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너(J.S. Bruner)의 인지주의적 접근

1. 당시 시대적 배경과 브루너의 출현

1) 1957년 스프트니크 쇼크(Sputnik Shock)와 미국의 교육변화

2) 이전의 미국 교육의 흐름

․1930년대의 활동분석(job analysis)법

․ 1940대 - 1950대 : 청소년 욕구법

․1960대 : 학문중심교육과정 도입

==> 진정한 학교 교육은 학습자의 지적 성장을 자극하고 촉진하는 일

2. 지력 성장의 준거 :

1) 지식습득 과정이 외적 의존 상태에서 점차 독립되어질 때

2) 주어진 정보를 넘어간다(going beyond the information given) : 세상에 대한 정신적 모형을 구성하는 능력

3) 언어적 표현능력이 우수한 사람

 

4) 지적 상호작용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타인으로부터 학습하는 능력.

5) 대안 생성 능력이 우수한 사람

 

3. 브루너의 교육이론(수업이론)

1) 학습의지 : 학습자에게 학습에 대한 향성(向性)을 가장 효과적으로 심어주는 경험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 즉 ‘will to learn'을 중시

학습에 대한 의욕과 동기가 생길 때 자신의 과제에 대해 도전감과 자신감, 가설생성 및 대안생성능력이 생기고 나아가 탐구․발견욕구가 나타남으로써 성공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 탐구․발견학습(inquiry & discovery learning)의 중요성 시사/ 실수, 실패에 대한 허용적인 분위기/오류학습(error learning)의 가능성 시사

2) 학습자가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식을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하라 : 지식의 구조화- 구조를 갖지 않는 지식은 없다는 브루너의 확고한 입장

․구조란, 지식들 간의 관계성 즉 그 분야(학습내용)의 일반적인 원리, 기초개념, 중요한 idea라고 할 수 있고,

․구조화란, 지식들간의 관계성 즉 구조를 밝히고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지식의 구조화의 과정은 동작적, 영상적, 상징적 표상양식을 내포한다.

=> 학교 교육에 주는 시사 : 수업 및 학습지도

․우선 교육의 본질 혹은 핵심내용(구조)을 가르쳐라 : 전이가치

 

․교사는 교재연구 및 교과에 정통할 필요가 있다 : 핵심을 추출하고 이 를 기억원리에 맞게 도식화하는 능력 필요.

 

․제 7차 교육과정과 브루너의 견해

 

3) 학습될 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시할 계열을 확인하라.

: 지식의 표상양식 혹은 과제제시 계열 3단계

S.1 : 동작적 표상단계(enactive mode)

 

S2. : 영상적 표상단계(iconic mode)

 

S.3 : 상징적 표상단계(symbolic mode)

 

가장 효과적인 계열은 3가지 표상양식의 패턴을 따르는 것이겠지만 모든 학습자에게 고정되고 독특한 계열은 없으며 관련 변인들 즉, 과거의 학습경험, 발달단계, 과제의 성격, 개인차 등 다양한 요인에 달려 있다.

 

4) 상과 벌 vs. 성공과 실패

학습과정에서 보상과 벌은 중요한데 외부적인 상과 벌은 타인에 의해 설정되고 제공되며 의존적인 인간이란 측면에서 브루너는 학습자 자신 내부에서의 성공과 실패에 의한 학습 내적 통제를 더 중시하고 있다.

4. 탐구학습의 역사

․서양: 7 Bruner(1973) 의 ‘교육의 과정(the process of education)'에서77 본격적으로 언급.

․동양: 논어의 ‘술이(述而)편’ “不慣不啓 不悱不發 擧一隅 不以三隅反 則不復也.”