회피하는 것을 포함한다. Paranoid technique(편집증의 기법)은 거절된 내적 대상을 외면화하고 그것을 실제로 나쁜 것으로 취급하는 것을 포함한다. Hysteric neurotic technique(광란 신경증의 기법)은 통합된 대상을 외면화하지 않고 거절하는 것을 수반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또한 이미 외면화된 수용된 대상을 과대평가하기도 한다. 히스테리 발작은 이러한 유형을 강렬한 사랑의 관계 안에서 표출한다. ; 그들은 내면화된 대상과의 지나친 자기 동일시로 인하여 자기 자신들을 싫어하나 과대평가된 외면화 된 대상을 추구한다. 8) Analytic therapy(분석적 치료법) 페어베언에 따르면 병리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데 있어서 장애를 수반하므로, 치료는 남들과 직접적이고 완전한 접촉을 하는 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을 포함한다. 치료의 목표는 무의식으로부터의 나쁜 대상의 해방이다. 이 내면화된 나쁜 대상들이 무의식으로부터 해방될 때만 그것들의 응집력을 무력화 할 수 있다. 이 대상들은 한때 꼭 필요한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내면화되었지만, 동시에 용납할 수 없는 대상이었기에 억압되었다. 나쁜 대상들의 해방을 돕기 위해 치료자는 환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으로 충분히 좋은 대상이 되어야만 한다. 치료자는 조심스러워야하고 그리고 환자의 죄책감을 강화시키거나 또는 환자의 초자아( 반 리비도적 자아 또는 내면의 파괴자)를 편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피해야한다 왜냐면 죄책감은 저항을 강화하고 억압된 나쁜 대상을 유지한다. (죄책감은 일종의 방어이고 저항을 도울 수 있다) 저항을 느끼는 것은 무의식으로부터 나쁜 대상을 해방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만약 해방되면 환자의 세계를 환자자신이 직면하기에는 너무나 두려운 악마들로 가득 찬 세상이나 환경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 한때 사람은 이 나쁜 대상들이(그 또는 그녀의 세계를 좀 더 좋게 만들기 위해 그들의 내면에 갖는 ) 필요했고, 이러한 필요성은 어떤 측면에서 계속되고 있다. 바로 이런 필요성이 그들이 지속되고 억압되도록 해주고 있는 것이다. 어떤 환자들은 그들의 나쁜 대상들을 포기하면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기도 하는 데 그 이유는 환자들이 이들이 상호작용하고 느끼는 신경패턴에 너무 익숙해졌고 의존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바로 문제가 되는 이런 대상들의 부분적인 재발을 가져오는 것은 억압과 죄책감을 막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억압의 복귀는 보통 여러 증상들을 수반한다. 이 나쁜 대상들이 부분적으로 무의식의 억압의 속박에서 도망했을 때 그들은 어떤 특정 상황들을 끔찍한 것으로 만든다. 한 예는 환자가 한때 필요로 했고 내면화와 억압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다루고자 했던 나쁜 대상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만나게 되는 전이 상황이다. 어떤 외상의 상황들은 나쁜 대상의 해방을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누구에게 버림을 받는다거나, 괴물에게 공격받는 꿈, 등등. 이런 끔찍한 나쁜 대상들의 재출현에 대한 이해는 정신이상자가 다른 사람을 살해하는 현상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데 그것은 바로 정신이상자가 피해자를 그런 끔찍한 위협으로 보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9) Assessment and Critique of Fairbairn( 페어베언의 평가와 비판 ) 페어베언은 클레인이 암시(의미)했던 여러 개념들을 분명히 했다. 클레인이 프로이드와 개념적인 접촉을 유지하려고 했던 반면에, 페어베언은 처음으로 아이들의 내적 대상 세계를 내적 대상관계들로 형성되어 있다고 개념화했다. 페어베언은 명백하게 프로이드의 본능과 충동 동기에 관한 개념을 반대했고, 대신에 대상, 구조, 발전의 아주 다른 개념들을 발전시켰다. 본능 모델에서의 기계적이고 비인간적인 품질에 반대하였다. 페어베언은 프로이드의 만족 개념과 본능적 에너지의 개념을 (아마도 아주 강하게) 반대했다. 그는 이 개념들을 사람이라는 힘을 내는(?) 대상 물색 구조들을 대체했다. 페어베언은 프로이트의 id를 구조 없는 힘으로 보았고, 프로이드의 자아를 힘이 없는 구조라고 했다. 이 전통적인 자아는 그것 자체의 힘 또는 동기가 아닌 기능을 가진다. 힘을 내는 구조 논리는 id와 자아의 요소를 근본적인 하나의 구조를 합쳐준다. 이 자체는 약간의 만족이 아닌, 대상을 찾는다. 그리고 페어번 모델은 이 근본적인 자아의 발전을 설명해준다. 이 근본적인 자아는 태어날 때도 그대로 있다. 페어베언은 이 구조화를 잘못된 대상들과 나쁜 기억의 과정의 경험으로부터 유래된다고 보았다. 이것은 부모님으로 인한 어려움이 구조화의 일반 과정에 기여 할 뿐만 아니라 심리학적 문제들을 발생시킨다. 불만족스러운 관계들은 세 가지 힘의 구조 안으로 근본적 자아의 구별을 발생시킨다. 페어베언은 아이들을 발전과 구조화의 과정에서 잘못된 대상들을 내면화 한다고 이해했다. 아이들이 내면화하는 것은 거의 대상들 자체가 아니라 대상관계이다. 자아의 측면 (모습)은 깨어지고 대상관계로 동일시되어 지고, 이 과정의 사람이 어떻게 그 자신에 관해 생각하는지와 경험하는지를 바꿔 놓는다. 따라서, 페어베언은 내면의 관계속에 자신과 대상의 요소들을 능동적인 힘, 힘을 내는 구조들로 써 보았다. 클레인처럼 페어베언은 모든 발전 과정을 아주 이르고 짧은 기간으로 압축했다. 클레인과 같이 페어베언은 이른 시기의 자아와 대상 설명의 차이를 무시했다. 페어베언은 이 이른 자아를 완전한 것으로 보았고, 차이가 나지 않는 (획일적인) 것으로 생각했다. 에디스 제이콥슨은 후에 이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고, 세 가지로 나누워진 모델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이른 구조 발전과 차이점을 반영하는 해결점에 다다랐다. (??) 페어베언은 몇몇의 것을 달성했다. 그는 이른 시기의 충돌들의 주관적인 인식을 묘사할 수 있었다. 그는 어머니와의 진정한 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클레인의 자유롭게 변하고, 여러 가지의 내적 자아와 대상들을 위한 더 많은 구조적인 뼈대를 제공함으로써 클레인의 혁신 하려는 노력들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그의 전체적인 공헌은 내면화된 대상관계가 비인간적인 본능들에서 오지 않는 나타나는 자아를 기르는 이른 시기의 나이를 공식화한 그의 노력이라 하겠다. 하지만, 페어베언의 작업은 경험들을 묘사하고, 어린 시기의 경험을 논리적인 개념으로 설명하는 것에 관한 통합된 모델을 주는데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하겠다. 6. John Bowlby (쟌 보울비) 쟌 보울비의 연구가 경험이 많은 정신분석 이론가와 소아 정신과 의사의 업적들을 낳게 했고 또한 숙련된 연구원―동물행동학적 발견들과 인지, 통제 이론을 인간관계의 심리학을 개념화 하는 데에 독창적으로 포함시킨 사람―의 업적들을 낳게 했다. 가. Theory (이론) 발달에 대한 고전적인 정신분석 모델은 유아와 그의 부모들 사이에 적대 관계가 있다고 본다. 즉 유아 행동의 일차적인 동기는, 생리적 욕구의 만족을 통해 본능적인 긴장을 해소하며 유아를 인간화하려는 부모의 간섭에 대해 분개하는, 최적의(optimal) 편안한 상태를 얻는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유아 연구를 통해 확증된 보울비의 견해는, 자극을 추구하는 것과 그를 보호하고 지지해줄 중요한 대상에게 애착을 갖는 것이, 유아에게 선천적으로 주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애착은 유아와 어머니와의 관계에서는 본질적인 것이며, 애착 행동은 이 관계를 표현하는 유아의 반응들을 말하는 것이다. 보울비는 애착 행동을 빨기, 매달리기, 따라다니기, 울기, 미소 짓기 등의 본능적인 반응들과 동일시하는 한편, 대상과의 관계성을 더욱 강조했다. 사실상 보울비는 늘 자신의 애착 이론을 또 다른 하나의 대상관계이론으로 보았다. 그러므로 애착 행동 또는 애착 속박이 생리적 욕구(배고픔이나 성적인 것)의 만족을 위한 전제 조건이 될 수 있는 반면에 선택한 대상에게 계속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애착 행동의 목적이다. 어머니에 대한 유아의 초기 관계성에 대하여 이안 슈티, 멜라니 클라인, 도날드 윗니캇, 안나 프로이드, 마가렛 리블, 해리 스탁 셜리반, 레너 스피츠, 페어베언, 헤르만, 앨리스, 마이클 발린트 등에 의해 발전된 사고들을 재검토하면서 보울비는 그들이 연구한 것 중 몇몇에 주의를 기울였고 그것들이 자신의 생각과 매우 비슷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보울비는 헝가리 학파가 내놓은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결론지었다. 헝가리 학파의 대표적인 사람은, 사람들에게 매달려 생존하는 것이 일차적인 본능이라고 주장한 헤르만과, 유아는 처음부터 돌보아주는 대상과 적극적이면서도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대상관계를 갖는다고 주장한 발린트이다. 동물행동학자들의 연구가 보울비의 애착 행동의 개념화에 영향을 주었는데, 동물학자들은 새끼일 때에 대상들에게 애착하는 새들이나 짐승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패턴화된 행동들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보울비는 인간이라는 유기체와 인간의 본능적 반응들이 더 복잡하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동물행동학적 모델이 어린 아이의 애착 행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애착 행동이, 인간이나 동물 모두에게 개체의 생존이라는 같은 목적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내적 욕구를 갖고 있는 상태에 의해서 그리고 각각의 종들이 갖고 있는 특정행동을 유발하는 자극이나 억제 유전자에 의해 실재하거나 없거나 또는 특별한 행동에 의해 애착 행동이 통제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보울비가 전통적인 정신분석모델을 탈피한 것은 인성발달에서 어머니의 상실이 주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한 것에도 영향을 받았다. 그 결과 애착 관계의 분열이 어머니의 상실과 관련된 정신 병리학의 본질적인 결정 요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가 애착이론과 자기 심리학의 명제들을 비교해 보면 인간이 서로 관계를 맺는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매우 유사한 점들이 있음을 보게 된다. 그러나 먼저 보울비의 이론적인 틀을 좀 더 자세히 보도록 하자. 1) Attachment Theory(애착 이론) 애착이론은 정신분석의 생각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병리상의 증후군의 이해로부터, 또는 정신분석이나 심리요법에 환자들의 연합으로부터 얻었다기 보다는 주로 유아들과 어린 아이들의 직접적 관찰을 기초로, 어린 영장류와 새들의 외관상 비슷한 활동의 관찰에 관한 행동학자들의 개념들을 기초로, 그리고 확실한 어린 시절의 상처(분리 그리고 상실)의 결과를 기초로 애써 만들어진 것이다. Margaret Mahler is the only other author considered in this book whose theories were also elaborated largely on the basis of infant and child observation(관찰). 볼비는 애착이론을 “ 특별한 타인에 대한 강한 애정적 bond(유착)로 만들어진 인간 being(본성)의 개념화하는 경향의 방식 그리고 감정의 고뇌와 걱정, 노여움, 억압을 포함한 인간 근심의 많은 형식으로 설명되어지는 방식으로, 그리고 내키지 않는 분리와 상실을 일으키는 감정적 분리로 정의 내렸다. He has defined attachment behavior as "any from of behavior that results in a person attaining or retaining proximity to some other differentiated and preferred individual who is usually conceived as stronger and/or wiser" 그런 개인은 그러므로 세상에 더 대항할만하다고 여기는 사람이다. 볼비에 따르면 애착행동에 대한 동기부여는 궁극적으로 보호를 공급할 수 있는 사람을 근접해서 찾는 사람이 지각되는 것이다. 이것의 dynamics(원동력)는 결국 그들 각각의 영향 촉진과 생식에 의해 동기화 된 것과 동등한 음식물을 먹는 것과 성적활동들과는 성질이 다른 것으로 간주되어진다. 볼비에 따르면 상황의 확신아래, 애착은 행동에 대한 더 강한 동기부여를 구성하기 위해 나타난다. 애착의 행동에 관한 관점에 초점을 두는 동안 볼비는 애착관계의 달성, 유지, 또는 분열(두절)로 동시에 일어나는 감정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애착의 구성은 사랑에 빠지는 감정과 관계된다, 그리고 그 bond(유착)의 유지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과 관계된다. 유착의 disruption(붕괴, 두절)은 한 가지 양상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진다. 상실의 위협은 불안과 관계되어진다.; 슬픔과 함께하는 실제상의 상실: 둘 다 anger(노여움, 성)를 자극할 것 같다. 그 반면, 유착의 유지에 도전받지 않는 것은 안전의 근원으로서 설명되어지고 기쁨의 근원으로서 유착의 재생이다. 그래서 볼비가 “대상관계들”의 것들과 감정적인 삶의 변화를 동등하게 생각하는 동안, 그는 후에 더 명확하게 애정적 유착이라도 부른다.: “그런 감정은 대게 사람의 애정적 유착의 상태의 반영이기 때문에, 감정의 심리학과 정신 병리학은 애정적 유착의 심리학과 정신 병리학의 큰 부분까지 기초를 세운다. 2) Attachment Theory (애착이론)와 internal world (내면세계) Bowlby가 내면심리를 탐구하는데 소홀했다는 이유로 심리분석학계에서 그를 너무 성급히 비판한 것이 아닌가 한다. Attachment theory가 외부 대상과의 관계를 강조하기는 하지만, 아이가 애착의 대상인 어머니에 대한 경험을 통해 형성하게 되는 어머니에 대한 상징적 모델은 바로 내적 대상 (internal object)을 표면화시키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Bowlby는 설명한다. 그러나 Bowlby 자신은 "internal object라는 용어가 내면적 상징을, 특별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사람의 실재와 연관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그 용어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대신 attachment figure (애착대상)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로서는 attachment figure가 내면적인 것인지 내면 밖으로 대상화된 것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 자기심리이론 (self-psychological theory)에서도 selfobject가 내적 자질인지 아니면 외적 자질인지에 대한 비슷한 모호성을 발견할 수 있다. '자기심리'는 경험이 내부적인 것인지 외부적인 것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이, selfobject를 그냥 "스스로에 의해 경험된 것" 이라고 정의 내리면서 의미의 모호성에 대한 비난을 교묘히 피해가고 있다. 3) Attachment Theory and Self Psychology(애착이론과 자기 심리학) 자기심리학이론에 정통한 사람들은 볼비가 ‘애착표상’이라고 일컫는 것이 코헛이 ‘자기대상’이라고 부르는 것과 매우 가깝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애착표상이 가까이 있고 응답한다는 생각은 강한 안정감을 제공한다. 애착행위가 초기 아동기에 명확하게 나타난다고는 하지만 생애 전체를 통하여 관찰될 수 있는데 특히 긴급 상황에서 더 잘 보인다.” (볼비 1982:668-69). 볼비는 애착표상이 개개인의 생존을 책임지기 때문만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두려움이나 피곤함, 아플 때 안락함과 보살핌과 같은 중간적 기능과 같은 것을 스스로 제공할 수 없는- 중간 기능의 잠재적 출처로서 찾아내어져야 하기 때문에 경험되어져야함을 분명히 했다. 볼비에게 있어서 중간 기능의 필요는 성숙과 정신 건강과의 충분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필요시 이끌리고 또 연관을 맺기도 하는 자기 대상(항상 사람은 아니다.)이란 대상이 가장 중요한 기능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제공할 수 있음을 인지하는 것이다. 기능이란 볼비의 애착표상에 따르면 주체가 적절하게 스스로 제공할 수 없다. 이러한 기능의 준비는 보호적이다.;그것은 자기대상이란 궁극적으로 자아의 심리학적 생존을 책임지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대상은 애착표상과 마찬가지로 항상 중간적인 심리학적 기능의 수단으로서 경험되어진다. 이 기능은 달래거나 안아주기, 사랑받고 존중받는다는 느낌, 안정감, 안정적인 이상화의 출처로 존재하기 등이다. 코헛은 적절한 자기 대상반응을 찾는 능력을 삶의 과정에서 심리적인 건강의 흔적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애착이론과 자아대상이론에는 흥미 있는 차이가 있다.: 코헛은 자기 대상에 의해 제공 되어지는 개별적 기능에 강조점을 두는 반면 볼비는 개별 표상, 즉 그가 가장 중요시 하는 인성발달을 통합하는 기능이 있는 어머니에 중점을 둔다. 볼비의 이론에서는 애착대상의 개별성이 중심적이다. 코헛의 이론에서는 자기 대상의 특이성이 흔히 있는 일로 간주된다. 볼비는 애착 또는 어머니에 대한 애착이 미치는 영향력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애착과 애착에서의 분열의 행동적인 영향을 강조한다. 코헛은 자기 대상과의 결합 또는 분열의 감정적이고 행동적인 구성요소를 강조했다. 그는 먼저 결과적인 심리 내적 균형 또는 자기응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분야는 볼비가 연구하지 않은 부분이다. 발달을 위한 상징적의미로서의 어머니의 독점적인 역할에 강조점을 두는 볼비의 이론에 덧붙여서 이러한 사실은 자기 심리학과는 다른 주요한 이론적인 차이점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점과 함께 두 이론의 핵심은 같다. 다시 말하자면 the central import!!!ance, for healthy development, of the link with a phase-appropriately responsive and suppdrtive figure. 그들은 본능 충동적 유아와 자신을 길들이고 사회화하기를 찾는 어른세계의 상반적인 관계에 강조점을 두는 전통적인 심리 분석모델과는 대조적 입장에 서있다. 자기 대상과 애착 표상의 유효성에 대한 필요는 각 이론에 의해서 삶의 전체를 통해서 전통적인 것으로 간주된다.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필요는 한 번도 병리학적인 것으로 간주되지 않았다. 자기 심리학 이론은 또한 부모가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고 격려하는 발달단계의 중요성을 인정했다. 우리 생각에는 이 두 중요한 개념상의 이론의 최종적인 통합의 가능성은 예견된다. 나. 치료법의 함축관계 우리는 Bowlby에 의해서 기록된 정상적인 애착에 대한 아이들의 필요에 따른 특별한 종류의 방해에 의한 결과와 그들의 치료법에 대해서 Bowlby가 제안한 병리학의 형태에 대해 알아보겠다. 보통 이 책에서 보여 지는 다른 이론가들과 함께 Bowlby는 유아기의 인격 형성에 엄마 역할의 중요성을 강하게 강조했다. 그는 유일하게, 하지만 Kohut과는 다르게 두 살에서 네 살 사이의 애착의 기간에 생기는 욕구에 대한 좌절감의 결과가 되는 심한 심리학적인 불안을 인정한다. 그는 유일하게 엄마의 전부를 잃는 것(부분적인 대상이 되는 젖가슴(모유를 주는 엄마의 가슴)을 잃는 것과 대조해서 외상(Murning)은 정신적 쇼크나 상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6개월에서 12개월의 슬픔과 비애는 파괴나 관계의 단절에서 비롯된 것이다. (Bowlby, 1960). 분리에 대한 불안의 중요성에 대한 관점의 Bowbly의 강조는 Suttie와 Fairbairn과 Winnicott와 함께 애착의 중요성에 대한 그의 강조를 같이 한다. 그는 분리 불안은 보호와 돌봄이 느껴지는 대상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하는 아픔과 위험성에 대한 모험이 인식될 때 일깨워지는 인간의 기본 성질이라고 생각한다.(Bowlby, 1982). James와 Joyce Roberston의 공동으로 그의 즉각적으로 명백하게 계속되는 어린 아이들이 그의 엄마로부터 분리되는 병리학적인 결과는 중요하게 소아과의 간단한 입원기간의 관리를 바꾸었다. 아이들이 드러내는 격렬한 항의, 절망과 분리의 반응( Bowlby가 쓰지 않는 용어로 간단하게 거부라고 불리는..)은 어머니로부터 분리 될 때에 일정하게 곧 바로 관찰되는 것이다; 그들은 이 분리에 대한 깊은 상처에 대해 극적인 증거를 제공한다. Bowlby는 그의 관찰에서 유아들의 괴로움이 환경에 대한 불안이나 증오뿐 아니라 애착 성향에 대한 억압에 따른 아픔과 비애기간을 통해서도 나타난다고 보았다. 증거는 현재 이런 반응들이 연장될 수 있게 축적되었거나 인식되거나 알맞게 응답되지 못했을지라도, 이것은 개인발달에 해로운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만약에 부모가 그들 아이의 애착 행동에 대한 특별한 본질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그들이 그것을 싫어하거나 만날 수 없다면, 그들은 아이가 그를 둘러싼 세계를 안전하게 조사할 수 있는 것을 필요로 하는 안전의 토대를 제공 할 수 없을 것이다. 분노는 불안이 생기게 할 뿐만 아니라 사랑과 돌봄을 위한 아동의 요구를 방해하는 것으로 아동이 지각하는 어떤 것을 넘어서 생긴 결과이다. 이 불안은 부모들이 다른 사람들을 향하여 신뢰, 협동, 그리고 도움의 발달을 앞지를 것에 대한 지속적인 유용성에 관한 의심에 의해 생긴다. 아이들은 자기스스로에 대해 안전과 신뢰를 느끼게 발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Bowlby는 이것은 자기 스스로를 돕고, 도움 받는 것에 가치가 있는 것과 같이 자기 자신의 대리 모델을 세우는 것은 어려움들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보았다.(Bowlby, 1977). 불안한 애착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그들의 애착표상을 상실하지 않을까 만성적으로 두려워하며 그리고 애착 행동을 분명하게 하기 위한 그들의 역(閾-자극에 대해 반응이 시작되는 분계점) 은 낮다. 그들은 종종 너무나 의존하거나 미숙하다고 자주 말하여지며 그리고 그들은 신경증의 증상 예컨대 스트레스 하의 우울증 또는 공포증에 아마 십중팔구 걸릴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아이 때 자살을 저지르거나 다른 배우자를 죽이거나 가족을 버리거나 그들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에 의한 끊임없는 협박, 양육함의 빈번한 단절, 그들의 사랑과 돌봄의 필요에 대한 거절, 끊임없이 비 동정적임을 포함하는 병리적인 양육의 여러 패턴들 중의 적어도 하나에 접하게 된 사람들이다. 부모가 보통 엄마가 아이를 그녀 자신을 위한 애착 표상으로 사용하는 곳이 정상 애착관계의 왜곡된 특별한 형태이다. 이것이 타인에 대한 떳떳하지 못한 책임감의 조숙한 감각을 조장함에 의해 전달되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너무나 양심적이고 죄책감에 지배된 사람들이 되고 또한 불안한 애착의 감각으로 고통당하는 경향이 있다. 존볼비는 학교 공포증과 광장공포증의 대부분의 경우가 이런 상황에서 발달한다고 말한다. 모든 부모의 행동에 의해 아이에게 야기된 분노는 직접 표현되어지지 않고 부분적으로 억압되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야기하는 분노는 후에 더 약한 자들을 향하여 바꾸어 놓게 되고, 그리고 사랑에 대한 열망과 그것이 숨기는 지지는 그 자체-“돌봄을 이끌어 내는 행동의 비정상의 어떤 형태, 예를 들면, 진실이 아닌 자살시도, 전환증상, 식용부진, 또는 우울증”-을 분명하게 할지도 모른다. 강박적으로 자신을 믿는 사람들은 아이 때 불안한 애착이 분명한 사람들과 유사한 경험을 가졌다. 비록 이 행동이 불안한 애착과는 정반대의 것이지만 ,이 사람들도 사랑과 지지를 그리워하지만 ,그러나, 그들의 반작용은 그들 자신을 거절에서 또는 친밀한 관계를 그만두는 것에 의한 다른 누군가의 관리인이 되어야만 하는 것에서 보호했다. 그들은 모든 환경의 아래에서 그들 자신을 돌보았다. 그들의 분노는 역시 더 약한 사람들에게 바꾸어 놓게 되고, 그리고 그들은 정신 신체의 증상 또는 우울증으로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강박적으로 돌봄을 주는 것은 관계가 가까울지도 모르는 애착행동의 하나의 형태이지만, 그러나 애착적인 결합은 항상 한쪽으로 치우친다. 강박적으로 자신을 믿는 사람처럼, 강박적으로 돌봄을 주는 사람은 어떤 사람으로부터 어떤 것도 얻어낼 수 없지만, 그들과 달리, 끊임없이 그들의 주의와 염려를 다른 것에 나타낸다 ―그들이 그것을 찾고 있더라도. 아이 때, 이 사람들은 전형적으로 무능력한 엄마와 때때로 어린 형제들을 돌보았고, 그리고 기관에서 성장했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사랑에 대한 같은 근저에 있는 열망과 좌절에 대한 분노를 숨기는데, 그들은 불안하게 애착되었거나 또는 강박적으로 자신을 믿는 사람들이고, 마찬가지로 이러한 감정들을 표현하는데 불안과 죄책감이 있는 사람들이다. 볼비는 강박적으로 돌봄을 주는 사람은 위니컷에 의해 설명된 거짓 자기 인격 형태와 같다고 한다. 개인치료는 그와 그의 참자기를 연결하는 가능성으로 향하게 하는 것인데, 그것을 부인하였던 감정들을 인식하는 것을 수반한다. 다른 사람과 안정적인 정서적 일체를 발전시키기가 불가능한 정서적으로 분리된 개인은, 보통 정신병적이고 히스테릭한 인격으로 증명된다. 그의 어린 시절의 경험은 후기 유아기의 어버이로부터의 거절은 물론 초기부터 시작해서 지속된 모성상실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보울비는 인생후기에 있어서의 병리학적인 태도와 관계성에 대한 하나의 설명으로서 원시적이고 본능적인 환상의 지속에 대한 전통적 심리분석의 중요성을 거부한다. 대신에, 그는 이론과 실제에 있어서 후자를 이해함에 있어서, 자기의 고정된 무의식의 표상의 결과로 그리고 아동기의 실제적인 적대적 경험으로부터 도출된 가까운 인물들의 결과로서 이해한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자기심리학의 관점은 본질적으로 같다. 보울비의 치유적인 노력을 소개하는 중심원리는 분명히 그의 접촉이론의 선언으로부터 따라 나온다: 그것으로부터 환자가 자신을 탐구하고 또한 그가 이미 애정적인 일체를 이루었거나 또는 앞으로 이룰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를 탐구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감정이입이 가능하고, 응답적인 안전한 토대의 전망. 그러나 보울비가 환자들로부터 듣는 방식과 많은 자기 심리학자들이 환자로부터 듣는 방식에 있어서 중요한 차이의 뉘앙스가 존재한다. 보울비는 심리치료사를 포함한 환자의 현재적 환경에 있어서의 중요한 인물에 대한 환자의 인지와 반응에 영향을 주는 초기 아동시기와 그 이후에 있어서의 환자의 인생에 일어나 사건들을 탐구하는 데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그는 특히 환자의 인생을 통하여 환자를 향한 부모의 “실재적” 행동과 그것에 대한 환자의 반응을 특별히 관심 있어 한다. 그의 연구가 그것들의 효과의 심각함에 관해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그는 환자와의 공동 작업을 통하여 분리를 겪고 있는 환자에게 끼친 영향을 관찰하고 이해하며, 그 충격의 근원을 추적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헛이 이러한 “실재들” 즉 돌보는 자의 인격과 아이에 대한 그들의 부적절한 반응과 또한 중요한 관련 사건들에 대한 환자의 경험에 끼치는 병리학적인 효과를 명시적으로 인식하는 반면에, 자기 심리학자들은 최근 들어서 이러한 것들을 경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함에 있어서 그들은 실제적으로 중재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자신들이 조언을 하는 일을 조심스럽게 피하고, 그들의 환자들에게 그들의 경험의 개인적 의미에 대한 지속적인 감정 이입적 호기심들을 통하여 더 배우기를 원한다고 환자들에게 지적한다. 그 두 접근방식사이의 차이는 모든 심리 치료자들이 헤쳐 나가야만 하는 중대한 이슈들을 강조해 준다. : 보울비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객관적인” 실제의 유일한 판단자로서 자신이 환자와 결탁하는 일, 그리고 특별한 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자를 위하여 무엇이든지 “사건들”의 중요성을 축소하는 일들은 하나의 가능한 암초들로서 그에게 심리학적인 의미가 있다; 자기심리학자의 입장에서는 환자에 의하여 심리학적 의미가 부인되는 어떠한 사건들의 중요성을 상실하는 일 혹은 환자로 하여금 “주관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심리치료자에 의해서 무효화되는 듯 한 느낌을 갖도록 두는 일은 또 다른 잠재력 암초(소용돌이)로서 역설적으로 그를 믿지 않는 것으로서의 경험이 될 수 있다. 자료수집에 더 유용한 유형으로서 강조된 것에는 동반되고 기대되는 차이가 있다. 보울비가 환자와 다른 사람들 모두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특별한 무게를 두는 한편, 자기 심리학자들은 코헛이 또한 “대리적 자기반성”이라고 부른 감정이입을 통하여 인식되는 본질적 관련성을 강조한다. 보울비는 지적했다. 다양한 이유로 방어적으로 배척하는(억압과 동일한 개념이지만 다르게 사용하고 설명하였다.) 개념의 형태를 취하여 분류했다. 환자는 그의 증후군의 원인이 된 모든 경험을 깨닫지 못한다거나 그의 기억과 관련되어진것을 억압할는지도 모른다. 이와 같이 정보는 치료자의 감정이입활동을 통해 얻어진, 외부자료를 통해 얻어질 뿐만 아니라 정보는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유용할 수도 있다. 애착을 형성하는데 있어 방해가 되는 여러 결과들을 추측하는 것은 역동적으로 환자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화두가 될 수도 있다. 보울비는 강조했다. 이러한 방해물들(부모의 유기 우려, 자살의 우려를 포함해서, 사랑과 돌봄의 욕구에 대한 거절, 질병, 분리, 상실과 같은)은 본래 알려진 것보다 더 비근한 것들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들의 부모에 의해 그것을 기억되지 못하도록 조장되어졌다. 보울비는 그것이 치료법으로 부모를 원조하는데 유용한 가치가 있다고 했다. 부모들이 그 이전에는 자각할 수 없도록 방어적으로 배척되어졌던 생각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것을 생각하게 하고, 그들의 일반적인 감정을 구성하고 있는 것을 경험토록 생각하게 한다. 자기심리학자들은 분석정보의 정보들이 치료과정을 돕는 적절함을 인정하는데 있어서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병인론 이론들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그들은 인정한다. 이와 같이 자기 심리학자들은 존 보울비에 의해 인용되어진 모든 방해물들을 중요한 의미로 간주한 반면 그들의 감정적 충격을 예보하지 않았고 환자에게 있어서 가능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을 활발히 제안하는 것은 피하곤 했다. 그들은 보다 생체조건 안에서 발견하는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전이인지 아닌지 관계없이 진실이라는 사실을 반영하는 의미있는 자기대상의 초기 방해물이 반영되어진 경험의 전이를 통해 일을 수행했다. 이것은 임상상황에서 일어나는 환자의 감정적 경험과 연관된 것을 발견하는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향을 말한다. 존 보울비에 기인한 정확한 정보를 추구하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추구하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사용하는 중요성은 체계적 연구에 의해 중요성이 정의 내려진 먼 경험의 정보의 가치가 더 강조되는 문제로 보였다. 추가적으로 가까운 경험에 대한 정보의 가치를 인정했다. 사실 보울비는 환자의 관점을 수용하는 것은 반드시 정신분석가에 제공 되어지는 어떤 이론보다도 궁극적으로 우선 되어야한다고 확고한 입장을 가졌다. 보울비는 개념적 구조의 틀과 자기심리학자들의 개념적 구조의 틀은 치료자들에 의해 소개되어진 환자의 신념을 부정하는 시도는 치료적 가치가 없다는 원리들을 고수한다. 가장 중요한 치료책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가지는 그들의 욕구불만의 감정과 연관되어진 특히 치료자와 관련되어진 환자의 감정적 욕구에 대해 공감에서 우러나오는 마음과 정중한 인정이다. 볼비는 감정적으로 분리된 아동과 코헛에 의해 기술된 “자기애적” 성격을 비교했으며, 이것(감정적으로 분리된 아동)을 그는 위니캇에 의해 기술된 “거짓-자기” 성격과 동일한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메시지들의 허용에 의해 방어적인 배제가 되는 이 상태들의 기초를 이루는 기전이 다른 사람들을 향해 호의적인 태도들을 중재하는 행동 체계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보았다.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그를 떠난 후에 돌아오는 부모로부터 아동의 초기 분리를 그가 나누어주는 그 서술은 방어적인 배제는 더 큰 감정적 상해에 대항해서 자기를 보호하곤 한다고 제안한다.: 사실상, 애착 행위와 그것과 관련된 감정들이 활동할 때 고통스런 거절에 대한 경험의 반복에 대항하는 것이다. 이 방어적인 배제에 영향을 주는 기전은 애착 행위를 초래하는 체계들의 고정화이다.(이는 분리 경험의 결과로서 생겨난다.) 이 서술(묘사)은 자기애적 성격 장애의 어떤 관점들의 원인이 된 코헛에 의해 기술된 수직 분열과 비슷하고, 정신분열 장애의 어떤 관점들의 원인이 된 건트립에 의해 기술된 보호적 행동들과 비슷하다. 그러나 자기 심리학자들은, 볼비가 “억제를 설명하는 다른 방법”으로 본 것처럼, 기전으로 보지 않고 감정의 거부를 설명하는 다른 방법으로서 보았다. 그들도 역시, 재상처를 입는 것에 대항한 보호로서 간주하였다. 볼비의 지식들은 그의 치료 상의 원리들과 다른 사람들의 분석적 골격(특별히 마가렛 말러) 사이에 중요하게 겹쳐 있지만, 그는 그가 자신의 특징으로 간주한 강조와 적응에 있어 세 가지 차이를 주의하여 묘사했다. 첫째로, 대부분의 이론가들과는 대조적으로, 그는 애착의 표현이 정상적인 특별히 스트레스 상황아래 있는 성인들의 삶에서 필요하다고 간주했다. 따라서 그는 의존에 대한 퇴행을 말하지 않고, “당신 자신의 부분인 아동” 또는 “사랑과 양육을 필요로 하는 당신의 아기”로 언급했다. 그는 실제적인 장에 반 치료적인 이와 같은 접근은, 환자에 의해 해석된 경향으로서뿐 아니라 “사랑 받고 돌봄을 받고자 하는 자연적인 욕망은 그가 부인하고자 노력했던, 그의 삶의 초기 불행한 경험 때문이다.”의 비난으로서 간주했을 것이다. 치료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 심리학에 의해 정보를 얻는다. 이 견해와 그의 이행은 그들의 접근에 대해 완전하게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둘째로, 볼비는 돌봄을 위한 지나친 요구, 죄책감의 동기, 자살의 위협과 같은 자멸적 방식과 기술들은 환자들이 그의 현재 환경(가족, 친구들, 또는 치료사)의 압력아래,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모방하였던 아동시절 부모로부터 학습된 행위로 구성된것일지도 모른다고 고려했다. 정신분석 치료에 대한 학습이론의 이 적용은 정통적 정신분석이 이런 행위를 설명하도록 야기했던 자기학대의 개념과는 날카롭게 대조된다. 자기 심리학자들은 이 행위들을 어떤 효과를 위해 정상적인 방법으로 자신을 주장하는 것에 대한 환자의 무력감으로서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그들의 설명은 볼비와 모순되는 것으로서 간주할 수 없다. 그러나 오래 끄는 절망과 무력감의 근원 즉 그가 또한 특징적인 치료상의 방향으로 간주한 것에 대한 볼비의 설명은, 이 영향들의 기원에 대한 자기 심리학적 이해와 아주 비슷하다. 볼비는 환자의 취약성을 “그에게 더 많은 시간, 애정, 그리고 이해를 준 부모님들이 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해 그가 시도할 때, 유아기와 아동기의 거절과 처벌의 반복적인 경험으로부터 끌어낸 절망과 무력감이 오래 끄는 상태로 가라앉은 것이라고 이해했다. 다. Endnotes 1. 볼비는 최근 애착과 애착행동사이를 좀 더 명확하게 구별함으로 애착이론이 단순히 행동주의 이론으로 단언한 몇몇 임상 의사들에 의해 얻어진 인상(표현)을 바로잡는 것을 시도했다. 그는 특별한 사람과의 접촉과 근접을 구하는 것과 특별한 상황아래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경향으로서 애착을 정의했다. 그는 이것을 애착행동과 대조했는데, 애착행동은 갈망하는 근접을 유지하거나 얻기 위해 때때로 시작하는 다양한 행동유형의 어떤 것을 언급하는 것이다. 2. 볼비는 엄마와 유아사이에서 구강본능이 그의 정신분석 동기들이 했던 것보다 고려할만한 덜 중요한 역할이라고 느꼈다. 3. 볼비는 애착결합(attachment bond)이 아이가 매우 적게 제한하는 견디는 애착으로 정의한다. 그는 또한 자신이 애착관계를 형성할 사람과 자신이 애착행동을 보이는 사람사이를 구별할 수 없는 아동은 심각하게 혼란되어 있다고 단언한다. 4. 하지만 볼비가 어떤 이에게 애착된 사람됨을 자신의 필요를 채워 주는 사람의 경험과 지각에서 독립되었다고 보는 것으로 확장하므로 우리는 몇 가지의 불확실을 남겨놓는다. 7. 하인즈 코헛 : 자기 심리학과 자기애 가. 서론 1913년 비엔나에서 태어난 하이즈 코헛은 비엔나 대학으로부터 1938년에 의학 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국으로 건너와서 그가 분석자와 교육자로서 훈련을 받았던 시카고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활동적인 전문적 삶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는 1964년부터 1965년까지 미국 정신분석학회의 회장으로 지냈다. 이런 정통적인 정신분석의 자격에도 불구하고, 코헛의 후기 서술들은 그의 이론들이 전통적인 정신분석적 욕동 모델의 범위를 넘어 이동한 것으로서 정신분석학회로부터 강한 반응들과 비평을 일으켰다. 페어베언, 위니캇, 그리고 말러의 연구와 많은 유사점을 갖고, 코헛의 연구는 관계를 강조하는 대상관계 이론과 함께 하였고, 프로이디안의 욕동 모델로부터 후퇴했다. 욕동 모델로부터의 후퇴와 자기에 관한 그의 생각들은 더욱 전통적인 학자들로부터 항의를 일으켰다. 자기에 대한 그의 심리학은 대상관계 이론들과 다른 새로운 이론적이고 임상적인 근거를 명확하게 하고, 주요한 새로운 방향으로의 정신분석을 가리킨다. 코헛은 자기에 관한 그의 생각들을 오랜 기간 동안 발달시켰고, 계속적으로 그의 이론들을 수정했다. 1977년에 이르러, 그는 더 이상 리비도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단지 드물게 자아와 초자아를 언급했다. 고전적 정신분석 이론의 많은 관점들이 불일치함에도 불구하고, 코헛은 그 이론을 드러내놓고 거절한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성격들에 대한 신경증적 갈등처럼 명확하게 규정된 영역들내에서만 그것의 사용을 찬성했다. 그러나 가족 상호작용의 양식이 변화되었기 때문에, 그는 새로운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과 심리학의 많은 영역들이 고전적 모델에 의해서 해명되지 않는 것을 느꼈다. 자기에 대한 그의 심리학은 고전적 욕동 모델에 의해서 설명되지 않았던 어떤 현상들, 특히-코헛에게 주요한-자기애의 영역을 설명한다. 자기애의 연구에 대한 그의 공헌은 중요해졌다. 오토 컨버그처럼, 코헛은 신경증보다 더 큰 영역으로 그것을 이해하도록 적용하여 정신분석의 범위를 넓혔다. 그러나 고전적 정신분석 욕동 모델을 대체하는 것보다, 코헛은 두 가지 모델을 제안했다. 첫째로 중심에 자기를 놓는, 자기에 대한 넓은 심리학을 제안했다. 그의 가치 있는 공헌은 여기에 있다. 더욱 좁게, 그는 자기가 자아 속에 포함된 구조로서 약간 확장했지만 근본적인 전통적 모델을 유지하는, 에디스 제이콥슨에 의해 발달된 모델과 비슷하고 현대 미국 고전 정신분석적 이론에 의해 받아들여진 개념과 비슷한, 두 번째 접근을 제안했다. 이 장은 코헛의 중요 개념을 정의하고(응집적 자기의 정상적 발달, 자기의 병리, 그리고 치료에 대한 그의 이론들을 살펴보고) 사례 연구와 코헛에 대한 사정과 비평을 제시함으로서 고전적 모델과 코헛의 모델을 비교할 것이다. 나. 코헛과 고전적 욕동 모델 코헛의 공식화는 자기애적 성격 장애를 가진 환자들과의 분석적 작업으로부터 대부분 생겼다. 과학적 방법으로서, 그는 그의 환자들의 내적 삶에 내성적인 방법과 공감적인 몰두를 기초한 관찰을 사용했다. 정신분석의 주제가 복잡한 정신 상태이기 때문에, 코헛은 과학적 방법론은 냉정고 객관적이게 환자의 경험으로부터 멀리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코헛은 환자들의 경험들과 공감적이고 활동적인 연관(연루)으로부터 얻어진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 그의 이론을 공식화했다. 고전적 욕동 모델은 신경증 환자를 변하지 않는 즉 모든 다양한 적응적이고도 방어적인 기능들과 함께 원본능, 자아 그리고 초자아에 의하여 이해된 구조로 생각했다. 신경증은 상대적으로 변하지 않는 구조들 사이의 갈등이다. 그래서, 고전적 프로이드 욕동 모델은 오이디프스적 성격의 억압되고, 미해결된 갈등에 의한 병리로 이해한다. 성공적인 치료는 본능적인 연관 위에 있는 갈등으로부터 상대적인 자유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 대조적으로, 자기애와 자기에 대한 장애는 성격의 가장 중심 구조들에 결함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코헛은 자기의 심리학적 구조 속에서 아동기에 획득된 결함과 이차적으로 방어적으로 또는 보상적 구조들로서 증진됨을 뜻하는 것으로 자기애를 설명했다. 성공적인 치료는 새로운 구조들을 획득함에 의해서 결함이 치유되는 것을 뜻한다. 욕동 경험들과 본능이 문제되면, 지지 받지 않을 때 자기 붕괴가 일어나기 쉽다. 다. 주요 개념들 1) 자기애 프로이트는 자기애를 욕동 모델과 리비도의 관점에서 설명하였다. 그러므로 자기애는 외적 대상들과 자아내 리비도의 투자로부터 본능적 에너지의 철회를 뜻한다. 자아내의 이 투자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사랑하거나 관계할 수 없도록 하고 자기 생각에 골몰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전적 정신분석 모델은 자기애적 장애를 가지는 사람들은 관계, 특히 치료적 관계에 투자할 수 없기 때문에, 분석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했다. 분석적 상황 내의 전이들의 확립, 해석, 그리고 해결은 전통적 정신분석 치료를 구성한다. 프로이트는 자기애를 모든 에너지와 관심이 자기에게 집중되었기 때문에, 외적인 것으로부터 모든 정서적인 관심을 철회하여 그 결과로 자신 밖의 모든 것에 대해 무관심하게 된 잠자거나 병든 사람에 비유했다. 욕동과 대상 모델인 프로이트의 모델은 자아가 초기 전능감을 가질 때의 일차적 자기애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병리적인 것으로 자기애를 보았다. 이는 성장하는 아동이 점차적으로 대상을 향한 특별한 관심을 주는 것에 의해 대상사랑으로 변형된다. 자기를 사랑 대상으로 갖고 있는 사람은 자기애적이다. 하인즈 하트만은 자아가 리비도의 목표 또는 대상이라기보다는 자기라고 하여 자기애의 정의를 바꾸었다. 그러므로 하트만의 정상적 자기애에 대한 정의는 자기에 대한 리비도적 투자이다. 이것은 욕동 모델을 유지하였지만 자기의 개념을 소개함에 있어 더 많은 문제들을 일으켰다. 하트만으로부터 세워진, 에디스 제이콥슨은 자기의 표상에 대한 리비도적 투자로서 자기애를 말하였다. 코헛은 리비도의 개념을 변화시켜 하트만의 정의를 바꾸었다. 그는 자기애는 본능적이거나 리비도적 투자의 목표에 의해서가 아니라 본능적이거나 리비도적 책임의 성격 또는 특성에 의한 것으로 정의했다. 자기-증대와 이상화는 자기애적 리비도의 특징이다. 1977년경, 코헛은 더 이상 리비도를 말하지 않았고 자기애에 대한 전통적 본능적 이해를 새로운 이론적 이해로서 대체했다. 코헛은 자기애적 리비도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투자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자기애적으로-즉, 자기대상으로서 경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기애적인 사람에게 있어, 자기대상은 자기의 욕구를 채워주는 개인으로부터 분화가 되지 않은 대상 또는 사람이다. 자기애적인 사람은 성인이 자신의 몸을 제어하는 방법과 비슷하게 다른 사람들을 제어하는 환상을 갖고 있다. 코헛의 이론들은 자기애적 환자들의 현상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들은 외적 세상에 있는 대상들로부터 흥미를 반드시 철회한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내적 자원들을 신뢰할 수 없고 따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강한 애착을 야기하는 것이다. 1970년 초기에 코헛의 작업은 여전히 욕동 모델의 전통적 용어를 사용했지만, 1977년에 그는 어떤 임상적 현상을 설명하기에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면서, 명백하게 욕동 모델을 넘어서 움직였다. 전통적 정신분석이 자기애를 병리적인 것으로 보았지만, 코헛은 심리적 건강에 어떤 역할을 하는 지보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자기애의 개념을 재조직했다. 코헛은 자기애는 자체 발달의 선을 가지고 있는데, 궁극적으로 개인이 자기대상들로부터 독립되지 못하며, 오히려 기능을 얻도록 공감적으로 반응하는 자기대상 환경이 삶을 통하여 요구된다고 믿었다.
2) Normal Development of the Cohesive Self (밀착적 자아의 발달) 코헛은 발달 단계적 절차로서가 아니라, 자기 대상과의 관계성 속에 있는 자아의 관점에서 발달을 고찰하였다. 그러나 그의 이론 모두가 일관된 방법으로 진행된 것은 아니다. 그는 고립되어 있거나 욕동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닌, 관계성 속에서 형성되는 자아의 관점에서 발달을 고찰하였다. 유아는 인간 환경 속에 태어난다. 그 아이는 아직 자아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부모는 아이가 이미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아이에게 반응하며 행동한다. 그 아이의 자아는 관계성의 결과로 생겨난다. : 즉 아이의 타고난 잠재력과 부모의 자아 또는 자기 대상들이 보이는 반응과의 상호 작용 속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자신이 단백질을 만드는 것은 외부의 단백질을 흡입하는 것과 완전히 다른 것이 아니다. 핵심적 자아는 자기 대상들의 반응을 통해 형성되는데, 이것은 위니캇이 말한 ‘감싸주는 환경’, ‘충분히 좋은 어머니’와 유사한 것이다. 핵심적 자아는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당당하고 과시하는 자아이다. 이것은 당당한 자아를 인정해주고 거울처럼 반영해 줌으로서 아이에게 공감적으로 반응해주는, 자기 대상과의 관계를 통해 형성된다. 다른 하나는 아이에게 이상화된 부모의 이미지(image-어렸을 때의 사랑의 대상이 이상화된 것)이다. 이것은 아이에게 공감적으로 반응해 주는 자기 대상과의 관계를 통해서 그리고 아이가 부모를 이상화하는 것을 즐기고 허용해 주는 것을 통하여 형성된다. 두 가지 모두 자기 대상과 하나가 되는 황홀한 경험의 형태를 가진다. 과시적 자아는 아이의 세상에 대한 자기중심적인 시각과 칭찬 받고 있다는 강렬한 기쁨을 나타낸다. (코헛은 자신이 이전에 사용했던 용어인 ‘자기애적 자아’를 대체하기 위해 ‘과시적 자아’라는 말을 사용했다.) 그 경험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나는 굉장해, 완벽해 : 나를 보라고!” 이상화된 부모의 이미지는 누군가가 완벽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과시적 자아와는 모순된 개념이다. 그러나 아이는 인지적으로 너무 미성숙하기 때문에 알지 못하며 이상화된 자기 대상과 융합되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상화된 이미지에 대한 경험은 이렇게 표현 될 수 있다 : “너는 완벽하지만 나도 너의 일부야.” 부모라는 환경의 기대는 특정한 방향으로 자아를 돌려놓는다. 많은 반복을 통하여 자기 대상은 아이의 반영하는 욕구와 이상화하는 욕구에 대해 공감적으로 반응 한다 ; 그 욕구는 아이가 과시하는 과시적 자아의 일면이며 아이가 존경하는 이상화된 이미지의 일면이다. 과시적 자아는 반영하는 자기 대상 또는 부모가 제공해 주는 수용과 즐거움에 대해 반응한다. 코헛은 자아의 체계를 두 단계로 축약했다. 첫 번째 단계는 정신적 구조의 포함과 배제의 과정에 의한 미성숙한 자아의 체계이다. 즉 핵심적 자아는 자아에 속한 것으로서의 원시적인 정신적 부분들을 경험하고, 다른 부분들과 경험들은 비(非) 자기에게 할당되어 배제된다. 다음 단계는 점점 더 밀착되는 자아를 조직하고 강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자아의 경계를 안전하게 하고 강화하는 것을 말한다. 자라나는 자아를 반영하거나 이상화를 길러주는 자기 대상에 대한 실패는, 자아의 분산 또는 미성숙한 자아에 의한 생명력의 상실을 가져올 수 있다. 자아의 형성에 기여하는 일차적인 요소는 아이의 타고난 잠재력과 부모와 아이 간의 공감적 관계성이다. 아이는 처음 자아가 없지만 타고난 잠재력과 부모에 대한 희망이나 투사를 갖고 있다. 그 부모 또는 자기 대상에 반영되며 이상화하는 아이의 욕구에 반응한다. 부모가 반응해 주지 않는 외상적 실패는 핵심적 자아의 형성에 자극을 주지 못한다. 핵심적 자아는 자기 대상들과 그들의 기능이 자아와 자아의 기능들로 대체되는 변형적 내면화의 과정을 통해서 나타난다. 이 핵심적 자아는 밀착과 통합에 의해 자라나며, 점차 자아가 분열될 위험은 줄어든다. 건강한 인격이라면 자아의 과시는 현실 속에서 수정되고 바꾸어진다. 변형되고 통합된 자기 과시는 활력과 야망과 자존감을 준다. 아이가 이상화된 대상을 점점 현실적으로 느끼게 되면 부모라는 대상을 향한 이상화와 자기애적인 노력을 포기하게 된다. 이상화된 대상 또는 부모의 이미지는, 이상화된 대상에 의해 이미 수행되어 온 기능들을 대신하는, 이상화된 초자아로 받아들여진다. 만약 어린 시절의 외상과 상실로 밀착적이고 자기애적인 자아가 건강한 인격으로 통합되는 것을 방해 한다면, 과시적 자아와 이상화된 대상은 바뀌지 않고 그대로 있으며 원래의 원시적인 욕구의 만족을 추구한다. 과시적 자아와 이상화된 대상은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고착되며 원시적인 욕구에 의해 정신적 장애를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발달 과정의 시기는 언제인가? 처음의 자아는 생후 7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밀착적인 자아로 형성된다. 과시적 자아와 이상화된 부모의 이미지는 “말러의 개념에서는, 공생 단계의 후반기와 개별화 단계의 전반기 사이인 과도기적 시기에 해당하는” 발달 단계이다. 밀착적 자아가 형성되면, 자아 대상과 직면하거나 환경으로부터 자아의 경계를 정하거나 또는 어느 시기에서든지, 자아의 경계를 강화하는 자아대상과의 그 이상의 관계를 갖게 된다. 3) Frustration and Psychic Structure (좌절감과 정신 구조) 좌절감은 자아 구조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초의 발달 단계인 일차적 자기애의 시기동안, 아이는 엄마와 융합되어 있기 때문에 전능하고 완전하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 그러나 엄마의 결점이 아이의 자기애적 완전함의 평온을 방해한다. 자기애적 완전함의 분산에 대처하고 또한 완전함에 관련된 경험들을 보호함에 있어서, 아이는 자신의 과시적이고 과대적인 이미지인 과시적 자아를 만들어 낸다. 게다가 아이는 자기애적 시기의 완전함을, 존경하며 전능적인 자기대상 즉 이상화된 부모의 이미지에게로 돌리게 된다. 4)자기애적 혹은 자기 장애 일반적으로 자기애적 성격장애를 가진 환자는 초기에 불충분하게 정의된 증상이 나타난다. 그들은 작업시의 문제, 왜곡된 성적 환상 혹은 성관계에서의 흥미부족을 애매하게 호소할 수 있다. 또다른 증상들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서의 문제, 우울증적 불만, 분노의 발작 경향을 포함할 수 있다. 하지만 분석이 진행됨에 따라, 가장 눈에 띄는 특징적인 형태는 자기애적 전이의 형태 안에서 나타난다. 자기애적 혹은 자기장애의 진단을 확고히 하는 것은 바로 이 자기애적 전이의 출현이다. 이 자기애적 전이는 거울전이 혹은 이상전이가 될 수 있다. 이들 전이들은 치료적 재생 혹은 아동기의 주요 발달 단계들이다. 이 거울전이는 과장된 자기를 움직이게 한다. 즉 환자는 아동이 과장된 자기에 대해 집중된 완전과 밖에 모든 불완전을 할당하는 것에 의해 최초의 자기애의 부분을 고수하려고 노력하는 초기 발달단계를 회상한다. 거울전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그 자신을 증명할 수 있다. 가장 초기의 증명에서 환자의 자기경험은 치료자를 포함할 것이다. 거의 마치 치료자가 분리된 존재를 가지지 않았던 것처럼. 코헛은 이것을 과장된 자기의 확장을 통해 합병(merger)으로서 언급한다. 덜 심각한 전이의 형태에서, 환자는 치료자가 환자자신인 것처럼 추측한다. 코헛은 이 과정을 쌍둥이 의식(twinship)혹은 자아전이의 변화로서 언급했다. 코헛은 환자가 치료자는 분리되었지만, 치료자는 단지 환자의 필요의 상황 내에서만 중요성을 가진다는-즉, 치료자가 환자의 과장과 과시벽의 허락 그리고 확증을 위해서 개인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한에서- 것을 인식력 있게 하는 전이의 세 번째 단계에서 좁은 의미로 거울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자기애적 전이의 다른 종류인 이상적 전이는 이상화된 부모의 상을 움직이게 한다. 즉, 환자는 아동이 이상화된 부모상 즉 원시적 대상에게 포괄적 자기애적 완벽을 할당하는 것에 의해 그리고 이 대상의 융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과 포괄적 자기애적 완벽을 고수하기 위해 노력하는 초기단계를 회상한다. 완전한 대상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은 힘이 없고 공허하게 되는 것이다. 이상화 전이는 고착의 발달지점에 의존하므로 인해, 발달적으로 좀 더 원시적이거나 좀 더 성숙하게 될 수 있다. 한번 일단 이상화전이가 확립되면,(즉 개인의 자기 경험이 이상화된 치료자를 포함하게 될 때,) 환자는 힘있고, 능력 있고 좋게 느낀다. 이상화된 치료자의 그와 같은 환자들은 강탈(협박)하는 것처럼 보이는 어떤 방해는 그들의 자존감을 감소시키고, 그들로 하여금 가치없다고 느끼게 할 수 있다. 자기애적 혹은 자기장애의 본질은 현실에 적응된 자아구조 안으로 이상화된 대상과 과장된 자기의 통합의 과정을 완성하지 않는 결과에서 오는 자아 구조의 결점이다. 물론 환자는 그 혹은 그녀자신이 왜 그 또는 그녀가 초기에 단지 공허나 완전히 살아있지 않다는 애매한 느낌이 나타나게 되는 병리상태를 의식 혹은 충분한 인식를 하지 않는다. 질환의 전의식 중심은 우선적으로 자기의 그리고 두 번째로 외부세계의 불완전한 실제의 감각이다. 여전히 원시의 반영하지 않는 과장된 자기와 자기애적으로 임명된 이상화된 대상이 있다. 이러한 원시의 고립된 자기애적 구조들은 성인의 성격적인 힘과 자존감을 저하시킬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에너지는 여전히 통합되지 않은 자아구조에서 부여되어(임명되어)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시적 구조들은 또한 성인의 성격이 성숙한 기능을 방해하는 유아적 요구들을 만드는 것에 의한 다른 방법으로 그들 스스로를 분명하게 한다(증명한다). 이러한 요구들은 관계 안에서 혹은 상처와 만나지 않는 분노의 표현 안에서 나타날 수 있다. 단지, 공감적인 관찰자는 외관상으로는 보다 작은 자극으로부터 말미암은 상처의 깊이를 이해할 것이다. 5) 장애의 원인들 따라서 자기애적 성격장애는 자기-즉 이상화된 대상을 찾는 반영되지 않은 자기-의 구조 안에서 결점으로 이루어져있다. 자기의 구조 안에 있는 그 결점은 아동기의 부족에서 기인한다. 두 번째 구조들은 아동기에서 결점을 덮거나 혹을 보상하므로 세워진다. 자기애적 병리증상은 반영되고 이상화된 목적을 제공하는 아동의 필요에 대한 부모의 공감적 반응의 부재에서 기인한다. 그것은 문제를 야기하는 자기대상의 가끔씩 찾아오는 일탈이 아니라, 특유하게 반응하는 고질적인 무능력이다. 이 고질적인 무능력은 거의 부모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기의 병리에서 기인하는 것 같다. 코헛은 외상적 사건의 역할을 강조하지 않는다. 주어진 건강한 주위환경에서, 아동은 때때로 발생하는 외상적 사건을 다룰 수 있다. 좀 더 명백하게, 병리증상은 확고한 자기 확립 이전의 발달단계에서 자기와 자기대상의 공감적 합병 안에 있는 장애로부터 기인한다. 부모는 아동의 성취에 대해 자만하므로 아동에게 주의 깊게 경청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혹은 부모는 아동으로부터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도 있고, 적당한 칭찬을 통한 아동의 필요를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 이 계속되는(만성적인) 무반응성은 아동에게 전능한 자기대상과의 합병을 박탈한다. 이러한 박탈은 아동이 불안이나 다른 것들을 다룰 수 있는 정신적 구조를 세우는 것을 방해한다. 아동은 긴장과 무기력한 감정을 조절하는 구조를 세울 수 없거나 혹은 잘못된 구조를 세운다. 예를 들어 그것은 감정의 극대화 경향 혹은 공황을 향하는 경향이 있다. 욕동(성적인 그리고 공격적인)은 더욱 명확하게 되고, 자기가 지지받지 못할 때, 분열의 감각이 있다. 6) Differentiating Narcissism from Other Disorders(다른 장애들로부터 구별되는 자기애) 자기애적 성격장애가 다른 심리적인 불안, 자기애와 전이 신경증 사이의 위험한 차이가 있는, 경계선상의 장애들, 그리고 정신이상과 함께 어떤 특징들을 공유할지도 모른다. 전이 신경증은 대개 결합력 있는 자기와 완전한 정신적인 구조를 가진 성격을 수반한다. 불안은 어린 시절의 대상들로 향하게 하는 리비도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인 투쟁(conflict)에 중심이 있다. 이 대상들은 자기로부터 분열된 것이다. 사람은 신경증 위험(이것은 지각으로의 파괴에 본능적인 노력의 두려움이다)과 마주 대하여 걱정을 느낀다. 이에 비하여, 자기애적 성격 불안은 자기와 초기자기대상의 중심에 있다.(자기로 부터의 분리가 아닌 것으로 경험되어진 것이라는 정의에 의해서) 과장한 자기와 이상화되어진 대상의 초기 외형은 성격의 평온(rest)으로 통합되지 않고 그래서 그 성격은 자존감과 건강한 자기애적 활력을 주지 않는다. 자기-장애의 불안은 자기의 취약성의 인식으로부터 생긴다. ; 자존감의 조절에 무력으로부터 나온 불쾌(discomfort). 경계선과 정신병의 성격은 안정된 자기애적 외형이 발전되지 않는다. ; that is, a cohesive self with cohesive, idealized objects. 그들은 그들 자신을 함께 소유하는 근심을 가진다, 그리고 그들은 견딜 수 없는 분열과 이상화된 대상의 상실에 대비하여 보호하기 위한 망상과 심지어 환각을 사용한다. 그들의 내적 대상은 거칠고 학대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 내적 분열과 가혹함은 심각한 관계적 문제를 가지는 경계선과 정신병의 원인이 되는 경향이 있고 그 결과 문제들은 임상의와 관계시킨다. 경계선과 정신병 성격의 현 징후는 대개 자기애적 성격 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처음에 막역한 상징들에 비해서 명백하고 극적이다. 경계선과 성격 장애에 비해서 자기애적 성격은 안정된 자기애적 전이를 자리 잡게 하기 위한 임상의와 치료적 상황(코헛은 늘 정신분석에 맡겼다) 안에서 관계를 설립하는 환자의 허락인 결합력 있는 자기와 결합력 있는 초기대상에 도달된다. 전이는 초기 자기애적 구조와 치료의 그런 구조들을 통한 작업의 과정의 재활성화를 고려한다. 이상화된 대상은 전능한, 안전한 부모 이미지가 되는 경향이 있다, 부모의 이미지에서 초기에 자기애적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공허와 우울의 느낌을 완화하는 것을 돕는 전이에서의 활성화를 얻는다. 경계선의 치료상의 경험에 비해서, 대개 중대한 감정적 흔들림의 경험을 한다. 7) Categories of Self Disturbances(자기 장애의 범주) 코헛은 그의 자기 심리학이 삶의 오르내림에 대한 반응으로서 통합된 자기인 정상의 반응을 명백히 한다고 느꼈다. 그런 분노와 우울, 희망과 자존감의 정상 반응은 물론 병적인 것이 아니다. 자기의 장애에 초점을 두는 코헛은 어떤 자기장애들은 비록 치료자와 관계를 형성할지라도 분석할 수 없음을 발견했다. 그는 정신병(분열, 쇠약, 또는 위험한 자기의 왜곡이 있는), 경계선 상태(분열과 자기의 왜곡은 방어적인 구조에 의해서 감추어진다), 그리고 정신 분열 증세와 편집증 성격(간격을 두는데 사용하는 방어적인 구성이 있다.)을 포함했다. 코헛은 그들이 치료자와 관계를 맺는 것을 허락하고 치료자가 치료상의 자기대상이 될 수 있는 전이의 출현 때문에 분석할 수 있는 자기장애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고 믿었다. 자기애적 성격 장애와 자기애적 행동의 장애는 둘 다 일시적인 분열 또는 위험한 자기의 왜곡을 나타낸다. 이 자기의 장애는 보통 반영하는 자기대상의 반응을 추구하는 것을 방어에 의해 방해되어지고, 반영되지 않은 자기를 가진다. 자기애적 행동의 장애는 처음에 불안한, 반영되어지지 않는 자기가 가려진 것에 의한 난잡하거나 반사회적 행동에서의 자기애적 성격 장애와는 다르다. 그래서 남자는 많은 여성들과 잘지도 모르고 정말적인 그들에게 가학적이게 된다. 그의 초기, 반영되지 않은 자기에 반영하는 반응 만족을 얻기 위해 시도하는 돈 주앙 같이…….이에 반해서 방어적인 환상은 자기애적 성격 장애에서 반영되지 않은 자기를 덮는다. 그리고 사람은 우선 실제상의 가학적 행동보다는 가학적인 환상으로 그 자신을 제한한다 라. 치 료 (Therapy) 코헛의 자기 심리학은 환자의 주관적 경험에 대한 감정 이입 적인 감수성을 강조하며 특히 환자의 치료자에 대한 경험을 강조한다. 자기 심리학은 자기 구조의 단계에서의 변화들에 민감하게 되기를 힘쓰며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적인 또는 보다 더 순수한 수준의 구조에 도달한 환자를 전통적 분석에다 위치시킨다. 자기 심리학은 자기의 구조에 있어서의 초기 결손과 함께 환자에 대해서 강조하며 어떻게 그러한 환자가 치료자를 경험할 것인가 하는 데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치료는(코헛이 보통 분석이라고 말하는) 환자로 하여금 치료자와 협력하여 인격의 일부를 관찰 받도록 하는 것을 요구하며 치료의 과업을 수행한다. 심리 분석적 과업은 지속적으로 일하여 나가는 과정을 포함한다. 즉 자아는 인격의 억압된 노력들과 유아기적 노력에 대한 방어적 반응들과 반복적으로 접촉해야 한다. 환자가 치료자의 자질을 내면화 할 때 환자의 실제적(현실적)자아는 점차 유아기적 노력들을 이겨 나가게 된다. 치료자들은 본래적인 발전적 성향을 재활성화하도록 고취하는 하나의 상황을 확립한다. 자기도취적인 인격에게는 치료자를 위한 이해를 확인하는 자기도취적 전이에 이러한 미완성적인 발전적 과업들이 나타난다. 그 특정한 발전적 과업은 이상화된 자기 대상의 반응과 확인을 위한 반사되지 않은 자기의 필요성이다. 그러므로 반사되는 전이는 자아가 이상적이고 전지전능한 대상과 함께 떠오르기를 추구하는 이상적인 전이는 물론 자기대상으로부터 주의를 확인하기를 추구하는 웅대한 자아를 활성화시킨다. 자기도취적인 환자에게는 치료의 과제가 이상화하고 반사하는 전이와 마주 대하는 것인데 그 전이는 환자가 초기에는 알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그 환자는 반사되기를 소망하지 않으며 그러나 반사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고는 잘 기능하지 않는다. 그 전이는 환자의 주의집중과 존경과 또한 그의 활동적인 웅대한 자아에 대한 반사적이고도 반향 적인 반응들의 다양함을 위한 환자의 요구에 의해서 치료자에게 알려지게 된다. 치료자의 도움과 함께 이루어지는 환자의 관찰적인 자아는 그 환자의 웅대한 자아와 치료자의 이상화에 대한 요구에 마주 서야만 하며 또한 그것을 이해하여야만 한다. 환자가 치료자의 과정들을 내면화하고 새로운 내적인 구조들을 세워 나갈 때에 완성이 이루어지게 된다. 치료자의 인격적인 현존과 그것에 의해서 어린이가 내면화를 변화시킴으로써 내적인 구조를 세워나가는 그러한 과정과 거의 동일한 완전한 기능을 향한 환자의 필요들에 대한 통제 가능한 주저함들에 의해 내면화는 강화된다. 궁극적으로 그 환자는 원초적인 요구들을 길들이고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성공적인 치료는 확실하게 성취되고 충분히 기능하는 원상 복귀된 자아의 확립을 가져온다. 그 환자는 치료자가 어떤 면에서 감정이입적으로 반응하기에 실패할 때에 이러한 요구들로부터 방어적으로 물러설 것이다. (예를 들면 공백에 의해서 또는 치료자가 인식과 감정 이입적 통찰력에 실패함에 의해서) 분석자와의 관계가 방해를 받게 되면 자기도취적인 환자는 그가 충분히 실재적이지 않다고 느끼기 시작할 것이고 그러면 환자의 감정은 무디어 진다. 이러한 불만들은 자아의 결핍을 나타내 주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자아와 원형적인 웅대한 자기의 요구 또는 자존감의 강력한 외적 공급자를 향한 강렬한 목마름 사이의 하나의 벽을 만들기 때문이다. 보통 건강한 자아는 그 안에서 감정적인 공급들을 찾아낼 능력을 가지고 있다. 즉, 그 전체 안에 자기의 웅대한 관점을 오래 전에 집약한다. 자아도취적인 전이들에 있어서 웅대한 자아는 자아의 현실 지향적인 구조와 아직 결합되어 본적이 없다. 어린이로서의 자기도취적 환자는 자기도취적인 함정으로부터 자기를 해방하기 위한 기회들을 박탈당했으며 이는 자기도취적인 정신의 집중으로부터 점차적으로 뒤로 물러서는 과정을 포함하는 그러한 자유의 기회를 박탈당한 것이다. 이 과정이 부모의 정신 병리학에 의해서 방해받거나 또는 부모가 죽거나 떠나버림으로써 방해를 받을 때 만일 그의 현실적 부족을 발견할 기회를 갖지 못하거나 그리고 정상적인 상호작용들을 통한 점차적인 각성들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어린이는 아버지를 이상화하는것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개인은 이 필요를 조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리고 현실적인 자아와 통합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의 외부적 전능자의 모습을 계속해서 찾으려 할 것이다. 자기대상으로부터 긍정을 필요로 하는 위대한 자기도 또한 그러하다. 아동기의 반사되지 않는 자기는 절망적인 추구를 계속한다. 치료자의 과제는 환자에게 내면에 남아있는 반사되지 않는 어린이가 어떻게 희망없는 필요를 느끼는지 지적해 주는 것이다. 환자의 관찰적인 자아는 방어로서의 저변에 깔린 도움 없음과 희망 없음을 보기 시작하며 환자가 그 자신에게 더 감정이입적일 때 억압은 더 뚜렷해진다. 비록 코헛이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린 현상을 자주 묘사하긴 하였지만 코헛은 치료기술에 새롭고도 유용한 공헌을 하였다. 구체적으로 환자들이 주체(웅대한)와 객체와 치료자(이상적인 전이)의 강력한 이상화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치료자들은 알아차리게 되었다. 코헛은 중립적인 위치가 치료에 장애가 되기보다는 이러한 관계를 장애가 된다고 여기기보다는 그러한 관계를 권장하였다. 그는 또한 그것들이 분석을 위해 자료가 된다고 주장하였다. 중립적인 위치가 자주 환자로 하여금 치료를 위해 어느 정도 적당한 웅장하고도 이상적인 환상들을 환자로 하여금 표현하도록 만든다. 코헛과 대조적으로 오토 컨버그는 환자 자신의 웅대한 자기를 분석자에게 병리학적으로 투사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보았다. 예를 들어 그는 거울전이를 하나의 병리학적 방어기제로 보았는데 이 병리학적 방어기제는 치료자가 행동하기를 필요로 할 때 환자가 그것에 의해서 치료자가 행동하도록 강요하는 시도이다. 코헛이 제안했듯이 이것이 하나의 방어이고 정상적인 발전적 과정의 고착이 아니라고 컨버그가 보았기 때문에 컨버그는 이 방어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경향이 있다. 수직적 분열(Vertical split) 코헛에 따르면 정신은 두 가지 방법으로 분할될 수 있다. 보통 억압은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수평적 분할로 이해되었다. 수평적인 분할에 의해, 때때로 과대한 자기는 본성의 자아와 통합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본성의 자아는 자기애적인 에너지를 빼앗기고 자기 신뢰 그리고 열정이 감소됨을 느낀다. 수평적인 분할을 갖는 환자는 막연한 우울, 자기 신뢰의 결핍, 등등 과 같은 자기애적 결함의 증상을 갖는다. 한편으로 수직의 분할은 모순된 심리적인 자세의 정신에서 의식의 존재에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본성의 자아는 거부 또는 고립에 의해 비현실적이고 자기애적인 모습으로 에워싸여진다. 조절되지 않은 과대한 자기는 수평적인 분할에 의한 현실적인 정신의 세계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그리고 특징적으로 공허하고 과장된 행동같은 많은 활동들로 밀고 들어간다. 수직의 분할은 단지 수평적인 분할보다 더 일반적이다. 수평적인 분할은 보통 수직의 분할과 어떤 결합으로 대부분의 자기애적인 환자에게 존재한다. 치료자는 과대적이고 과시적인 욕구를 길들이고 그들을 본성의 자아의 영향력 아래에 두기위한 목적으로 자기애적인 전이에 의해 분열 혹은 억압된 과대하고 이상화된 자기를 재동원하려고 노력한다. 훈습은 어린 시절 외상적으로 멈추었던 발달을 완성하는 것을 포함한다. 마. 코헛의 평가와 비판 코헛은 자기도취가 본질적이고 보통이고 건강한 것이라고 느꼈고, 자기도취는 그것 자체의 발달이나 변화의 길을 강조하고 한 부분에 정착되어 질 수 있다고 느꼈다. 따라서 그것 자체의 치료 방법을 요구하는 병리학을 갖고 있다. 코헛은 심리 상태의 중심으로부터 충동과 전통적 자아 이드 모델을 옮겼다. 그의 임상적 통합은 중요했고 그의 자아 심리학은 심리 분석학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러나 이 개념들은 자아의 개념처럼 항상 명백하고 잘 정의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결점에도 불구하고, 코헛의 자아 심리학은 상당한 진보를 이뤘다. 비록 그것들이 나머지 심리 분석학의 전통과 연관되지는 않았지만, 오토켄버그는 특별히 마가렛 말러, 에드쓰 제콥슨, W.R.D 페어베언과 멜라니 클레인, 코헛과 같은 심리 분석학의 전통의 다른 학자들과 깊은 연관을 맺는다. 반대로 그는 다른 심리 분석학자들과 어떤 통합도 시도하려는 흥미가 없다고 그는 말했다. 그가 지신의 연구와 다른 사람들의 연구의 몇몇 공통점을 인정하는 반면, 그가 전체적으로 이런 공통점을 만들거나 인정하지 않았다. 마가렛 말러에게 쓴 편지에서 코헛은 그들이 다른 방향에서 같은 산을 향해 둘 다 터널을 파고 있다고 썼다. 그와 말러에 관한 비교는 코헛의 방법론과 그의 증거의 타당성에 대한 이슈를 불러 일으켰고, 코헛의 자료의 출처는 단지 치료 과정의 성인환자들 이었다. 코헛의 감정 이입적이고 자기반성적인 방법론은 치료할 수 없는 환경에서의 부모님과의 아이들의 행동의 말러의 관찰과 반대이다. 여기에서 질문점은 코헛의 심리 분석학의 감정 이입적이고 자기 반성적인 방법론이 이론의 과학적인 확립을 위한 자료 획득을 위해 필요한가 하는 것이다. 컨버그와 코헛은 자아도취와 장애에 대한 반대의 접근들을 한다. 컨버그는 대상관계와 전통적 충돌 모델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그는 성적이고 공격적인 충돌들과 대상관계들을 포함하지 않고 자아 도취적 장애를 토론하고 다룬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느꼈다. 코헛은 충동에 관한 전통적 강조를 남겨두었고, 자아가 부서지고 파괴될 때만을 언급했다. 그의 자아 심리학에서 코헛는 자아도취와 그것의 변화의 나누워진 발달된 충돌보다 문맥 안에서 자아도취의 토의를 정했다. 컨버그는 경계선 성격의 더 큰 분류 안에서 자아도취적 성격을 포함한다. 반면에 코헛은 자아도취와 경계선을 항상 명백히 구별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두 명의 학자들은 항상 같은 그룹의 환자들과 토의하지 않는다. 컨버그에게는 자아도취와 경계선 성격들의 구별은 통합되었지만, 병리학적으로 웅장한 자아의 존재를 포함한다. 컨버그의 자아도취 성격에 대한 개념과 코헛의 개념의 중대한 차이에서 컨버그는 병리학적 자아의 존재를 찾지만, 코헛은 모든 자아들의 부재를 찾아냈다. 더 정확히 말해서, 발달의 막혀진 완전하지 않거나, 정착된 평범하고 고풍의 웅집하는 자아의 존재를 찾아냈다. 컨버그는 분석에 의해 자아도취적 성격을 도울 수 있다는 코헛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그들의 자아도취의 본질에 대한 다른 이해가 두 사람이 다른 방법으로 치료 과정을 말하게 만든다. 컨버그는 비록 반사와 변화를 이상화하는 그의 이론들을 통찰에 기초를 둔 지배로 이끌어가는 것으로 보았지만 컨버그는 코헛을 만족하거나 탐닉에 빠지는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컨버그는 그가 만든것은 환자와 환자의 실망을 막는다고 도전을 했다 (주었다). 코헛이 충돌 모델에서 벗어나거나, 이드 자아 모델의 다른 것을 찾거나, 본능적 충돌에서보다 자아의 의식의 부족에서 병리학을 찾는 등 여러 가지 방법에서 대상관계 이론가들을 따라 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문이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충돌을 위해서라기보다, 자아도취를 위해 발달의 나누어질 방법을 제안했다. 몇몇 학자들은 전통적 심리 분석학의 급진적 정밀 검사인 충동의 으뜸에 대한 자아의 강조를 보이는데, 자아 모델과 이드 모델의 교체를 함축하는 전통 모델과는 뚜렷이 일치하지 않는다. 오이디푸스 전의 발달 과정에 의해서, 코헛의 자아 심리학과 대상관계 학자들은 정신 심리학의 중심 자리에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쫓아냈다. 8. 헤리 건트립(Harry Guntrip) Guntrip, 그는 처음으로 분석가이자 은사인 Fairbrain과 그의 이론 몇 개의 범위인 대상관계의 이론을 명료하게 설명하고 보급화하는데 주요하게 잘 알려졌다. 하지만 Winnicott 역시 Fairbairn의 이론을 확장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위의 두 사람의 관점을 정확하게 연합시켰다. 동적인 구조의 개념을 소개하기 위해, Fairbairn는 본능의 변화에 대한 관점의 중요성을 그것을 소유한 자아와 또한 자아와 자아의 관계 사이로 방향을 전환했다. Klein의 핵심으로 남겨진 본능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에 대해서 그는 건강한 성장의 결정요소와 같이 유아기의 환경에서의 돌봄에 대한 반응을 지적하고 있다. Guntrip의 연구가 Michael과 Donald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계속되는 동안에 그는 그들로 인해 자아나 자기(이 단위는 그가 동의어와 같이 사용했다.)의 성장을 위한 대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밀화했다. 그의 더 나은 공헌은 치료상의 과정에 대한 이 관점의 함축을 더 자세하게 한 것이었다. 사실상, Guntrip의 연구는 대상관계에 대한 이론과 자기 심리학 사이의 주요 연결역할을 구성한다. 그래서 자세하게 Heinz와 그의 동료들에 의해서 이론이 정밀화된 것들을 비교할 것을 권유한다. 1) 자기와 자기 성장의 강조 건트립은 Fairbairn과 Winnicott가 말한 자아에 대해서 정확하게 논증한다. Fairbairn의 논증에서 그리고 Winnicott에서 자아가 어원적으로 개인의 자기 자신이 중심이 되고 모든 인간의 상태의 중심으로 나를 표시하는 단위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Guntrip은 Fairbairn과 Winnicott의 논증을 자기에 역설을 한 그만의 표현으로 재해석했다. 그러므로 그는 Fairbairn의 이론에 표현한 실제 자기에 대한 진짜 과학..예) 사람관계에의 절충에서 자라나는 의미 있는 경험의 연합된 핵심. Fairbairn의 환자의 현재 유명한 주장에 대해서, 당신은 항상 나의 이것과 저것에 대한 만족스런 요구에 대한 욕구에 대해 얘기 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아버지입니다. Guntrip은 말했습니다. 환자가 아버지(그리고 분석자가 필요하다.)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만족하지 못하면 그는 그의 자아를 발달시킬 수 없고, 또한 그 자신을 찾을 수도 없습니다. 건트립은 정신 병리의 근원을 환자가 오이디푸스적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이라고 보지 않았다. 그러나 페어베언처럼 어릴 때 부모와 겪는 불안전하고 불안정한 관계의 결과로 생기는 유년기의 의존성과 동일시를 지속시키는 것을 주요 결정 요인이라고 보았다. 간단하게 말해서, 그 아이가 발전하지 못하는 주원인은 그가 오이디푸스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가 안정되고 사랑이 넘치는 환경을 경험하지 못한데서 오는 것이다. 건트립은 그러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그는 어릴 때 겪는 병리적인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와 그 이후의 성장에 따른 건강한 오이디푸스 시기의 구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전자의 경우는, 부모 특히 엄마는 비현실적으로 좋거나 나쁜 내적 대상으로 다양하게 경험된다. 그러나 부모에 대한 유아의 의존이 줄어들고, 건강한 성장이 진행됨에 따라 정상적인 오이디푸스 단계가 온다. 그시기에 아이는 이성의 부모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 동성의 부모와는 우호적인 라이벌이 되는 것이다. 건트립에게 있어, 이러한 발달의 중요성은 자아의 현실적인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독립된 자아의식의 건전한 발달을 가장 저해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초기의 동일시, 즉 부모와의 불만족스러운 관계에서 기인하는, 오래된 대상관계를 고수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측면에서 보면, 건트립은 코헛의 정상적인 오이디푸스 시기와 병리적인 오이디푸스 컴플랙스의 구별을 먼저 도입했다고 할 수 있다. 즉 전자는 정상적인 자아-대상관계의 결과이고, 후자는 오이디푸스 시기에 나타난 부적절하거나 부적당한 자아-대상관계의 결과이다. (페어베언 뿐 아니라) 건트립은 자아와 인격의 성숙을 위한 전제조건으로서의 대상 구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반면 코헛은 성숙의 중심요소로서 성장단계에 적절한 대상의 반응을 중요하게 보았던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전자, 즉 자아와 성숙의 전제조건으로서의 대상 구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또 상호의존과 협동적인 독립으로 특징 지워지는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성숙한 개인의 능력을 강조하면서, 건트립은 코헛이 주장하는 자아-대상의 작용에 있어서의 중요한 측면, 즉 자아는 삶을 통해 내내-심지어 소위 “성숙기”가 되어서도-자아- 대상으로부터 시기에 맞는 반응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빠뜨리고 있다. 건트립은 페어베언과 마찬가지로 정신분열과정에 관심이 많았고, 정신분열과정 인식과 결정요인에 대한 생각도 같았다. 즉, 유아는 미숙하기는 하나 그 자체로 온전한 존재이며, 자아는 갖가지 좋고 나쁜 경험의 영향으로 분열이 된다는 것이다. 이는 또한 건강한 또는 병리적인 자아 성장으로 이어진다. 건트립은 사실상 정신과 치료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이같은 내부구조의 분열로 인해 심각하게 고통 받고 있다는 페어베언의 주장에 동의한다. 즉 이러한 정신분열-자아내부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분열과 관련된 문제들-은 타인과의 관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히스테리와 같은 분열은 본능의 충족과 통제에 대한 필요성에 의해서가 아니라 , 어린 시절의 적대적 환경에 대한 방어에서 나온 자아분열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건트립은 새로운 강조점을 추가하였는데: 그것은 곧 자기의 성실성과 발달에 관한 이러한 분리의 효과에 관한 강조이다.(건트립 1971:148) 사실, 건트립은 정신 분열적인 문제를 기본적인 정신 병리적 문제로서만이 아니라 “결코 성숙되지 않은 진정한 자기의 올바른 느낌”의 하나로서 인식하였다(건트립 1968:129). 비록 건트립이 자기 심리학의 일관된 관점을 채택하지 않았거나 혹은 그것을 위한 조직적 구조를 발전시키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는 자기를 정신 역학이론의 중심에 위치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명백하게 강조한 첫번째 사람이다. 자기는 충분히 강조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서 그는 명백하게 자기를 개인의 핵심으로 인정하였고, 일관되게 “자아”라는 용어와 동의어로 사용하였다. 건트립에게 있어서 “ 대상관계로의 기초적인 욕동은 동시에 자기 발달에로의 욕동이다... 대상관계의 중요성은 그것 없이는 자아가 발달할 수 없다는 사실에 놓여있다.”(건트립 1968:91) 흥미롭게도, 건트립은 자기를 “기초적 자아 - 관련성”으로 정의하였는데 이는 유아와 자아 지지 적인 어머니와의 사이에서 존재하는 관계의 유형을 지시하기 위해 위니캇이 사용한 용어이다. 사실상, 건트립은 정신 분열적 조건을 기초적 자아 - 관련성에 기인하는 자기의 연약함과 같은 것이라고 보았다(건트립 1968:231). 자기의 본질을 지적하기 위해 대상관계적 용어인 자아 - 관계성이라는 말을 그렇게 사용함에 있어서 건트립은 자기 심리학과 대상관계이론 사이에 누락된 이론적 연결점을 제공하였는데 그것은 곧 자기 심리학의 “응집력 있는 자기”로서, 사실상, 그 구조 속으로(변형된 내면화를 통하여) 충분히 좋은 연계성과 그 자기 대상 - 즉, 충분히 좋은 대상관계를 동화시킴으로써 강조된 하나의 자기가 됨이다. 그러므로 대상과의 관계성을 고려할 때에 자기에 관한 우리의 관점을 고정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외에 건트립은 “자기” 심리학에 있어서 “대상관계”의 본질적 중요성을 조명하였다. 그리고 나서 건트립은 타자와의 관계성을 강조하는 대상관계 이론을 넘어서 자기라는 개념의 발달을 향한 관계성의 중요성의 개념에 있어서 자기의 심리를 향해 나아감에 아마도 위니캇 보다도 더 진보적이다. 사실, 그는 발달의 본질적 과제를 “안정된 자아를 성취하고 보존하려는 개인적인 투쟁”으로 보았다(건트립 1968:173). 물론, 이것은, 코헛과 그의 동료들에 의해서 후에 자기의 조직적 심리로 구조화되고 정교하게 된 그러한 과정이다. 그러나 건트립은 또한 인격적 관계성들에 초래되는 이러한 방해들의 결과들에 관해서는 물론 또한 그것이 심하게 방해받을 때의 자기의 상태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위한 독특한 공헌을 이룩하였다. 우리가 지금 방향전환을 하려는 것은 바로 이러한 것들을 향해서이다 . 2) The nature of internal disruption and its effects on the self its object relationships. (내부분열의 본성과 자기에서 그것의 영향과 그것의 대상관계) 위니컷의 작업에 앞서, 페어베언은 자아의 뚜렷한 현상으로서 그리고 그가 기본 심리내적 구조라고 불렀던 대상 파편으로서 환경적 실패에 대한 유아의 반작용을 특징지웠다. 건트립은 유아가 자아와 그것의 대상들을 분열시키는 원인인 분열증세의 과정을 통해 그것 자체를 보호하기 위한 시도를 한다는 페어베언의 개요를 받아들였다. 건트립은 “분리되는 심리적 기능”으로 돌린다. 건트립의 이 개요의 고심작을 그의 환자들과 함께한 정신치료학 작업 뿐 아니라, 위니컷에 의해서 그리고 위니컷에게서 받은 그의 개인적 분석에 의해 반절된 생각(개념)에 의해 더 불어넣어져 나타나는데도 영향을 미쳤다. 비상한 논설에서, 건트립은 솔직히 그의 경험과 본성의 이해 그리고 페어베언과 위니컷에게서 받은 그의 분석의 결과를 나누었다. 위니컷은 현저하게 건크립을 그의 환자를 다루기 위해 전통적 프로이드학파 분석가가 다소 기대하는 사람으로서 다룬 페어베언과 함께한 그의 초기의 분석에서 가능하지 않았던 중요한 퇴보하는 경험을 그에게 주었다. 페어베언에게서 받은 그의 분석에서 건트립의 경험은 그는 건트립의 분열증세의 작용을 어디로부터 도망감으로서, 즉 오이디푸스 컨플렉스의 나쁜 대상관계들이 내면화되는 것에 대항하는 방어로서 보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에 건트립은 그의 인격 안에 분열 증세의 외형은 초기 외상으로부터 탈출하려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것들은 (그것에 대한 초기 외상과 분열증세의 반응) 그의 문제의 진정한 핵심을 포함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페어베언은 자신을 돌보아줄 어머니를 찾고 있는 건트립에게 오이디푸스적인 해석을 해주었다. 페어베언은 건트립의 이미지와 감정을 어머니로부터 도피하려는 욕구가 아니라, 어머니에게로 회귀하려는 욕구로서 이해했다. 그러나 건트립은 자신의 근원적인 공포가 어머니와 모든 대상들로부터 도망치고 싶다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았다. 사실 위니컷은 그의 엄마에 의한 감정적 포기의 중요성을 인정했다. 그리고 “그녀의 아이에게 가치 있게 할 수 있는 엄마로써” 위니컷은 그에게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 위니컷과의 분석을 종결한 후에, 그는 외상적 기억들과 관련된 것에서 해방되었다. 그의 전문가적 평가: 그의 초기대상관계의 영역에서 문제들에 대한 탁월한 민감성에도 불구하고, 위니컷은 그것들에 관해 조리 있는 이론을 전개하지 못했다; 사실상, 위니컷은 페어베언이 이론적으로 정신분석학을 조직적으로 제시한 것을 실제문제(실제적으로)로서 제시했다. 자기 심리학이 “자기대상”환경으로부터 자양분이 많고 유지하는 기능들을 경험하기 위해 자기의 욕구에 집중시키고, 해로운 영향이 그들의 부재로부터 자기를 생산해 내는 것에 주위를 기울인 동안 자기 안에 분열의 본능과 방어적인 구조를 연상시키는 것은 깊이 있게 연구되지 못했다. 이것은 아마도 자기심리학에 이론상의 공식화가 “자기애” 문제들의 연구로부터 나왔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상 그 문제들은 자아와 다른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수반한다. 이것이 자기심리학에 의해 명백하게 인지되지 않았을 지라도……. 이에 반해 “분열증세의”문제들의 역동은 자기의 구조를 포함한다. -코헛의 초기 저서 이후 소홀히 된 주제 코헛은 자기애와 분열증세의 개인적 현상의 확실한 특징을 대조했다. 그러나 페어베언에 의해 관찰된 분열증의 과정에 포함된 구조화된 분열의 존재는 인식하지 못함이 나타난다. 코헛이 의미 있는 환경적 실패의 직면에서 자아의 “분열 불안”을 증명했고, 이 실패에 대한 덜 비극적인 반응으로서 “수직선”과 “수평선” 파편을 묘사하는 동안, 자기 심리학은 약해지고, 엄밀한 예로 “산산이 부서진”자아 안에 변경된 상태로 인지하기를 기대하는 내적 분열의 분석에 초점을 두지 못했다. self-cohesion의 불안의 결과로 자기애적 장애가 재연한다는 자기 심리학의 관점에 동의한 건트립이 약간의 의심이 있는 동안, 그는 근본적으로 분열증세의 과정으로서 self-cohesion의 불안으로 본다
건트립은 자기애적 증상에 대해 대상관계의 풍부한 정신적 삶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여 어느 정도는 코헛과 비슷하게 보았다. 따라서 건트립이 그것을 설명하므로 자기애(자아도취)가 변장된 내면화된 대상관계라고 말했다. 페어베언의 이론이 정신 분열증적 주제에 집중하는 동안 -그리고 , 따라서 내적 분열의 본질에 초점을 맞추는 동안- 그들은 자기발달의 기간 동안에 이런 문제들에 대해 개념화하지 않았다. 우리가 본 것처럼 위니캇은 피상적으로 순응하며 숨어있는 참 자기를 보호하는 ‘거짓자기’의 개념을 정교하게 만들었다.(두 가지 개념이 코헛의 수직과 수평의 분열을 하는 것들과 매우 흡사하다.) 건트립은 위니캇과 페어베언의 생각을 결합시킨다. 그리고 자기의 분열에 특별한 형태를 묘사한다. 이 자기는 외부세계와 진정한 접촉으로부터 참 자기의 최근(후)에의 흔적의 은둔과 관련이 있다. 그 자신의 환자들에 있어서 정신분열증의 방법들과 관련된 그의 연구는 그를 이러한 도피의 본성이 개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가장 심각한 문제를 구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이 총체적 분열을 제외하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나쁜 정신적 재난이라고 확신시켰다. 페어베언은 퇴행한 자아에 대한 건트립의 생각을 그 자신의 연구의 정당한 변형으로서 받아들였다. 3) 퇴행한 자아 만약 유아가 그의 엄마로부터 충분한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없다면, 그는 경험의 압박으로부터 그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녀로부터 철수한다. 그의 자아는 그때, 자신과 관련된 대상들과 함께 세 부분-리비도적 자아, 반리비도적 자아(혹은 내적 파괴자), 그리고 중심자아-로 나뉘는 것에 의한 적대적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건트립은 그 이상의 분열 즉, 그가 퇴행한 자아라고 부르는 분열을 제안한다. 그는 퇴행한 자아를 궁극적인 정신분열증적 방어라고 생각한다. 외적 대상의 반응성에 있어서 중요한 실패의 면에 있어서, 기본 정신 내적 형태 안에서 참 자기의 생존하는 본질인 리비도적 자아는 그이상의 분열을 경험한다. 그리고 자아의 살아있는 마음은 다른 사람과의 의미 있는 관계, 그리고 그 결과 개인적 성숙에 이르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는 깊은 인격안의 영역으로 도피한다. 개인이 극도의 반작용과 관련될 수 있는 '급진적인 비인격화의 위협'을 도피하기 위해 정신 생리학적 반응들의 주인에 의해서 그의 두려움에 대한 이러한 극도의 반작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개인의 실제 자기의 나머지의 이러한 철수(후퇴)는 치료의 장에서 그것이 쉬고,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즉, 절망적이고, 두려우며, 복종과 무력의 상태로 후퇴하는 수동적 퇴행하는 리비도적 자아(이것은 전체 이름을 주는 것)의 그러한 측면에도 불구하고, 건트립은 이것을 불러일으키지 않음으로서 숨겨진 잠재력을 또한 보호하는 한에서 위니캇의 참 자기의 개념과 동일시한다. 가장 엄격한 사례에서, 퇴행한 자아를 가진 사람은 그가 사실상 유용하게 반응되어지는 모든 희망을 잃어버렸다고 느낄 때, 그는 정신분열증적 자살로 자주 갈 수 있다. 그것은 궁극적인 외로움의 감각으로부터 도피하고자 하는 깊은 무의식의 소망을 드러내므로 죽음에 대한 소망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즉, 존재로서 죽는 것이고, 그가 정신분석학적으로 살 수 있다는 희망에서 후에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즉 다른 사람과의 연관 안에서) 흥미롭게도, 코헛은 독립적으로 “죽음의 결합”이라고 부르는 비슷한 과정을 개념화시켰다. 그것은 치료자에게 심히 곤란한 정신분열증 환자가 치료자와 진실한 관련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정기적으로 나타나는 자살의 위협을 통해 설명했다. 비록 가장 극도의 실례조차, 퇴행한 자아는 치료의 관계를 돕기 위해 수용력이 풍부하게 될 수 있다. 이것은 치료자에게 특별한 도전을 선사한다. 그리고 우리는 건트립의 생각을 다루는 것과 관련된 우리의 부분에서 이것을 바라볼 것이다. 4) 본능들과 본능적 갈등에 대한 방어적 기능 건트립은 성, 공격성, 그리고 죄책감 위에 있는 갈등들-그들은 그들이 영향을 끼친 수준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중요성에 더하여-이 자기가 약한 것으로 경험하는, 건트립이 결코 벗어버릴 수 없는 유아의 “근원적인” 경험이 된다고 믿었던 어떤 것에 대항하여 방어했었던 것으로 믿었다. 때때로, 이 갈등들과 그것들의 관련인 신경증 상태들은 자기를 방어시키기에 충분할 수 있다. 비록 건트립은 그들이 왜 충분한지에 대해 일일이 열거하지 못했지만, 그의 관점은 다음을 포함하고 있다. 그들이 있을 때, 유아의 자기는 심리적인 영양이 되는 초기 환경에 노출되어 관계적으로 강화되고, 따라서 보호적인 정신분열증적 분열에 의해서 약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유아가 적절한 어머니-건트립의 이 견해는 위니캇의 “충분히 좋은 어머니”의 생각이다.-를 경험하지 못했을 때, 성, 공격성, 그리고 죄책감 위에 있는 갈등들과 그것들과 관련된 신경증적인 병들은 기본적인 정신분열증적 기관들을 반영하는 방법으로 자신이 경험하는 것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 작용한다. 즉, 이 경우에, 이 갈등들은, 주로 가로막고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자기를 경험하는 것에 대항하여 개인을 보호하는 방어로서 작용한다. 그리고 자기의 실재를 보존하도록 더욱 정신분열증적 철수를 위한 필요성을 앞서기 위해 작용한다. 따라서 건트립은 그의 고통을 강하고 저항하는 동물적 본능에 사로잡힌 탓으로 돌리는 인간의 편애는 자신을 약해서(그리고 상처받기 쉬운)라기보다 나쁜(그러나 강한) 것으로서 간주하는 그의 선택으로부터 생긴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자멸적이고 자기파괴적인 태도를 자신의 연약함과 미성숙에 대한 미움 탓으로 돌린다. 건트립은 모든 가학 피학성 변태성욕적(sadomasochistic) 현상은 “반리비도적 자아에 의한 리비도적 자아의 깊은 박해의 표현”으로 간주했다. 그러면, 근본적으로 이 현상은 건트립에 따르면 방어적이다: 그것을 향하여 미움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약함을 숨기기를 시도한다. Suttie의 말에 의해, 즉 약함과 유연함이 동일시했기 때문에 건트립은 우리의 문화에 있는 “유연함에 대한 금기”에 대해 설명했다.; 약함은 자기의 생존에 대해 대단한 위험이고, 그것에 대한 인정은 실제로 금기이다. 환자들이 내면의 나쁜 대상에 대한 클라이니안 세계와 성과 공격성의 오이디프스적 갈등에 대한 프로이디안 내적 세계에 대하여 이처럼 고집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는, 그들의 외적 대상관계들이 초기에 자신의 모든 것 내에서 그들의 자아를 지키기 위해 내면으로 환상된 대상들의 세계를 유지하도록 강요되는 정신분열증적인 내부로의 철수에 의해서 너무나 연약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실재로 느낄 수 있도록 나쁘게 된다”. 건트립은 반리비도적 자아-아동이 자신의 부분으로 동일시하여 갖고 있는 좌절시키는 부모의 부분이다.; 페어베언은 “내면의 방해자”로 불렀다-에 의한 리비도적 자아의 박해를 인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리비도적 자아는 위험에 대항하여 나누어지고 약해진 자기에 대한 방어적인 기능이다. 만약 그것의 필요를 표현한다면 그것은 드러난다. 사실상, 그것은 신뢰할 수 없는 세상에서 약하고 의존적인 존재의 위험에 대항하는 방어이다. 반리비도적 자아는 친구들, 창조적 활동들, 개인적인 안락들, 그리고 분석 자체(그래서, 또한 치료시에 심한 저항을 구성한다.)를 멀리하도록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활용할 수 있는 도움을 느낄 수 없을 때 자기의 통합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올바르게 인식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그 보호적 기능은 존경되어야만 한다. 정신분열증적 성격의 강화는 “정적인 내적 닫힌 체계”-건트립은 “내적 닫힌 체계”와 “정적인 내적 상태”에 대한 페어베언의 생각을 표현하는 신어를 만들었다.-를 구성하는 어떤 외부적인 도움에 대해 독립되어야할 필요 위에 기초하고, 이것은 심리치료의 노력에 대한 가장 무서운 저항으로서 간주되어진다. 프로이드는 미움을 환경에 대한 기본적 태도의 하나로 간주한다. 그리고 이차적으로 두려움의 반영으로 본다. 반면에 건트립은 sttie와 fairbairn과 마찬가지로 반대의 입장을 취한다. 그 입장은 인간들은 두려워하기 때문에 미워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것을 불가능케 하는 것은 두려움이고 사랑과 두려움간의 분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기본적인 문제인 것이다. 분노에 대한 건트립의 관점은 fairbairn것과 kohut과도 유사하다. 그리고 건트립은 Primary destructiveness를 믿지 않고 그는 파괴적인 행동이나 태도를 근본적으로 반응적이거나 보호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25년 동안 심리분석치료를 하면서 나는 분석이 불가능한 분노의 경우는 없었다. 즉 나는 분노하는 성향은 두려움에 대한 방어적인 형태로 본다. 그리고 걱정이나 불안이나 내제된 약함(약점), 특히 기본적인 고립감에 대한 방어적인 형태로 본다. ..... 임상적으로 증명된 이론은 frustration aggression밖에 없다.
건트립과 페어베언에게는, 미움은 의기소침 하는 상황에서 동경(갈망)의 감정이 분노를 내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적대감과 거부감의 표현은 죄책감과 심한 우울증에 빠지게 한다. 그 감정은 두려움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가 사랑하고 동경하는 대상을 없애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페어베언이 얘기하는 “reject object"인 것이다. 배고픔으로 표현되는 사랑이(즉, 절망하는 반응을 느끼면서 그 감정을 더 키워가는...) The schizoid problem이다. 이것은 소비적으로 파괴적이면서까지 두려움으로 이끈다. 이것이 바로 동경(갈망)의 대상에 대한 우유부단한 반응인 것이다. 이것을 페어베언은 ‘exciting needed object'라고 했고, 건트립은 ’desirable deserter'라고 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미움은 동경의 대상을 상대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에는 이해할 수 있는 반응 행동이 수반되며, 건트립은 인성의 조직 - the in-and-out program, in-and-out compromise - 에 관하여, 사람에게 분열적 특징이 있는 것을 전형적인 것으로 이해했다. 우울증 환자는 경멸할 대상을 찾아서 그와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반면에, 방어적이거나 보복적인 공격을 할 수 없는 정신 분열증 환자는 그의 애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유아의 심리 상태나 둔감한 대상(처음에 어머니)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태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대상에게 접근하거나 피하는 것뿐이다. 어느 하나를 택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반복적으로 둘 다 하게 된다. 애정, 친밀감, 편안함, 안전함 등 강하면서도 좌절된 욕구들에 의해 대상에게 더 가까이 내몰리게 되면 그러한 욕구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을 알게 된다. : 그것은 몰입이라고도 하는 동일시라는 행복한 경험을 통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불안하고 위험스러운 의존이다. 그러므로 그의 전부를 소모하는 사랑이 비참해질 것 - 어머니에 의해 버려지거나 점차 가려져서 불안정한 자신의 개체감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는 것 -를 예견하기 때문에, 두렵거나 때로는 적대적인 후퇴를 극복해야 한다. 그는 환상의 세계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으며 실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한 위험으로부터도 안전할 수 있다. 비록 개체감을 유지하려는 욕구와 관계성속에 거하려는 욕구 사이의 긴장이, 기본적으로 분열적인 형태를 가진 인간이 갖는 들쭉날쭉한 삶의 방식의 특징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모든 사람에게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건트립은 대상과의 관계로부터 떨어져 나갈 것에 대한 두려움이 관계에 의해 숨막히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일반적으로 더 크다고 주장한다. 보통 우울증이나 정신 분열적 구조 모두 한 개인 안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둘 중 어느 문제가 두드러지는가를 결정하는 요소는 유아가 초기 또는 후기 구강기(oral period)에 환경적 실패를 경험하는가 하는 여부이다. 건트립은 분열적 상태가 기본적인 것이며 이미 공존하는 것이라는 페어베언의 견해에 동의한다. 건트립이 위니캇과 이론적으로 다른 점은 후기의 그의 견해인데 그것은 자아의 중심은 의사소통 되지 않는 것이며 이것이 건강함의 기초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건트립은 자기를 방어하는 이러한 형식을 병리학적인 고립으로 간주하며, 고립은 자신이 관계 속에서 개체감을 유지할 만큼 충분히 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생긴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견해는 위니캇이 제시한, 건강한 자아의 기초를 구성한다는 자아 관계성과는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 사실상 건트립은 궁극적인 공포 - 다른 사람들로부터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느낌에서 오는 자아의 전적인 상실, 즉 모든 관계에서 제외된 느낌 - 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자기 고립의 방어를 과도하게 사용했다고 한다. 사실 그의 “퇴행한 자아의 상태” - 분열된 요새(schizoid citadel)라고 부르기도 했다 - 는 이 과정과 일치한다. 고립되거나 의사소통되지 않는 것으로 자아의 중심을 파악한 위니캇의 견해와는 대조적으로, 건트립은 개체감과 분리감을 유지하기 위한 개인의 능력을, 어머니와 본성으로 본래 유기체적 독자성을 지닌 존재에게 심리적 대리인을 제공하는 사람들과 조화되어 간다는 의식에서 생겨나는 안전감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는 이것을 고독과 고립을 피하고자 하면서 프라이버시와 침착함을 유지하려는 욕구의 하나로 다시 공식화하였다. 건트립의 견해에서 건강한 자아란 그가 홀로 있을 때 그의 세계와 심리적으로 강하게 연결될 수 있는 상태에 있는 것이다 : “아이는 그 자신과 그의 세계에서의 경험 속에서 자연적이고 분명한 공생의 특징을 갖고 자라난다. 그는 그의 세계에서 특정한 한 곳에 있고 또한 소속되어 있다는 분명한 의식을 갖는다. . . 그것은 그 자신 속에 그가 존재한다는 안전한 분위기를 고집하는 것이다.” 여기서 건트립은, 성숙함을 통하여 일차적인 동일시를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는 그의 후기의 주장을 통해, 페어베언에게 동의하지 않는다. 그리고 전 생애를 통한 자기 대상과의 관계성의 의식이 자아의 힘의 기본이라는 그의 주장은 코헛의 견해에 접근한다. 정신적 건강함에 대한 건트립의 정의는 기본적인 자아 관계성과, 공허하지 않는 프라이버시로 후퇴하거나 두려움 없이 관계성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 위하여 의사소통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자아의 힘을 충분히 갖는 데에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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